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4년 5월 결혼하면서 홈시어터를 장만했어요
그러니까 구입은 4월 말이네요.
며칠전 DVD쪽이 안되길래 a/s신청을 해서 기사가 왔는데 렌즈고장인것 같다고하면서 부품 신청해서 다시 온다고 그러더군요..렌즈교체는 7만원이라고 하더군요..무상수리기간이 지나서..
그런데 이것도 좀 기분상하더라구요. 산지 1년6개월정도밖에 안되었고 나름 결혼하면서 새것 장만해 기분도 좋고 그랬는데 새거가 고장났다는 거에 기분이 상했죠..
다른것도 아니고 전자제품이 금방고장난게 기분나빴어요.
그런데 문제는 오늘..기사가 다시 와서 교체해봤는데도 안되는거예요..그러더만 회로고장이라 하더라구요.
회로고장은 20만원의 교체비용이 든대요. 어처구니 없죠.
스피커5개5개랑 우퍼까지 합쳐서 돈백정도 든건데 회로고장때문에 20만원돈 내고 수리하려니..
것도 전자제품이 1년6개월만에..
진짜 억울해요...한달에 2번정도 영화보고 아껴서 조심해서 썼는데..
너무 억울한 기분이 들더라구요...단순히 "네~ 고쳐주세요"하기엔 ..
동네 고물상에서 산것도 아니고..
그래서 claim센터에 전화걸었죠...
전자제품이 1년반만에 20만원돈 내서 고칠정도로 고장나는게 납득이 되냐고..입장바꿔 생각하면 억울하지 않겠냐고..싸구려산것도 아니고 나름 세계에서 잘나간다는 기업에서 만든제품이 1년반만에 20만원내고 고치시오 하면 어떤 소비자가 얌전히 네~하면서 고치겠냐고. 이따위제품이 돈백나가는 제품이냐고..나보다 한달전에 똑같은 모델을 산 새언니네는 우리보다 훨씬 많이 써도 멀쩡하게 쓰고있다고. 내가 dvd짝퉁을 사기를 했나 정품만 사다가 보는데 이꼴이면 누가 믿고 전자제품사겠냐고..20만원이면 새것 사는비용하고 맘먹겠다고...
그랬더만 일단 무상수리기간이 끝나서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무상수리 기간 6개월밖에 안지났다고..하며 막 뭐라했더만 일단 상의해보고 전화준대요.
비슷한 경험하신분 어케 해결하셨나요..
솔직히 저 지금 너무 분하고 억울해요.
나름 새거라고 조심해서 썼는데...1년반만에 이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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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무상수리기간 지난담에 무상수리 받아보신분요
열받은이 조회수 : 101
작성일 : 2005-12-08 12:35:12
IP : 61.102.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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