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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맘좋고 성실한 결혼안한 여성분 안계시나요?

걱정많은 동생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05-12-20 17:39:01
저에겐 아직 결혼안한 오빠가 있어요..
요즘 다들 무조건 연봉에 학벌에 집안에...조건만보고 배우자를 선택하니까 숫기없는 저희오빠는 아예결혼은 꿈도 안꾸네요..아마 여기까지 읽고 별볼일 없겠다하고 닫으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ㅠㅠ
내성적이지만 착하고 순진한편이구요 70년생이구요 많이벌지는 못하지만 앞가림은 할수있어요.
조용하시고 편하신부모님과저는 결혼한 여동생이구요...종교는 없고 ....178에70정도이구요..
한해가 가는데 아직 장가못간 오빠가 맘에 걸려 몇자적어봤어요..
누구나 인연은 있다는데, 여성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지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착실하구 맘착한분 어디 안계시나요?
IP : 219.25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두.. ㅠ ㅠ
    '05.12.20 5:51 PM (218.232.xxx.146)

    결혼 생각만있고 몸으로 실천 못하는 75년생 여동생 있습니다.
    당사자는 편한데 친정 부모님은 걱정 한가득이시죠.. ㅡ.ㅡ

  • 2. 친구걱정
    '05.12.20 6:56 PM (220.78.xxx.236)

    제친구도 결혼 안 했는데 . 결혼은 하고 싶은데 너무 소심해서.. 71년생이구요. 163에 50정도...정말 요즘엔 보기드문 착한 아가씨랍니다. 대구에 살고 있어요. 마음 씀씀이도 착해서 남 배려할줄 알고
    같은 70년 생이라 얘기도 잘 통할것 같지 않아요? 저도 제 남편이랑 동갑이라 옛날 옛적 얘기하면 잘 통하거든요.... 어쨋든 제 친구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알콩 달 콩 살았으면 좋겠어요.

  • 3. 노처녀
    '05.12.20 6:58 PM (164.124.xxx.104)

    동갑 여자는 싫으시겠죠? ㅡ.ㅡ
    저도 70년 개띤데 아직 못 가고 있거든요...헤헤
    써놓고 보니 상당히 뻘쭈름 하네요 ^^

    근데 정말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만날 기회가 좁아지는거 같긴 하네요.
    저는 딱히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모님이 성화하시는거만큼
    조바심이 나지도 않거든요.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썬
    혼자 벌어먹고 사는데 풍족할만큼 수입이 있고, 아직 주변에 같이 놀아줄
    친구, 동생들이 있다보니 주 중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여가생활 즐기며
    나이 먹는줄 모르고 이러고 있네요.
    제 주변에 아직 안 간 친구, 동생들이 꽤 있으니까
    오빠분께서도 조금만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나신다면 곧 좋은인연
    만나실거예요. 70년 개띠 홧팅~!! ^___^

  • 4. 저도 걱정이랍니다
    '05.12.20 7:30 PM (58.226.xxx.39)

    한해가 또 이렇게 가네요. 저도 내년이면 마흔에 들어서네요.
    물론 제걱정 하는게 아니라 저희집에도 장가 보내야할 막둥이가
    있어 근심입니다. 71년생인데 나이는 자꾸 먹어가고 큰누나 입장에선
    그저 안스럽기만 하네요. 내년엔 꼭! 장가 갔으면 좋으련만....

  • 5. 동생..
    '05.12.20 11:45 PM (211.216.xxx.230)

    72년생 여동생인데 지금 대구에 있네요

  • 6. 걱정많은 동생
    '05.12.21 12:12 AM (219.255.xxx.160)

    글 넘 감사합니다...제욕심같아선 서로 인터넷이던 부담안갖고 대화라도 나눠서 말이 통하면 만날수있지않을까요?저아는분은 채팅으로만나서 결혼까지 했거든요...제희망사항입니다..저에게 쪽지라도 보내주셨으면하는데 어떻게 하는건지모르겠네요 ㅠㅠ

  • 7. 저도 걱정
    '05.12.21 2:07 PM (218.152.xxx.146)

    짚신도 짝이 있다~라고 믿고 싶지만, 내년에 서른둘되는 저는 답답하네요
    당췌 어디에 박혀 있는건지...
    광식이동생광태에서 광식이 말하죠, 인연이 나타나면 신이 종을 울렸으면 좋겠다고..
    저도 그러네요..어서 빨리 댕~댕~댕~ 소리가 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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