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집

마리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5-12-01 09:12:02
결혼 10년차인데 이번에 집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처음부터 워낙 없이 시작했기에 주위 친구들보다 집장만이 좀 늦은 편이죠
여긴 지방광역시인데 요즘 분양하는 집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2억 4.5천씩 하는데 저희에겐 참으로 큰 돈이죠
그래서 대출을 좀 해야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없는 형편에 지금 내집이 꼭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억이 넘는 돈을 집 한채에 들이밀고 그 대출금 갚는데도 몇년을 소비해야 할텐데 남편 나이가 30대후반이고 저희는 외벌이이고 한3년전부터는 보험 제외하고  월평균 200정도 저축합니다
그전엔 많이 어려웠구요
많은 돈을 그냥 저희가 살집에 쏟아붓긴 좀 아까운 생각이 들고 저는 집욕심은 별로 없거던요
그냥 지금처럼 24평정도 전세 살면서 아이들 교육시켜도 무난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사다녀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지만
남편은 전세살면서 좀더 모아서 나중에 제가 할만한 가게라던지 아니면 다른쪽으로 재테크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어떻겠냐고 하는데........
좀 장기적으로 보고
제 생각이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일지요?
IP : 218.54.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관수
    '05.12.1 11:13 AM (210.204.xxx.26)

    래칫 조항이라는 것도 말인가요?

  • 2. 신관수
    '05.12.1 11:14 AM (210.204.xxx.26)

    저축이나
    집사서 대출받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 3. 지금 사세요
    '05.12.1 11:21 AM (211.194.xxx.107)

    신관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사세요
    님이 열심히 저축하셔서 목돈 마련하시면 집값은 또 그만큼 오르죠
    아파트 장만하셔서 오르면 거기에서 이자는 빠집니다.
    저라면 지금 당장 집 삽니다.

  • 4. 지금 지르세요
    '05.12.1 11:35 AM (211.197.xxx.220)

    내년부터 분양가 더 오릅니다..아마 발코니 확장이니 뭐니해서 또 추가 금액도 발생하구요..
    정부 하는것 믿었다가는 이도저도 안되거든요..그래서 저도 올 말에 입주합니다.
    물론 남편 반대 무지 많았지만요..이자는 걱정하지 마세요..물론 큰 부담은 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집값이 오르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저축 많이 하시는데..저축하시는 셈치고 집 마련하겠어요..저같으면
    그리고 빛이 있다고 생각하면 더 돈 모으기도 쉽고 동기부여도 되고..
    암튼 제 경우는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23 내집 4 마리 2005/12/01 620
296322 펌글입니다. 3 웃어보아여... 2005/12/01 309
296321 요즘 펀드 수익율이 좋은데가 어디인가요? 5 펀드 2005/12/01 776
296320 내가 산 사과~~ 29 자꾸 속상 2005/12/01 1,566
296319 해운대에 2001아울렛이 생긴다네요... 2 부산댁 2005/12/01 335
296318 [급질] 코스트코 상품권 1장 가지고 몇 사람 입장 가능한가요? 4 스텔라 2005/12/01 460
296317 동대문에 손누빔하는데 아시는분 있으세요? 3 ... 2005/12/01 311
296316 예술학교다니는학생을위한학원이요.. 1 평촌 2005/12/01 230
296315 요즘 가사도우미 일도 직업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11 요즘 2005/12/01 1,549
296314 혹시 moon님의 홈피 아시는분? 2 궁금 2005/12/01 665
296313 사랑니 빨리뽑으세요... 10 몽이좋아~ 2005/12/01 1,777
296312 적금 자동이체에 관해... 1 적금 2005/12/01 242
296311 유치원 고민.. 2 고민.. 2005/12/01 263
296310 6세 어디로 보내야할까요? 1 유치원 2005/12/01 210
296309 82 접속할때 뜨는 광고창... 2005/12/01 361
296308 아파트안에 있는 놀이방은 어떤가요? 5 ... 2005/12/01 419
296307 저는 아이낳아서 기를 자신이 점점 없어집니다. 8 아이낳기.... 2005/12/01 1,269
296306 교사VS약사 26 의견을 2005/11/30 2,354
296305 술이 싫어요 6 마누라 2005/11/30 565
296304 아이 학습문제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7 부탁 2005/11/30 506
296303 기막힌 병원 14 기막혀요 2005/11/30 1,497
296302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9 오늘만 익명.. 2005/11/30 1,578
296301 이삭 토스트... 맛있던데 집에서 만들기는... 8 궁금해용.... 2005/11/30 1,384
296300 GS홈쇼핑에서 4만원이상 물건 뭐가 좋은가요..? 3 추천원츄요 2005/11/30 444
296299 제가 얄미운가봐요. 3 막내 며느리.. 2005/11/30 1,099
296298 꼭 이런사람들 있어요.. 5 @@ 2005/11/30 1,288
296297 선배님들께 여쭙니다...(유치원관련) 12 삼키로 2005/11/30 674
296296 싱가폴생활... 4 궁금*^^*.. 2005/11/30 747
296295 미국에서 산 폴로랄프로렌 지갑도 국내에서 as가 되나요? 2 as 2005/11/30 463
296294 보풀제거기 써보신 분! 8 고민맘 2005/11/30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