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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수술중입니다.
들어가셨습니다.
자신의 간을 60%나 남편에게 주어야 남편을 살릴 수 있다고합니다.
참 겁이 많으신 분이신데 남편을 위해 어린 두 아이들 아빠를 위해 수술대 위에 누우셨습니다.
수술 받기전 남편이 다시 아이들 아빠의 위치로 돌아와 주기만 하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우셨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로 12월 생활비가 없다는 것을 다른분에게듣게 되었습니다.
과외하는 아이들을 놓칠까바 부모들에게 퇴원하면 다시 가르칠수 있다고 2주만 참아
달라고 부탁하였다고 하길래 무슨소리냐고 몸부터 추스려야지 회복될 때까지는 할 생각하지
말라고 야단을 쳤는데 그 사정도 몰랐던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1. 기도2
'05.12.6 11:40 AM (220.81.xxx.119)마음이 참 따스하네여 남편분을 위해 간을 60%준다는것이 참으로 믿음이 강한
어머니네여
얼굴은 모르지만 수술잘 되게 기도드릴께여 힘내세여~2. 정안상사
'05.12.6 11:40 AM (61.83.xxx.174)두분 빨른쾌유바랍니다.
3. 너무
'05.12.6 11:42 AM (59.20.xxx.252)감사하네요~~~
정말 주님이 도와주셔서 수술 잘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이런 사라을 나눌수만 있다면
우리가 사는 이세상이 더 밝아질텐데...
장기를 기증하시는 분이나 수술받으시는분....수술 잘 마치시고 빠른 회복 빕니다4. 기도3
'05.12.6 11:44 AM (61.247.xxx.15)그 분의 씀씀이에 이 추운날에도 따뜻한 감동을 받네요.
수술은 잘 되실 겁니다..
부디 빠른 쾌유를 ...5. 기도 합니다
'05.12.6 12:03 PM (70.162.xxx.192)하필이면 이 추운 겨울에... 연말에...
그 분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수술 잘 되시고 건강 빨리 찾으시고 과외 하시는 것도 모두 모두 잘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6. 잘되시길...
'05.12.6 12:06 PM (61.252.xxx.82)수술이 잘 되셨음합니다.
두분의 사랑이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7. 저도 동참
'05.12.6 12:24 PM (211.192.xxx.58)같이 기도합니다...
이런글을 올리는 님도 넘 이쁘시네요..8. 저두 동참 2
'05.12.6 12:28 PM (218.236.xxx.214)제 기도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쾌유를 빌어요9. 저도 동참
'05.12.6 12:30 PM (211.227.xxx.139)아들 장인장모님에게 전화안부 자주 드리도록 교육시키면 워낙 전화 잘안하는 며늘
이라도 흉내라도 내려할겁니다. 뭐든 억지로 되는거 없지요.10. 저도..
'05.12.6 12:50 PM (211.58.xxx.231)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아무리 멀리있어도 전해진다죠?
두분다 쾌유하시길 바랍니다.11. ㅁㄴㅇㄹ
'05.12.6 1:15 PM (61.32.xxx.33)아.. 수술들어간 사람 기다리는 심정.. 얼마전에 겪어봤어요.
수술잘 끝나시고 두 분 모두 쾌유를 기원합니다.12. 푸른솔
'05.12.6 1:31 PM (210.103.xxx.39)두분의 쾌유를 빕니다!
생활이 어려우면 아래서류를 지참하여
동사무소 사회담당자에게 문의하세요!
1) 2005 사랑의 열배 위기지원 신청서
2) 주민등록등본
3) 의사소견서
4) 경제상황 증명 서류
- 세목별 과세증명서
- 근로소득원천징수부 또는 의료보험료
납입 증명서 및 영수증 중 택일
5) 기타증명서류(사항) : 부채증명서,
무료임대확인서 등13. ...
'05.12.6 2:02 PM (218.38.xxx.133)신자는 아니지만 저도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수술 성공하실 거예요!
14. 히야신스
'05.12.6 2:03 PM (222.113.xxx.84)참,훈훈한 감동이 전해지는 이야기네요... 요즘같이 각박한세상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돕는다는것이
쉽지않은데요... 두분의 건강과,앞날을 위해 주께 기도합니다...;;;15. 행복이머무는꽃집
'05.12.6 2:10 PM (58.78.xxx.147)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분께로 가시길빕니다
16. 망구
'05.12.6 6:01 PM (218.159.xxx.184)지금쯤...건강히 잘 하시고 회복중이시겠지요?....두분에게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