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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용돈에 부대비용..어떤가요?

용돈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5-12-26 14:24:09
어머니께 꼬박꼬박 한달용돈 50만원을 드립니다.
급여 총수입 전혀 넉넉하지 않지만 뭐 할수 없는 비용..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꼭 짜증나게 부대비용이 은근슬쩍 발생해요

연말이라고 가족모임 집에서 다 알아서 하신다고 하도 그러셔서
고기와 반찬재료 있는걸로 하시겠다며(그것도 우리집에서..-_-;;)
전 살림을 거의 안하는 관계로 시모께서 다 하신다는 건 사실같아
카드 드렸더니
고기값만 21만원..

해외 사는 시누에게 김 조금 부친다더니
김값 10만원에 야채 기타 등등 총 30만원
해외로 부치는 비용 10만원..

결국 본인 딸들에게만 쓴 돈이 요 이주일 사이 61만원
그외 조카애들 온다고 케익이며 기타등등 사놓은 것 합하면..
결국 거의 70만원

50만원 용돈 드린 거  합하니 120만원

.. 오늘 계산하다 어처구니 없어 적어보네요
이거 정상이다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IP : 218.154.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5.12.26 3:06 PM (221.144.xxx.146)

    제가 지미추 플랫 신어도 심지어 엄마 사스 잠깐 허리 아픈 사람인데... 어제 막 뛰어다녀도 아주 편해서 놀랐어요.@@
    아이그너, 굽은 5센티였어요.

  • 2. 비정상
    '05.12.26 3:30 PM (210.151.xxx.237)

    이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도 용돈이 50만원이면... 솔직히 많네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만으로 봐서는,
    시어머니께서, 당신 며느리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크네요.
    살림을 맡아서 하시다시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인가요?
    다음달 용돈은 줄이시죠. 생활비가 없어서 이번 달은 죄송스럽게 됐다고 하시면서요.
    당신이 쓰신 것도 있고, 해외로 보낸 것도 있으니 섭섭하다고 말씀은 못하실 겁니다.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표 안 나가게 나가는 것에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죠.

  • 3. 아마
    '05.12.26 3:37 PM (210.115.xxx.169)

    살림을 맡아서 하시니 인건비 비슷한 마음으로
    드리시나 봅니다. 시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구요.

    원글님은 가족모임 비용이 딸들 위한 것으로 생각하실 것이고
    시어머니는 살림비용으로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런 경계선을 잘 정해야할 것 같네요.
    본인이 살림 안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남 시켜도 그러는 데 하물며 시어머니인데요.

    집으로 초대하는 것 줄이시고 등등.. 하셔야 겠네요.

  • 4. ^^
    '05.12.26 3:59 PM (221.164.xxx.95)

    이번 지출 내용 자세히 적어서 보여드리세요.본인 지갑에서 피 흘리며 지출된거 아니면 솔직히 돈이 그만큼 들어갔다고 못 믿을거예요.그냥 넘어가지마시고 꼭 이번엔 보여드리고 다음 달엔 명정도 있는데 어케 사냐고 계획을...좀 구분을 잘 지어서 행동으로 옮겨야 하실것 같은데요.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아니됨

  • 5. ^^ 2 윗글
    '05.12.26 4:06 PM (221.164.xxx.95)

    명정-명절입니다.구정이 1월 29일 5번째 일요일이예요. 알게 모르게 지출되는것이 적으면 이렇게 된다고 꼭 어른도 아셔야해요. 한번은 심각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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