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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윗동서와 대화할 때 가족간의 호칭 좀 가르쳐주세요~
저 자신을 뭐라고 칭해야 올바른 건가요?
제가 저를 동서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아직 애도 없어서 00엄마라고 할 수도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형님 전데요 하고 말하는데,
혹시 못 알아들으셨을 경우에 뭐라고 해야 하나 늘 조마조마하답니다;;;
또, 형님에게 남편을 지칭할 때는 뭐라고 해야 하나요?
으으..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애매하게 얼버무려서 말하곤 해요;;;;
1. 저도
'05.12.19 4:57 PM (211.226.xxx.69)애 없는 입장이라 누구엄마를 쓸 수 없어 애매하기는 해요.
남편을 지칭할 때는 그이, 이이 이렇게 쓰구요.
전화 걸었을 때는 일단 '형님, 저예요' 하는데요.
바로 못알아들으실 때는요. 남편이 집안에서 막내거든요.
그래서 '막내예요' 할 때도 있고
'서울 막내예요' 할 때도 있고
'**이(남편 이름) 댁이예요' 할 때도 있어요.
아, 마지막 경우는 남편 누나에게 전화 했을 때만요.2. 편안하게
'05.12.19 5:00 PM (58.227.xxx.147)남편분의 형제서열순을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둘째예요", "막내예요"
저도 이 부분은 잘 모르는데, 저희 어머님께서 예전에 "저예요 셋째"라고 하셨던게 떠오르네요.
그리고 형님분께 남편분을 지칭하실 때는 "아범, 그이"가 좋을 것 같은데요.3. ㅇㅇ
'05.12.19 5:02 PM (211.205.xxx.189)먼저 형님소리부터 한다음에 못알아들으면 셋째인데요..막내인데요...
아니면 그냥 사는곳을 말하면 다음부터는 자연스레 통하지 않을까요?
형님... 목포인데요.. 또 다른 방법은 자양동인데요..
남편지칭은 형님 아이 이름에 삼촌을 붙여서...영희삼촌..이렇게..4. 원글이
'05.12.19 5:06 PM (58.142.xxx.142)ㅠ.ㅠ 형님도 아직 아이가 없으셔서 00삼촌이라고는 어렵겠네요;;
그이...가 제일 나을듯...^^
형제가 둘이라서 막내라는 말이 좀 어색한데 상관없을까요??
00동도 괜찮겠군요^^5. 음
'05.12.19 5:17 PM (210.178.xxx.18)전 그냥 제이름 써요. 어머니 OO인데요~
나중에라도 OO엄마라고 하기싫어요. 계속 내이름 쓸라구요.6. 원글이
'05.12.19 5:25 PM (58.142.xxx.142)저도 시부모님께는 제 이름 쓰는데요,
형님이나 아주버님께는 애매하더라고요;;;
어른들 앞에서는 괜찮은데
동기간에는 너무 어리광스럽게 들리는 거 같기도 하고요;;;7. 내이름
'05.12.19 6:27 PM (168.126.xxx.89)저도 그냥 내이름 씁니다..
결혼하고 나니 점점 내이름이 사라져 가는 느낌이 들기도하고..8. 저도
'05.12.19 6:51 PM (218.39.xxx.160)그냥 제 이름 말합니다...
처음에는 시댁식구 모두 당황하시는 것 같더니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십니다..
근데 제가 전화 목소리를 잘 구별 못하는데 저희 형님은 언제나 저에게 전화하시면 "응 나야" 하시는데 제 친구랑 어찌나 목소리가 똑같은지...
맨날 "오랜만이네" 했다가 "아예~~ 형님이세요^^" 한다는....9. 애들한테..
'05.12.19 9:44 PM (219.241.xxx.59)저도 시누이나 어머님께는 이름 말하는데요, 시조카한테 숙모야~라고 하기가 너무나 어색해요. ㅋ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렇겠죠?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