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행을 가르고 하는데 치안이 어떤가요?
유학을 염두에 두고있는데 살기는 어떤가요
외국인에 대한 인식은요?
아시는한에서 정보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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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싱가폴 살다오신분 싱가폴사시는분
싱가폴문의 조회수 : 288
작성일 : 2005-12-08 10:48:46
IP : 211.41.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거주중.
'05.12.8 11:48 AM (202.156.xxx.51)치안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나라가 작고 갈만한 곳은 정해져 있고.. 그런곳엔 사람이 많으니 위험하지 않아요. 여자 혼자 여행 다니기에도 좋지요.
살기는.. 괜찮은 편입니다. 집값과 승용차값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물가가 비슷해요. 대신 세가 좀 비싸지요.
외국인에 대한 인식은.. 워낙 다인종이 섞여 사니까 차별같은건 별로 못 느껴요. 한국사람들에 대한 평이 괜찮은 편이지요.
그런데 유학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아요. 과외를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껍니다.
이곳에선 종합대학은 국립대 두개밖에 없기때문에 좀 하는 애들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지요. 꼬맹이들 가방 보면 정말 안스럽답니다. 어찌나 큰지..
학교 끝나고 투션의 연속이고.. 싱에선 여기 대학 못간 애들이 호주나 다른데로 유학가지요.
철저하게 성적에 의해서 학교가 나눠지고 계급(?)이 나눠진다고나 할까요. ^^;
다른건 몰라도 아이에게 영어와 중국어 정도는 자유롭게 구사하게 해주고, 나중에 안되면 한국 대학에 특례 입학이라도 시켜야겠다 싶으시면 오세요.
그런데, 중학교 이후에 오면 영어도 따라가기 힘들어해서 중국어까지는 술술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주절주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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