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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월급을 속이는것 같아요...

속상해요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05-12-27 09:34:39
이런글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
혼자 생각을 하니 너무 속이 상해서요...
매달 나오는 월급 명세서를 갖다주질 않더라구요...결혼2년차임...
그래서 월급에서 무엇무엇이 나가는지 물어봤거든요...
국민연금이나 보험료 내는것 보면 등급이 나오잖아요...
확인을 해보니...30만원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ㅠㅠ
이걸 어떻게 얘길해야 할까요...
저도 직장엘 다니고 있지만 비자금을 챙기는건 꿈도 안꾸고 있었는데...
믿고 있던 남편이 그러니 너무 화가나서요...
대출금이자에 부모님 용돈에 기타 나가는것이 많아 정말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IP : 61.85.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05.12.27 9:48 AM (218.237.xxx.24)

    월급명세서 갖다 달라 하세요. 그러기 귀찮으시다면 요번에 연말정산하는거 결정 서류를 보여달라
    하세요. 거기보면 총 연봉나오고 떼어진 항목 나와요.
    남편분이 머리를 쓰시나본데 말씀 잘 해보셔서 투명한 재정이 되도록 해보세요.

  • 2. 챙피하지만..
    '05.12.27 9:57 AM (211.187.xxx.247)

    남편분이 명세서 안 주신다면..
    남편분 급여 담당하는 부서에 전화하셔서...
    남편분 급여 명세서 받았으면 한다구..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아마 다 들어 줄껍니다..

  • 3. 지혜
    '05.12.27 10:10 AM (61.75.xxx.28)

    윗분의 말씀에는 동감하지 않습니다.
    남편의 직장에까지 명세서를 요구를 한다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한번쯤 남편분과 적당한 기회에 한번쯤 얘기를 해 보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자들. 경조사,사회생활,인맥관리... 등등의 명목 및 핑계로 돈이 조금씩 들지요.
    괜찮으시다면... 남편분과 대화를 하실 시기까지라도 알고도 속아주시라면 너무 무리겠죠?
    현명한 선택 있으시길 바랍니다.

  • 4. 냅두십쇼...
    '05.12.27 10:13 AM (211.108.xxx.24)

    그리고 용돈 주지마십쇼..

  • 5. 회사에
    '05.12.27 10:27 AM (203.247.xxx.11)

    남편 회사에 연락하는건. 좀 그러네요 -_- 남편 이미지도 있는데요. 그런 얘기들은 빨리 돌아서 아마 부인이 남편회사에 연락하면.... 이상한 소문들 날껄요. -_- 그러니.. 남편과... 꼭 대화로 풀어주셔야 해요.

  • 6. 얘기
    '05.12.27 10:28 AM (218.52.xxx.7)

    해 보시고 반항하시면
    지역 세무서에 가서 집사람이라고 하면 내역 다 줍니다.

  • 7. 남편분과
    '05.12.27 10:40 AM (24.63.xxx.59)

    얘기로 풀으세요.
    회사에 전화하는 건.. 좀.. 너무 그렇구여...
    근데요... 요새는 월급명세서라는 것두 자기 PC에서 출력하게 되어 있는 데가 많거든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그걸 조작(?)합니다. ^.^...참.. 옆에서 보고있자면...
    연말정산결정서류.. 원천징수영수증이라구하죠?... 물론 그것두...
    그냥... 대화하심이 젤 나을듯...

  • 8. 여행좋아
    '05.12.27 10:41 AM (210.105.xxx.253)

    급여명세서 안 나오는 회사들 많아요. 저희 회사도 다 개인별로 인터넷에서 확인해요.
    대기업일수록 그래요.
    그리고, 급여담당 부서(노무부)로 전화해도 안 줍니다.
    남편에게 주지,부인에게는...

  • 9. 맞아요
    '05.12.27 10:49 AM (210.92.xxx.33)

    세무서에서 떼 보세요

  • 10. 님때문에로그인
    '05.12.27 10:49 AM (211.59.xxx.52)

    저희회사에도 대략;; 급여명세 속이는 남자들 몇명있습니다만. 급여때마다 입금덜시키고 현금으로 빼달라고 회계팀담당에게 아부떠는 남자들.. 있습니다. 그문제로 회사로 전화오는 아내분들도 있고. 시끄러웠고. 그래서 절대. 사적인 부탁 안들어줍니다만.
    또한가지. 현재의 의료보험과 국민연금의 등급은 2004년도 급여를 기준으로 등급책정된것입니다.
    지금 30만원 차이가 난다면 2004년도 급여가 그렇다는 얘기고 올해 인상되었다면 차이가 더날수도있구요.
    연금은 전년도 총액으로 다음해 4월부터 적용되고. 의료보험은 연말정산끝나면 재조정됩니다.

  • 11. 네..
    '05.12.27 2:54 PM (61.85.xxx.7)

    신랑 맘 상하지 않게 얘기로 잘 풀어봐야 겠어요...
    님들 감사합니다...^^

  • 12. -.-
    '05.12.27 3:05 PM (222.110.xxx.98)

    대화로 풀어야죠.. 세무서가서 떼보고 그담엔 어쩔껀데요? 세무서가서 떼봣다고 하면 에고 들켰네만 할까요? 화날꺼 같아요.. 가져오라고 하시고 안그럼 회사에 연락해서 Fax로 보내라고 한다고 협박 하시고..
    용돈이 적어서 비자금 만드는거면 필요한 만큼얘기하자고 하시고..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으실듯..

  • 13. 남자는..
    '05.12.27 3:48 PM (24.70.xxx.203)

    "남자들. 경조사,사회생활,인맥관리... 등등의 명목 및 핑계로 돈이 조금씩 들지요" 라면
    여자들은 경조사, 사회생활, 인맥관리 등등으로 돈 드는데 없나요?
    둘다 같이 사회생활하는 경우에는 말이지요...

    무조건 남자들은 그런 경우가 있지...라는 식의 쿨한여자인척하기!!!
    현실에 그저 굴복하려니 만들어낸 자기합리식의 이유이자
    동시에 다른 여자들은 쿨하지 못한 여자 만들고 싶은거 아닙니까?
    불쌍히 살면서 이게 다 지혜라고 믿는 것은 본인으로 충분하지 남들에게 권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가 잠시 한눈팔수도 있지, 그걸 여자가 닥달하면 어떤 남자가 버텨나?
    이렇게 말하는거랑 다를게 하나도 없지요

    저도 회사로 전화하는건 반대입니다만,
    답글이 더 화가나서...
    모쪼록 현명한 대화하셔서 투명한 재정정책 이끌어나가시기를~

  • 14. ......
    '05.12.28 2:44 AM (211.168.xxx.115)

    그냥 가져다 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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