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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가 갑자기 쥐난것 처럼 아프면.
아까 샤워를 하려고 옷을 다 벗고 물이 더워지길 기다리는데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 너무 아픈거에요. 쥐난 것 처럼.
정말 이 통증이 끝나지 않을것 처럼 아프더라구요.
너무 아픈 나머지 악소리가 저절로 나서 으악, 악- 하면서 주저 앉아서 옆구리를 부여잡고 있다가
조금 힘을 내서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았는데도 여전히 너무 아픈거에요.
대충 걸치고 나와서 힘들게 한발짝씩 옮겨서 침대에 누웠어요.
그랬는데도 정말 너무 아파서 계속 소리 지르면서 옆구리를 문질르고.
몸이 너무 아파서 자꾸 뒤척거리고, 몸을 베베 꼬면서 한참을 소리질렀더니
좀 진정되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아프더라구요.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좀 진정된 후에 다시 샤워를 하러 갔는데 여전히 잔잔한 통증이 남아있었어요.
옆구리가 너무 경직되 있어서 머리도 못 감을 정도로.
샤워하면서 선체로 손 위로 올리고 머리를 감는데 그렇게 손을 위로 올리면
또 다시 심하게 아플것 같아서 한참을 따뜻한 물을 쐬면서 문질르다가
서시히 손을 올려서 급하게 씻고 약속을 다녀왔는데 여전히 좀 경직되 있네요.
배도 좀 아프구요.
요즘 식사를 좀 불규칙적으로 하게 됬구요.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때가 오후 4시 경이었는데 그때까지 밥을 하나도 안먹은 상태였거든요.
그리고 생리를 곧 할것 같구요. 아직 생리는 시작 안했는데 이게 생리통일까요?
저는 생리통이 굉장히 심하고 생리 하는날은 아침부터 배가 너무 아프거든요.
요즘들어 감기도 안 떨어지고, 제가 원래 몸도 차고, 어렷을때 부터 이래저래 약해서 골골대며 살았어요.
그런데 옆구리는 한번도 이렇게 아픈적이 없어서 걱정스럽네요.
너무 놀랬고 정말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팠어요.
이거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가야한다면 어느 병원을 가야 하지요?
1. 가까운곳
'05.12.19 9:58 PM (211.41.xxx.9)어디라도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2. 옆구리말고
'05.12.19 10:07 PM (125.188.xxx.43)위쪽이 그런적이 있는데
위경련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누가 확쥐어짜는거같이 아프고
그런거아닌가요?3. 저는
'05.12.19 10:19 PM (222.115.xxx.62)배쪽이 그런적이 있어요. 갑자기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배가 확꼬이는 통증요.
정말 창자가 꼬인다 그러잖아요. 저도 식사를 불규칙하게 했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었던 때였어요.
한참을 그렇게 꼼짝도 못하고 쭈그리고 배를 움켜잡고는 악악거리고 있었는데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좀 경직된 느낌도 있고 겁도 나더라구요. 배를 손으로 계속 맛사지해줬구요. 엄마들 약손해주듯이요.
그리고 누워서 쉬고 담날되니 괜찮아서 병원에 안갔는데 정말 창자가 꼬였거나 경련이 일어났었던것같아요. 쉬어보시고 그래도 안좋으시면 병원에 가보셔요. 내과로 가셔야하지않을까요.빨리 쾌유하세요.^^4. 저도
'05.12.19 10:26 PM (218.237.xxx.136)그런적있어요. 휴일에 갑자기 그래서 응급실에 갔었죠. 검사란 검사 모조리 하고 반나절이 흘러
저절로 진정이 되더라구요. 원인도 못 밝히고 아무 이상없다는 소견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미스테리였어요.
정말 그러다 죽는가보다싶을 정도로 아팠거든요.5. 담석
'05.12.19 10:37 PM (221.145.xxx.163)이나 콩팥에 돌이 방광으로 나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오한과 심한 옆구리 통증,구토등이 갑자기 수반되며 소변의 색깔이 갈색이나 콜라색이 됩니다. 이런후에 돌이 방광에 떨어지면 자연히 소변과 함께 배출되지만 담석증인 경우 나오지않고 몸에 무리가 가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내과에 가셔서 초음파를 하시길 바랍니다.
6. 강금희
'05.12.19 10:40 PM (211.212.xxx.56)꼭 내과 가셔서 방광 검사 하시기 바랍니다.
7. 너무,,,
'05.12.19 10:52 PM (219.241.xxx.105)아파서 어쩌지요?
제가 다 인상이 써집니다.
걱정이 돼요, 병원에 가세요.
저는 그냥 생리통으로 알고 있을래요. 여자들 아프면, 불쌍해요.8. 혹시
'05.12.19 11:25 PM (220.73.xxx.160)대상포진일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빨리 가세요.9. 만약....
'05.12.19 11:45 PM (58.140.xxx.103)전 또 다른질문인데요...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이 그렇게 쑤시듯...헉..헉 거리게 아프면 왜일까요?
오래 아프진않고.... 몇일에 한번씩 문득문득....헉..헉 아프던데.....
오른쪽에 폐 있는거 맞나요?
아픈곳이 심장보단 약간 아래면서 왼쪽인데.....10. 콩팥에
'05.12.20 12:39 AM (221.145.xxx.163)이상이-돌이 있다든가-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양쪽에 신장이 있으니까요...요즘 치즈나 갈슘이
들어있는 유류제품소비가 늘어나면서 우리도 서구처럼 이런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통증 후 아무런
출혈이나 염증이 없으면 대개 방광을 통해서 이미 나왔다고 봐야죠..허나 직접 문진을 하지않고 결론을
내리면 위험하므로 신장내과나,일반내과에 가보시도록 하세요.11. ...
'05.12.20 12:52 AM (211.210.xxx.152)저는 가끔 옆구리.. 정확히 말하자면 갈비뼈가 아파요.
숨도 못쉴거 같고, 너무 아파서 꼼짝도 못할거 같은 통증이 길진 않고
짧으면 몇 초,,, 수 분 내로 끝나긴 하지만 아무튼 참기 힘든 고통이지요.
요즘은 그런 적이 별로 없지만
병원에서 늑간신경통이라 하더군요.
가까운 가정의학과에서 상담하세요.12. 강두선
'05.12.20 10:14 AM (211.221.xxx.156)혹시이~ 맹장?
그리 아프시면 병원으로 가셔야지요.
일단 가정의학과로 가세요.
그곳 의사셈께서 보시고 알려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