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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에...
옷들 보니,사진빨이 너무 안받어서인진 모르겠지만...너무 많이 낡아보이는 옷들인데.
지난번에도 한번 올리셨다가 아무도 안사서 다시 올리신것같은데.
제 안목이 잘못된건진 모르겠지만,조금 심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구매하신다는 분께 쪽지를 드릴까하다가,그분께 괜히 마음의 상처될까봐 그냥 여기다 끄적여봅니다.
물론 필요하신분이 가져가신다니...할 말은 없지만. ㅠ ㅠ
1. 저도
'06.1.3 11:37 AM (218.48.xxx.162)좀 놀랬어요.....
2. 저도
'06.1.3 11:42 AM (61.106.xxx.7)너무하다 싶네요 저정도면 정말 울동네수거함보다못해요
아이한테 입힐모양인가본데 받아서 상처받으실까 걱정됩니다
이만원도 결코 적은돈은 아니거던요3. ^_ ^ ;;;;
'06.1.3 11:45 AM (59.23.xxx.245)이만원인데...잘 보니,그게 또 착불이더라구요;;;
받는분이 괜히 기분상하시고 상처받으실까봐 쪽지도 못보내겠고..
그분껜 꼭 필요한 물건이었을 수도 있으니깐요...4. 제발
'06.1.3 11:46 AM (219.248.xxx.87)신던구두,상태 오래된 것은 좀 올리지마셨으면 좋겠어요.암만 명품이라도 구두는 ..차라리 아이들의 깨끗이 빤 운동화면 몰라도. 상태 아주 좋으면 몰라도,냄새날껏같은 구두는 갖다 버렸으면 싶네요.
5. ....
'06.1.3 11:50 AM (221.143.xxx.213)신던 드러운 운동화를 왜 파는지...
신발도 유행지나 구질구질한거 올리시대요?
더 이상한건 그걸 사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왜 사세요?
차라리 그돈으로 보세구두 사세요...6. 사기전에
'06.1.3 12:00 PM (61.102.xxx.99)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게 나한테 꼭 필요한가
있으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 구테여 돈주고 왜 헌물건사나요
재래시장가면 요새 옷값이 얼마나싼지 몰라요
신발도 너무싸던데..
글구 파시는 분 너무 물건이 지저분하거나 오래된옷은
내놓지마세요
안팔려도그만 팔리면 좋고 뭐 그런 맘인가요?7. 덧붙여
'06.1.3 12:01 PM (61.102.xxx.99)신발은 아무래도 무좀있으신분이 신던건지 알게뭐람..
8. 하하하
'06.1.3 12:25 PM (222.108.xxx.134)...바로 윗님 때문에 웃었습니다.
9. ...
'06.1.3 12:41 PM (61.32.xxx.37)냅두어야죠 뭐..
저도 예전에 파는 분에게 한번 지적;;했다가
그분이 기분나쁘다고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하시는 바람에..
도리어 제가 사과를 했어요..
처음 지적;;할때 기분나쁘실까봐 걱정된다 죄송하다 말을 했는데도요..
쩝..
그냥 그런 후진 물건 살 사람은, 사라고 냅두세요..
그런 분들은 다른 곳에서도 물건보는데에 서툴러 언제고 한번은 손해 볼 분이거든요..
당(?)해서 기분 나쁜거 감수하고 수업료 내고 배워야 하는 거 같아요..10. 덧붙여
'06.1.3 1:08 PM (218.48.xxx.162)쓰던 화장품 좀 안올리셨으면 합니다.
화장품 개봉한지 일년된거면 그냥 버려야 될것같은데.....11. 저도..
'06.1.3 2:31 PM (218.50.xxx.195)쓰던 화장품,, 사는사람도 그렇고 파는사람도 좀 그렇더라구요
남이쓰던 그것도 립스틱같은건 너무 찝찝할거 같은디..12. 저두요
'06.1.3 2:48 PM (211.207.xxx.223)정말 저두 그 옷보고 깜짝놀랐어요
저는 사지는 않지만 가끔 장터를 가 보는데
정말 넘 하다싶은 물건들 많더라구요
사지 않으면 그만이라지만 괜히 보고 있으니깐 기분이 나뻐지더라구요13. 에쿠
'06.1.3 3:04 PM (211.251.xxx.186)옷 상태가 너무 심하네요. 바지에 누런 얼룩도 제 눈에는 보이는데..
이럴때 같은 아줌마끼리 이야기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파는 사람은 사는 사람이 있으니 또 저런거 내놓을 것 같은데..
저 분 전에도 이런 옷들 내놓은 분 아닌가 싶은 생각이...
쪽지 보내는게 정말 실례에요?14. 그게요
'06.1.3 7:02 PM (222.108.xxx.126)저도 지난 봄 한동안 장터에 미쳐 살았어요.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붙어앉아 애 밥주는것도 잊을만치...
물건 올라오면 먼저 찜할 욕심에요. 욕도 한 서너분한테 샀어요. 물론 저렴하게 주셨고, 운좋게도 세탁까지 다 해서 주시는분 만났는데 중요한건 같은 66사이즈라도 작은사이즈가 있어 안 맞는 옷이 있었고, 반품도 어렵고, 또 저렴하긴 했지만 너무 헐은 옷도 있었어요. 사실 옷산거 중에 입을만한거는 딱한벌이였어요.
그렇게 한달넘게 미쳐살다 정신차렸어요. 막상 갖다놓으면 입을것도 없는 옷을 열심히 사들였다는 소리죠.
그렇게 저처럼 몇번 경험해봐야 정신차리는거 같아요.
파는사람 뭐라 할 거 없이 사는 사람이 정신차려야 하고, 파시는분도 산 가격 , 브랜드만 너무 생각치 마시고 어차피 옷장에 걸려있어야 할 옷이면 저렴하게 주시면 더 좋은데 사람마음이 그게 안되나봐요.
저도 10년전에 비싸게 산옷 입지도 못하면서 아까와 버리지도 못하고 장롱에 모셔두고 있는거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