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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 어때요??

김치냉장고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5-12-05 12:29:55
김장철이 다가오니 고민인데..
저희집에 냉장고 한대 있거든요
양문형 아니고 600리터 정도 되는거 같아요..
직접 김치도 안담가 먹고
여기저기서(친정,시댁,시누네..기타등등) 가져다 먹는데..
아이들 간식거리부터 냉장고가 꽉 차있거든요^^
그래서 시장이며 마트 안가고 있는거 먹자!! 그러고 있거든요
곧 김장을 하게되면 최소 네다섯통은 가져올거 같은데..
넣을데가 없어요..
집이 좁아서 큰 김치냉장고는 아예 엄두도 안나구요
작은거 사더라도..베란다쪽으로 나가야 할거 같아요..
그래서 생각한게 작은거라도 하나 사고 싶은데
남편이 싫다고..ㅠ.ㅠ
다들 주변에서 이왕이면 큰거사라..하는데..
김치만 들어가도 냉장고가 좀 설렁설렁 해질거 같은데
다들 말리니..
작은거 진짜 별루인가요??
누가 작은거 쓰다 바꾸는사람있으면 하나 얻고싶은심정입니다^^
IP : 61.102.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05.12.5 12:33 PM (218.157.xxx.45)

    김치냉장고가 처음 나올무렵 엄마가 이마트에서 추첨선물로 받은거 물려 쓰고있는데요.
    일반 김치통 딱 4개만 들어가는거...
    공간차지도 별로 안하고 일반 냉장고에 두는것과는 김치맛도 다르고
    저는 만족하며 쓰고있어요.

  • 2.
    '05.12.5 12:35 PM (222.108.xxx.238)

    그래도 큰게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 가전은 크고 좋은걸 선택하는게 좋죠
    워낙 고가에다 한번사면 10년은 쓴다고 봐야 하니까요.
    저희엄마도 처음에는 작은거 (서랍 2단형) 쓰셨거든요.
    아빠랑 둘이 사시니 김치며 그리 많이 넣을거 없어서 그것도 감사했죠.(선물 들어온거라서)
    근데 용량이 적다보니 명절에 뭘 넣고 싶어도 넣기 어렵고 결국 새로 살때는 184리터로 샀어요.
    잡곡도 보관하고, 고춧가루며 여러가지 보관가능하다보니 아무래도 큰게 낫더라구요.
    물론 집이 적다보면 공간때문에 고민하시는거 이해는 하지만...요즘은 하다못해 안방에 놓고 쓰시는분도 있어요. 워낙 필요한 가전제품이다보니...
    전 기왕이면 큰거 권하고 싶어요. 못해도 160리터는 되는...

  • 3. 도움이 되실지..
    '05.12.5 12:39 PM (211.207.xxx.96)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집도 냉장고는 600정도의 고전풍(?)냉장고구요,
    베란다에 71L 짜리 젤 작은 김치냉장고를 쓰고 있어요

    김치 냉장고 첨 나올때 엄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주셨어요(별걸 다 선물하죠?)
    암튼 그 땐 집이 더 좁았을때라서 삼성 다맛으로 젤 작은 사이즈로 기능도 딱 하나 보관만 되는건데요
    전 이날 이때까지 전~혀 불편한거 모르고 넘 잘 쓰고 있어요
    오히려 기능이 이것저것 많은 것보다 맛도 더 좋구요( 친정,시댁에서 모두 인정..)
    좁다는 생각 별로 못 해봤네요

    지금처럼 김장 막 했을때가 젤 복잡하고 꽉 차있는데요,
    그래도 김치냉장고에는 김치만 넣어두고, 냉장고에는 과일과 부식정도 넣는데 별로 안 좁아요
    서서히 김치먹다보면 김치냉장고도 헐렁해지고요...

    물론 지금 쓰고 있는게 고장나면 큰 걸로 구입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넘 쌩쌩해서 쉬 바꿀일은 없을거 같네요 ㅜ.ㅜ;;

  • 4. 공간만 있으면..
    '05.12.5 12:46 PM (219.241.xxx.177)

    공간만 넉넉하시면 큰게 좋지요
    저희 친정에 딤채 젤 큰사이즈 사셨는데 진짜 너무너무 커서 저희집엔 누가줘도
    들여놓을 수 없겠더라구요 ㅜ.ㅜ
    김치냉장고가 좋은지 엄마는 2대나 쓰셔요 그러니깐 사이즈 큰게 좋겠죠^^;;

  • 5. 작은냉장고
    '05.12.5 12:53 PM (211.108.xxx.24)

    얼마전에 샀습니다..
    저두 160리터 사용하다가 장터에 어느분께팔고 삼성다맛 젤 작은걸루 19만원에 구입했져...
    넘 편합니다,. 자리 안차지하고..
    그리고 사용하다가 보상받으면 되지요..굳이 큰용량이 필요하다면요...
    이번에도 20만원 보상 해주더군요...

  • 6. 저는
    '05.12.5 2:13 PM (218.238.xxx.55)

    다시 산다면 무조건 큰거 살거에요
    작은거 사니까 김장 조금만 해도 금방 꽉차서 불편하고 꼭 김치만 소용되는게 아니라
    여름에 야채 보관할때도 그냥 냉장고보다 신선하면서 오래가구요
    특히 수박같은 큰 과일보장엔 정말 좋거든요
    식혜해서 넣어두어도 너무 시원하구요
    6개월에서 1년정도 저장해두고 묵은지까지 실컷 먹으면서 편하게 힘든 포기김치에서 해방되고
    여름에 얼갈이나 기타등등 계절김치정도만 간단하게 조금씩 가끔 담궈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7. 에드
    '05.12.5 2:30 PM (203.255.xxx.34)

    저 김치냉장고 작은거 써요. 냉장고는 586리터인가 하는 양문형이구요. 김치냉장고는 딤채 서랍식 110리터짜리에요. 작은통 6개 들어가는 사이즈죠. 다들 큰 거 하라고, 10년 쓰니까 큰게 좋은거라고들 하셨는데, 전 집 작은데 살림살이만 큰게 부담스러워서 그냥 제 뜻대로 작은걸 샀어요. 그리고 만족하고 잘 쓰고 있구요. 물론 김장철 직후에는 김치냉장고가 꽉 차긴 하지요. 시댁에서 보통 커다란 스텐통으로 2개를 가져오는데, 작은 김치통에 나눠넣으면 3-4개 정도에 다 담을 수 있구요. 중간중간 해주시는 총각김치나 물김치도 나머지통 2-3개에 적당히 나눠넣을 수가 있어요. 그러고도 고들빼기 김치가 또 오면 걔네들은 락앤락 통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의 야채칸에 넣기도 하구요. 그러고도 모자라서 냉장고로 오는 경우는... 제가 결혼 3년차여서 경험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별로 없더라구요. 김치통 한 개는 쌀통으로 이용하는데도 전 크게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냉장고 작은 걸로도 헐렁하게 잘 유지하셨던 분이라면 김치냉장고 역시 작은걸 사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 8. 식구가
    '05.12.5 2:41 PM (218.237.xxx.127)

    작다면 작은것두 괜찮아요. 저흰 세 식구인데요 김장때 빼놓고는 김치통은 두 통 정도거든요.
    김치통 네개 들어가면 꽉 차는 사이즈라 김장때는 꽉 차지만 다른 때는 두 통 분량만큼 다른 것도
    넣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가격도 아마 이십만원대였구요.

  • 9. ...
    '05.12.5 9:48 PM (222.117.xxx.159)

    저희 두식구에 90리터 짜리에요.쌀20Kg,김치,과일까지 넣고 있네요.2칸짜리 서랍씩인데 전원버튼이 없네요.다 떨어질쯤 아랫칸은 비어있는데 전원스위치가 없어 계속 켜놓을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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