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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우유가 더 맛있나요?

궁금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05-12-20 19:17:59
누가 배달해서 먹는 우유가 마트에서 파는 우유랑 맛이 틀리다던데 그런가요?
마트우유가 맛이 없고 배달우유가 더 고소하다던데 비교해서 먹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동안은 할인매장에서 사다먹었는데 만약 질적으로 차이가 난다면 배달우유를 시켜먹으려고 해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58.120.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2.20 8:03 PM (203.248.xxx.14)

    우유 배달업체 말에 의하면 배달우유와 할인마트 우유와는 품질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아이 우유를 아인슈타인 베이비를 배달시켜 먹었는데, 우유팩에 분명히 가정용
    이라고 따로 인쇄되어 있더군요.

    일단 젖소에서 가장 신선한 우유를 짠다음 그것을 배달용으로 하고, 나머지를 시판한다고
    하더군요.

    글쎄 업체 말이라서 무조건 믿을수는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아무래도 할인마트 우유는
    유통기한이 더 걸려서 신선하지 않을 것이고, 배달우유는 제조후 바로 배달되기 때문에
    신선한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2. 편의점
    '05.12.20 8:39 PM (218.51.xxx.179)

    우유는 맛이 확 틀리다고 우리신랑이 그래요.
    우유에도 맛의 차이가 확연한데 그중 편의점이나 가판대 우유가 젤 맛없고 이상하다고..
    (엄청 예민한 미각이거든요 ㅡㅡ;;)

    저흰 배달우유를 안먹어서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유의 유통경로에 따라서 분명 맛의 차이는 있는거 같아요.

    저는 회사에서 카페라* 아시죠? 천원짜리.. 그거 맨날 사먹었는데 한번은 완전히 상했더라구요..
    그래서 그회사에 전화했더니 부랴부랴 직원이 이*요구르트 한박스 들고 왔어요 ^^
    그러면서 해준말이..
    이제품이 일단 공장에서 나오면서 여러가지 유통경로를 거치는데,
    대리점으로 넘어가서 이리저리 돌아돌아..(중간과정얘기는 기억이 가물가물)
    거의 야매처럼 가판이나 편의점 회사매점같은데로 들어간대요.
    그래서 그렇게 유통되는 과정에서 냉장상태가 좋지 않거나 한쪽방향에 빛을받거나 하는 그런 여러가지 조건들이 안좋으면 상하는것도 생기고 상하지 않아도 신선한 맛보존에 어려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같은 유제품이니.. 우유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때 그분말씀이 백화점/할인마트가 가장 유통경로가 짧다고 하더라구요.

  • 3. ...
    '05.12.20 10:05 PM (211.104.xxx.159)

    와 처음 알았어요. 배달우유가 뭔가 좀 다를 수도 있다는 거..
    그런데 배달업체 말 말고, 제 삼자의 의견은 없을까요?

    저도 편의점 우유는 뭔가 좀..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백화점이랑 할인마트가 역시.. 제일 신선하군요..

  • 4. 나도 먹고프다
    '05.12.20 11:30 PM (67.81.xxx.88)

    배달우유 언제 부턴가 그게 그리도 그립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문열고 백에 들은 우유를 시원하게 마시던 그 느낌.
    부럽습니다.

  • 5. 서*우유고객센터에
    '05.12.20 11:38 PM (211.35.xxx.133)

    전화해서 물어본 맘입니다 ^^;
    한심하단 돌 던지지 말아주세용~
    슈퍼용과 배달용이 약간이지만 맛이 달라서 물어본거니..
    상담원 말로는 가정용에는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 물질을 조금씩 첨가한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다 넣을수 없으니 자기들 말로는 뭐 배달용에 서비스로 넣어주는 거라고 하네요 ^^;
    궁금하시면 한번 전화해보심이 ... ^^;

  • 6. 전직 유회사직원..
    '05.12.21 12:38 AM (211.232.xxx.107)

    제가 얼마전까지 우유회사에 다닌 직원으로써...

    시판용과 배달용 우유가 따로 있습니다...
    거의 같은 우유이지만 배달용에 약간의 영양분을 첨가하고 가격은 비싸게 책정하지요...
    젖소에서 짜서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유통경로는 비슷하지만....
    시판용( 회사 - 대리점 - 수퍼) 배달용 (회사 - 대리점 - 가정)
    시판용과 배달용이 가격도 비슷하면서 질또한 비슷하다면 비싼돈주면 배달시키지 않잖아요...
    해서 약간의 영양성분을 첨가하여 좀 특별하다는 느낌으로 가격을 좀 비싸게 책정하는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1년계약하면 주는 판촉물값이 포함되어 있구요...

  • 7. 틀리대요
    '05.12.21 1:24 AM (220.77.xxx.158)

    시누이네가 우유대리점 하거든요.
    틀리다고 하더군요. 마트용하고 틀리다고..
    약간의 차이가 있대요. 내용은 윗분들이 다 적어주셨던 내용 그대로구요.
    그래도 요즘 마트에 밀려서..
    그리고 1000밀리 사면 200밀리 묶어논 우유에 밀려서 대리점이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행사로 덤을 주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안묶여진 것보다 유효기간이 더 짧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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