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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이 넘 웃겨요 82쿡 님들 안 그러세요?ㅋㅋㅋㅋ
정말 웃겨요 ㅋㅋ
대학교 졸업하고 1년 8개월을 매일 아버지와 함께 집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는데
아버지 또한 10년 째 쉬셨다는데 웃겨서 넘어갈 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친구들하고 동네에서 마실 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쁘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항상 시간이 비어서 집에 있는다고 하고 ㅋㅋ
부모님 나가시면 자기는 집에서 택배 받는다고 그러는데 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근데 18년 만에 얻는 하나뿐인 자식이라 서른셋인데도 집에서 아직까지 청소년이라는 말에 쓰러졌어요 ㅋㅋㅋㅋ
고등학생 때 중학생한테 삥 뜯겼다는 이야기도
가출했다가 추워서 집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지금도 방송국 올 때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타고 온다는 이야기도
실제 어떨지는 모르지만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뭔가 자신감이 없는 듯 한데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 말하는 게 넘 웃겨요 ㅋㅋㅋㅋ
그리고 어리게 느껴져요 ㅋㅋㅋ
남에게 상처주는 개그 하지 않고, 이상한 농담 안하고
오로지 자기 집에서 백수로 있었던 일들 이야기하는데도 빵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1. ..
'09.4.3 8:54 PM (218.52.xxx.12)참 착하게 생겼죠잉??
2. ㅎㅎ
'09.4.3 8:55 PM (121.131.xxx.70)하는행동 하나하나가 넘 잼있어요 ㅎㅎ
그리고 닮은 사람도 왜이리 많은지
김제동도 닮고 선동렬도 닮고..3. 생활개그
'09.4.3 8:57 PM (222.101.xxx.239)봉숭아학당에서도 야 너 어디로 나와그러면 안돼요 집에 택배받을 사람없어요 그러던데
웃겨서 전 데굴데굴 구르거든요
완전 생활에서 우러난 개그네요4. ^^;;
'09.4.3 9:01 PM (124.111.xxx.231)전 박휘순팬이에요~ ㅋㅋ 전에 누구와 함께 하던 미장질과 땅굴파기는 한갖 추억이었드냐~할 때부터 완전 팬이에요. 동네잔치에 사회보러 왔던데 사회도 잘보더라구요 ㅋㅋ 자주 나왔음 좋겠어요
5. 육봉달
'09.4.3 9:08 PM (220.117.xxx.68)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
6. 그죠
'09.4.3 9:13 PM (58.233.xxx.242)까칠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심성이 순하고 착해서 좋아해요.
연기도 잘 하고요.7. 팬
'09.4.3 9:21 PM (124.54.xxx.210)저도 팬이에요. 은근 키도 크고 괜찮던데...
지금 남편한테 원글과 댓글 죽~ 읽어주면서 자꾸 보면 머 그렇게 못생긴것도 아니라고 했더니만....
남편이 " 미쳣어~ 정말 미쳤어~" 라네요.8. ㅋㅋㅋ
'09.4.3 9:43 PM (115.140.xxx.24)예전 직장다닐때...잠깐아는 동생 동네토박이 아는 오빠라고...ㅋㅋㅋㅋ
같이 놀면 하루종일 웃다가 볼일다본다고..
너무너무 재미있고 사람 좋다고 하데요.....
저도 팬이에요.9. ..
'09.4.3 9:45 PM (211.58.xxx.58)저 완전 박휘순 팬이잖아요..
개콘 볼때 70%는 박휘순 볼려고 보는거에요..
제일 압권은.. 야, 박휘순 너 나와~!! 하면 못나가! 못나가! 하다가 왜?! 할때
바람 싹 빼면서 하는 말 있잖아요,, 그때가 제일 웃겨 죽겠어요..
"저 낯가려요"할때 정말 웃겼다는..10. 저도
'09.4.3 9:47 PM (117.20.xxx.131)진짜 웃겨죽겠어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빵..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신봉선씨가 박휘순씨 짝사랑 할때..
그땐 세상에서 휘순이 오빠가 제일 잘생긴줄 알았다고
진지하게 얘기했었는데 그거 보고 완전 뒤집어졌어요..ㅋㅋㅋ11. 진짜
'09.4.3 9:54 PM (124.54.xxx.18)재밌어요.빵빵 떴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2. 맨손으로
'09.4.3 9:56 PM (118.216.xxx.49)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기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린
나 육봉달은!!13. 육봉달
'09.4.3 10:06 PM (124.53.xxx.16)노량진 고시생 역할도 웃겼어요..
저도 박휘순 좋아해요..
드러내놓고 웃기는 스탈아니고 말하면서 은근히 웃기는 스탈...
글케 웃긴 얘기하면서 자긴 안웃고 가만히 있어요 ㅋㅋㅋㅋ
진지함 속에서 우러나오는 생활속 찌질한 개그 ... 너무 재밌어요..^^14. ㅁㅁ
'09.4.3 10:10 PM (211.243.xxx.98)근데 제가보기엔 박휘순 이미지와는 다르게 집은 좀 사는 느낌이 나던데요.^^
박휘순 팍팍 떴으면 좋겠어요.
이상하게 좀 뜰려고 하면 안 되고..그러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용.15. 손번쩍~
'09.4.3 10:13 PM (118.217.xxx.39)저도 팬이에요~~~
16. .
'09.4.3 10:14 PM (58.224.xxx.5)ㅁㅁ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ㅋㅋ 집이 잘 사니까 몇 년 놀아도 애지중지하면서 부모님이 박휘순을 청소년 취급하고 ㅋㅋㅋㅋ그리고 상황이 웃긴 거지 들어보면 뭐 경제적으로 힘들다 이런 말은 없어요 ㅋㅋㅋ
17. 택배
'09.4.3 10:41 PM (114.204.xxx.22)[집에 있어야 해요...택배 받아야 하거든요 ....]
전 이게 너무너무 웃겨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울남편은 그게 뭐가 웃기냐네요 ㅋ18. 예전에
'09.4.3 10:41 PM (121.139.xxx.246)예전에 <고시원 생활 8년만에 창문있는 방으로 옮긴...>에서 제대로 빵 터졌었어요
저 대학다닐때 돈아끼느라 자취를 창문없는 고시원에서 한적 있었거든요.
그 고통과 찌질함 말도못하죠...창문있는 방으로 옮길때의 환희~~ㅋㅋ19. 저도
'09.4.3 11:11 PM (211.192.xxx.23)좋아요ㅡㅡ두고두고 제일 웃긴건 무한도전 나와서 팔 빠진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갈때 ㅍㅎㅎ
20. ^^
'09.4.3 11:17 PM (115.136.xxx.157)여친이 자기가 연ㅇㅒ인인게 부담스러워서 헤어진 거 같다고 할 때...기절...ㅋㅋ
21. 커피
'09.4.4 12:08 AM (211.180.xxx.250)얼굴만 봐도 잼있어요 ㅎㅎㅎ
저도 노량진에서 공부할때 고시원생활 해봐서 창문없는 방의 설움을알죠 ㅎㅎ
택배관련얘기도 잼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욱겨요.22. ^^
'09.4.4 8:58 AM (125.131.xxx.229)박휘순 요즘 너무 재밌더라구요~ㅎㅎㅎ
23. 저도 팬
'09.4.4 11:14 AM (124.199.xxx.98)저도 요즘 넘 좋아하는 개그맨이예요.
어서 빵빵하게 떴으면 좋겠어요.
생긴게 참 순박하고 사람 좋게 생겨서 더 좋고, 넘 웃겨요.
해피투게더 고정출연으로 자리 잡은 건가요?24. 흐흐
'09.4.4 12:00 PM (221.165.xxx.207)패션 7080인가에서 '압구정동 흥춘이'로 나왔잖아요. 그때가 젤 웃겼어요.ㅋㅋㅋ
25. 옛날 육봉달할때
'09.4.4 6:07 PM (125.143.xxx.245)맨날 들고 나오는 북경오리 있잖아요
하도 들고 댕겨서 노란 오리에 때국물이 줄줄 흘러 게시판에 제발 오리 빨아서 다니라고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나요
나중에는 빨아서 다시 노란오리 들고 나왔드랬죠 ㅋㅋ(아님 새로 구입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