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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6학년초딩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 해봤어요? / 선생님 : ....

이 시대의 아이들... 조회수 : 7,249
작성일 : 2005-12-08 19:20:42
퍼온 글입니다..

정말 생각하게 만드네요..


*******************************************************************************************

truegen : 6학년초딩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 해봤어요? / 선생님 : .... [48]  

70932 | 2005-12-08                         추천 : 20  | 조회 : 4773  | 스크랩 : 1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부모들이

"무식한 부모가 아이들을 때린다."

"아동 학대다" 라는 말로 일축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훈계차원에서

꾸중이라도 할라치면 그 부모의 눈이 무서워 참아버리곤 합니다.

그랬던 경우가 너무 많아 짜증이 날 정도이고,

그럴때마다 저 아이가 자라 무엇이 되겠는가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이제 부모들이 매를 아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지

그러했던 예를 여러가지 소개하려 합니다.

지금 쓰는 일들은 허구의 지어낸 얘기가 아닌

실제있었던 사례인만큼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여러 네티즌들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해보셨어요?


6학년 학생 수업에 처음 들어갔습니다.

한 학생이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결혼하셨어요?"

일상적으로 던져지는 질문입니다.

결혼했다는 답에 그날 처음 본 학생이 황당한 질문을 하더군요.

"그러면 선생님도 스파이더 섹스해봤어요?"

'섹스'

듣기만해도 낯뜨거운 단어입니다.

황당함에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처음 듣는 말이라

무슨 새로나온 과학 개념인줄 알고

그게 뭐냐구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여자를 벽에 붙여서 남자가 들고 하는 섹스 체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더군요.

첫날인 탓에 그냥 '이놈'하고 넘겨버렸습니다.

킥킥대며 웃는 것을 보고 부아가 치밀었지만 참았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그 아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상담하기 위함입니다.

"ㅇㅇㅇ 어머님 오늘 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아이가 음란물을 많이 접하나요?"

평상적인 인사와 함께 이렇게 시작한 학부모와 대화에서

제가 생각한 어머님의 대답은

"우리아이가 조금 조숙해서요. 그런 것 못보게 주의시켜야겠군요."

등의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님의 말은 아주 황당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애가 원래 아는 것이 많아요."라며

마치 기특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2. 하게되면 하구요, 말게 되면 말구요.


정말 공부를 안하는 6학년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아예 수업에 오지를 않았더군요.

하지만 어떤 선생님이라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진정 걱정스런 마음에 학생집에 전화를 합니다.

이러저러한 대화끝에 직접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너 공부할거니, 안할거니?"

"하게되면 하구요, 말게되면 말구요."

"너 계속 수업빠지면 내가 집으로 간다."

"에~~ 여기가 어딘지나 아세요?"

조롱조의 말투에 버럭 화를 내버렸습니다.

"야! 선생님이, 너 잡으러 가면 너 혼날 줄 알아!"

"오세요. 저는 집에 없을 건데요. 머."

화가 치밀었습니다.

아무리 요즘 아이들이 조숙하다지만

선생과 말장난한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 엄마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어머니는 되려 저에게 항의를 합니다.

왜 아이에게 화를 내냐구요, 왜 아이에게 겁을 주냐구요.

그래서 이러저러한 사정을 얘기하고,

아이가 선생님과 말장난을 해서 꾸중을 한 것 뿐이다라고

전후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그 어머님 할 말 없게 만드는 한마디 던지더군요.

"누가 말장난을 하게 만들래요??"


3. 틀린 말 한건 아니잖아요.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면 간혹 세대 차이를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나름대로 노력을 합니다.

아이들이 쓰는 말로 대화를 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를 종종합니다.

그날도 정에 주린 아이와

대화도 나눌 겸 스타크래프트를 함께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창 게임 중 대화창으로 글이 뜨더군요.

"몇살이냐?"

조금 불쾌하긴 하였지만,

누군지 모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아무런 대꾸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글이 떠올랐습니다.

"그 새끼 말을 씹어버리네"

옆에서 게임하던 제자아이가

원래 게임에서 상대방 게이머들이 그러는 거라며

그냥 무시하라고 하더군요.

또 한마디 떠올랐습니다.

"새끼 뒈지고 싶냐?"

그 말에 한마디 대꾸를 했습니다.

"저는 32살인데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초면에 욕은 삼가해주셨습으면 합니다."

아마도 나이를 밝혔으니 더이상 시비는 없겠지 하는 바람에서 였지요.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병신새끼, 그 나이 쳐먹고 겜이나하고 있냐? 나가 뒤져라!"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세상 좁다는 것을 실감한 것이

그 말을 써놓은 장본인이 같은 피씨방에 있었더란 것이죠.

여차해서 알게된 그 아이에게 꾸지람을 했습니다.

눈을 흘기며 피씨방을 나가는 아이를 보며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십여분 후 누가 어깨를 두둘기더군요.

"엄마, 이 아저씨야."

그 아이가 엄마를 동원한겁니다.

"아니, 아저씨가 뭔데 우리 아이를 야단치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가 보낸 채팅 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 그 아이 엄마가 말하더군요.

"틀린 말 한 건 아니잖아요!"


4. 다 부숴버려라!!


가족들이 모여 고깃집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불판에서는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며 미각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계속 신경을 쓰이게 하더군요.

앉은뱅이 식탁을 징검다리 삼아

이 식탁에서 저 식탁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먹던 식탁 바로 전까지 와있었습니다.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아이는 막 뛰려고 준비하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쪽으로 뛰면 불판에 화상을 입을 것은 뻔하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이 놈!!"

하고 장난 반, 걱정 반 겁을 주어 말렸지요.

그랬더니 아이는 앙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의 아빠가 성큼 달려왔습니다.

그러더니 그 아이에게 묻는 겁니다.

"어느 놈이 그랬어, 어느 놈이 그랬어?"

'어느 놈?' 듣기는 거북했지만

그냥 아무 뜻 없이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때 아이가 저를 가르키며 '저 놈'이야 라고 하는 게 아닙니까.

그러자 그 아빠는 주먹 다짐이라도하겠다는 식으로 눈을 부라렸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이쪽으로 뛰면 다칠 것 같아 주의를 준 것이라구요.

이에 그 아빠는

"다쳐도 내 새끼가 다쳐. 당신이 뭔데 왜 아이를 주눅들게 하고 그래?!"

어이없는 아비라 생각했습니다.

아무 대꾸없이 밥상으로 얼굴을 돌렸습니다.

그 사람은 옆에 앉아 온갖 욕을 늘어놓더군요.

그 때 아이가 또 사고를 칩니다.

식당 입구에 세워놓은 화분을 마구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식당 주인이 넘어지면

유리가 깨질 것 같아 야단을 친 모양입니다.

또 아이가 울더군요.

그러자 해결사 아비는 또 달려갑니다.

들리는 소리가 아이가 화분을 흔들고,

화분이 넘어지면 유리가 깨지고,

유리가 깨지면 아이가 다치고...

뭐 이런 얘기더군요.

이에 그 아이의 아비가 말합니다.

"ㅇㅇㅇ아, 이 화분 확 밀어버려라.

유리 깨지면 아빠가 다 물어줄게 걱정하지말고 확 밀어버려!!

아니 여깄는 물건 다 부숴버려! 아빠가 다 물어줄게."

그 아비에 그 아이더군요.


지금까지 4가지 사례를 써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이렇게 단 4가지 뿐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4천만이 사는 데, 그 중 4명이 꼬인들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극히 일부일 뿐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단지 지금 이것도 내용이 긴데 더 길면

더 길게 늘어놓으면 읽는 분들이 짜증날까 그것이 걱정되어

이 몇가지만 적어 놓는 것 뿐입니다.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더 많은 사례를 올릴까 합니다.)

교육자로서 저는 다음 세대 사회가 너무나 걱정입니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들이 사회를 어떻게 살아낼것인가 하는 것이 말입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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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1.148.xxx.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5.12.8 7:39 PM (61.105.xxx.129)

    저는 아직 미혼이고.. 더더구나 아이도 없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아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섭기만 합니다.. 부모도 아이도.. 모두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매"가 최선책이 되어선 안되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막말로.. "겁대가리를 상실"한 것 같습니다..(험한 말이라 죄송합니다..)

  • 2. carepe
    '05.12.8 7:41 PM (61.247.xxx.77)

    심히 걱정스럽네요..
    정말 저런 부모들이 있을까?? 싶어요..

    저두 어제 아이반 청소 갔다가, 엄마들끼리 이 얘기 저얘기 나눴는데요...
    스파이더맨(?)...을 보고 아이들이 흉내를 낸다고 하네요..
    (무슨 프로인가요? 첨 들어봤어요-헌데, 오늘 원글님 글에서 스파이더맨(?)을 또 듣게 되네요)

  • 3. 무거워요
    '05.12.8 7:51 PM (218.145.xxx.108)

    요즘도
    반인륜 범죄가 가끔씩 뉴스에 오르지만
    이렇게 쭈욱 간다면
    더욱 많이 생길거란 걱정에 맘이 무겁습니다.

    요즘 아이들
    남을 생각하는 마음 너무 부족하고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을
    우습게 생각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개 숙일 곳이 없고 무서운 게 없습니다.

    그 아이들이 더 자라면
    자기 부모를 칠 수도 있을거예요.
    용돈 적게 준다,
    해달라는 거 안 해준다,
    늦게 들어왔다고 꾸중했다고.

  • 4. 그런데...
    '05.12.8 7:54 PM (218.153.xxx.173)

    새로 자유게시판 페이지가 또 시작되어 새로운 맘으로 읽어보려 살펴 보았는데 제목이 너무 충격,선정적입니다.
    제목만이라도 조금 다르게 수정해 주시면 안될까요? 접속자 수 증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 5. 걱정
    '05.12.8 8:36 PM (211.242.xxx.146)

    입시위주의 교육과 교사들의 전문성 부족도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부모들 어디서 부모자격 공부를 하기나 합니까

    예를든 케이스도 교사가 처신한게 별로 잘한거라고 보긴 힘든것 같네요
    아이를 그냥 꾸짖거나 겁주는 말로 처리한거잖아요
    좀더 교육적으로 이끌어갔거나 성교육을 시킨다든지

    두번째도 아이를 제압하지 못한점은 조금 아쉽네요
    혼난다는 말투같은건 애들한테 별로 먹히지 않는 방법같구요

    그리고 매를 아낀다는 표현이 전 개인적으로 별로 맘에들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인데
    꼭 폭력으로 아이를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로 들려서요

    매 안들고도 얼마든지 아이를 바르게 키울수도 있는건데요

    내니 911인지 라는 프로를 보면 감탄하게 되던데 그런 프로좀 많이 보여줘서 다같이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봤음 좋겠어요

  • 6. 틱틱
    '05.12.8 9:18 PM (219.251.xxx.214)

    제아이가 저런다면 전 우리아이를 반쯤은 쥑여~놨을거에요 요즘애들, 넘 무서워요, 그 엄마아빠는 더 무섭구요,,

  • 7. 참..
    '05.12.8 9:41 PM (211.204.xxx.207)

    전 필요하면 때려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의예요.
    안 때리고 잘 타일러서 제대로 교육시키는 것 물론 대단하지만요,
    그걸 못해서 아이는 아이대로 망치고 부모로서 할 일도 못하는 저런 부모들보다는
    차라리 때려서라도 가르칠 것은 가르칠래요.
    그러니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딱 필요한만큼만 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체벌의 부작용이나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모른척하고 싶어요.
    교육사조니 현대 교육동향이니 하는 것도 제대로 이해하고 따라서 내 손에서 제대로 결과를 맺지 못할 바에는
    엄마나 할머니들이 해오던대로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제 주변에 있는 아이 중에 잘못할 때는 따끔하게 맞고 자란 아이들은 저렇게까지는 되지 않았거든요.

  • 8. 믿어도
    '05.12.8 10:00 PM (220.119.xxx.216)

    되는 내용입니까? 뒤로 갈수록 내용이 믿기 힘들어서요.
    그런 아이는 있을수도 있겠지 싶지만.. 그런 부모가 정말 많은가요?
    믿을수가 없어요 정말.
    자기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동화되어 살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마음일텐데..
    정말... 부모자격을 논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인간조건도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이... 아이에게 불행입니다. 안됐어요.

  • 9. 믿으셔도
    '05.12.8 11:18 PM (61.96.xxx.158)

    될 겁니다.
    저도 평범한 학부형이지만, 요새 아이들 장난 아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원글 올리신 분이 교육자이신가요?
    제가 초등학교 선생님을 아이들을 통해 약 11분이 만났습니다.
    (아이가 3명인데 아직 초등학교에 재학중인지라..)
    그중에 3분... 선생님...
    정말.. 제가 나중에라도 만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침 퉤퉤 뱉고 싶을 정도인
    선생님 계십니다.
    표현이 너무 틀렸을지는 모릅니다만..

    초등학교 1학년 처음 입학한 아이들에게 책을 던져서 나눠 주면서..
    (책 던진다고 항의하는게 아니라..)
    엄마들이 항의하고 싶으면 자기한테 직접해라... 교장한테 하게 되면
    어차피 누가 했는지 다 알꺼고.. 그럼 항의한 학부형의 자녀가 누군지
    알게 될꺼다.. 그럼 교사도 사람인데 그 아이가 이쁘겠냐.. 라고
    처음 학부형과 아이들 만난 자리에서 말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아예 대놓고 협박을 한거지요... 그 선생을 2년째 담임으로 알고
    지내는 제 아이가 불쌍합니다.

  • 10. gg
    '05.12.9 12:01 AM (211.192.xxx.201)

    아이들보다 부모가 더 문제네요. 그런데 그 부모들은 자랄적에 부모나 교사가 매를 아껴서 그런 인간이 되었을까요? 당시는 체벌이 만연하던 시대였는데 말이죠... 때리지 않고 가르칠 능력이 없는 사람은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11. ..
    '05.12.9 12:47 AM (221.157.xxx.196)

    체벌과는 상관없어 보입니다..제가 알기로는 위의 글 처럼 엉망인 부모들...자기는 자기자식 개 패듯 패는경우가 더 많습니다..(남들이 자기자식에게 뭐라고 하는건 못보는거죠.)
    체벌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했습니다..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겠죠.
    정상이 아닌 부모들 정신상태부터 교육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12. 안되요
    '05.12.9 1:09 AM (58.120.xxx.212)

    요즘 남이 자기 자식한테 야단치는것 좋아라 하는 부모 아무도 없어요
    저 역시도 옆집에 애가 너무나도 무대포고 아나무인이라서 우리집에 놀려오면
    장난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전쟁터 폐허가 되고 맙니다 겨우 3분만에요
    그래서 "이러면 안돼 다쳐" "같이 놀아야지 때리면 아프지" 등등
    몇가지 주의를 줘서요 애 엄마하는말이 우리애한테는 뭐라 하지말라는 겁니다
    그럼 엄마가 주의를 시키던지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옆에서 보는 있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어른들 말이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지요 정말 실감했습니다
    남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으면 알라서 잘 지켜야지 서로 공동체사회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 13. ...
    '05.12.9 10:06 AM (211.215.xxx.254)

    모든지 적당한것이 중요하지요. 매도 적당한때에 들고 야단도 적당한때에 치고
    저희아이는 장난꾸러기지만 보통의 아이인데
    보는 선생님마다 이런 아이가 없다고 하시는걸 보고 저는 더 놀랐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도 요즘은 학습지 선생님에게도 선생이라고 말하고 선생님말 똑같이 흉내내기,
    놀리기 말도 못하는데 엄마들은 아이가 머리가 너무 좋아서 이상행동을 하는거라 생각하는 경우라더군요. 저는 옆에 엄마들이 뭐라든 매를 들일엔 매를 들고 무식하지만 밖에서 소리지를일에 소리지릅니다. 그런데 내가 내아이를 확실하게 가르쳐놔도 다른 아이를 우습지도 않게 가르쳐놓으면 내 아이만 바보 무수리 하인꼴이 나더군요. 그애는 자기가 왕자로 알고 컸으니 낮추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아이가 아니면 밥도 안주는 우리집 애는 하인일밖에요.
    요즘 엄마들 문제가 정말 많아요.

  • 14. ..
    '06.1.15 9:54 PM (211.41.xxx.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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