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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의 자경과 왕모의 연애방식에서...
자경이가 의도된 바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여우같지 않나요?
(여우에 내숭이 백단이 넘는듯..^^)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꾸미지 않더래도 결국은 자기 뜻대로 남자를 휘두르는거 같아요.
아주 고단수죠.
보면서 여자는 저래야 돼..하면서 많이 배웁니다.ㅎㅎ
왕모가 자경한테 대하는것도 젠틀 그 자체이구요.
이런 남자 있나요?
여자가 조금 맘만 열었다 싶으면 스킨쉽부터 하려고 덤비는게 남자들 아닌가요?
둘의 연애가 너무나 매너 있게...또 애잔하게 그려지는 거 같아서 무지 부럽구
애뜻한 장면에서 음악까지 함께 흐르면
스르르 이 둘의 사랑에 아주 녹아버리게 됩니다.
음...30대인 지금
오히려 저렇게 연애 할 수 있을것 같구...한데
저렇게 젠틀한 남자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너무 너무 부러운 한쌍이어요.
1. ..
'06.1.3 11:21 AM (61.84.xxx.181)자경이 아주 고단수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의도한대로 남자를 부리데요,,2. ^^
'06.1.3 11:26 AM (58.140.xxx.126)힘들게 살다보니 저렇게 된거 아닐까요...
새엄마 밑에서...
그래도 그정도면 착한거 같아요..저 같음 확! 가출해버렸을텐데...
새엄마 봉양하는 거 보면...3. 자경이
'06.1.3 12:23 PM (61.74.xxx.61)조신해 뵈긴 한데
너무 인상이 어두워 보이지 않나요? 분위기도 글쿠..인물설정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요즘 남자들 실제로 그렇게 어두워 보이는 여자들 별로 안좋아하던데
임성한 드라마 극중에선 항상 그런 여자들이 인기인 걸로 그려지더군요..
어쨌거나 자경과 왕모 두 사람 참 잘 어울려보여요..정말 화면에서 그림이 잡히더군요~^^4. 네
'06.1.3 12:27 PM (218.159.xxx.80)저도 ㅎㅎ 매주마다 하늘이시여 안빠지고 보는 시청자 인데요 자경과 왕모를 보면은 너무 멋지고 잘 어울려서 실제상황에서도 둘이 교제하면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예리는 너무 얄미워요 ㅡㅡ+
5. 미투
'06.1.3 12:34 PM (221.159.xxx.235)예리 시러시러~`
그리고 이리하고 그 귀엽게 생긴 아가씨, 지대 쵝오!!6. 부러워~
'06.1.3 6:01 PM (211.106.xxx.20)둘의 사랑이 너무 애틋해서 맘이 짠~~합니다...부럽기도 하구요..
무조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7. 예리뭐야~~
'06.1.3 6:12 PM (218.236.xxx.126)이번엔 예리가 왕모랑 같이 뉴스앵커를 보게 되는 모양인데..
왜 이리 진전이 없는지 답답해요... 윽 그리고 왜 자경엄마는 자기딸에게 딱부러지게
예리가 며느리감으로 싫다라는 소릴 못하는지.. 보통 엄마가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쪼매 짱나네요.
그런데 예리같이 잔머리 굴리는 캐릭터 정말 비호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