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메뉴 정하셨나요? (저같이 도움되신분을 위해~)

[준비끝~~]

전 오전에 시장봐다가 조금전에 다 준비해뒀네요...
이제 4시까지는 자유~~ 룰루랄라~~~
오늘 메뉴는요...
등갈비 4,500원어치 넣은 김치찌개~
시장에서 1,000원어치 사다가 데쳐놓은 쌈싸먹을 미역~
이렇게는 오늘 먹을것...
내일 먹을 조기 6마리에 5천원어치 사다가 손질해서 소금에 절여놨네요...ㅎㅎ
오늘 저녁 메뉴 뭐 생각하세요?
저같은 초보주부에겐 도움이 될듯 싶네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전]

월요일이나 올라오겠지 ... 하고 포기했슴돠~ 오늘 새벽 3시에 녹음 끝나는대, 목사아들대~애지 김전교수님
편집하고 , 딴지로 보내 올리고 해야하는데... 딴지 직원들도 일요일에 쉬겠죠~~ 대신 ! 담주에 2회다잉!!!

[쐬주반병]

님들..부러워요.
저는 남편이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집에서 식사한답니다.
점심만이라도 밖에서 먹어주면 좋으련만..
집귀신이라서 그런지 오로지 집에서 식사합니다.
나도 아침에 집안일하고 오후 4-5시 까지 한가하게 시간을 즐길줄 아는 여유를 갖고 싶은데...

외식도 싫어합니다. "외식하자,,,"
그러면 "밖에서 뭐먹냐? 그냥 집에서 먹지.." 할말 없습니다.
남자들은 하루 세끼 챙겨주는게 쉬운지 압니다.

아침에는 맑은국, 점심에는 면종류나 찌게, 저녁은 찌게나 술안주...어떤때는 짜증 나네요
생활비도 만만찮게 드는데...
그냥 푸념했습니다.

[^^]

세끼를 집에서.... 헉~~ 넘 힘들죠?
전 아침, 저녁만 해도 가끔 투정부리는데.... (일주일에 1번씩은 왜케 투정이 나는지~~~)
전 오늘 저녁 메뉴~~
꽁치 통조림 사다가 김치만 넣구 먹을려구요~~
통조림 국물 다 넣지 말구, 김치 국물은 넣어서 아무런 간 하지 않고,
뚝배기(이게 포인트 같아요~, 뚝배기는 다 맛있어요~~ ㅋㅋㅋ)에 넣구 자글자글~~
글구, 쌈다시마 산 거 남아서 초장에 쌈싸서 울신랑 주면 밥 한그릇 뚝딱 할거예요~
전 넘 간단하게 해 먹어서, 여기 82cook만 들어오면 제가 작아집니다.

[매일집에서]

저도 남편 직장이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점심까지 집에 와서 먹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거기다 야근하는 날은 야식, 주말에는 간식까지 다 합니다 -_-+ 외식 안 하니 식비가 적게 들고, 영양상 균형 있고 규치적인 식사를 하고 장점이 많은 건 잘 알지만 정말 귀찮아서 그냥 라면 먹고 싶을 때도 있어요.
아침 6시, 점심 12시, 저녁 6시. 군대, 기숙사, 교도소를 제외하고는 아마 가장 규칙적으로 먹는 가정집일 겁니다 T.T

[밥하기 귀차나]

정말 매일매일 무슨국,찌개를 끓이며~
또 무슨 반찬을 해야할지...완전 머리 아프죠..ㅜ.ㅜ
어젠 동태찌개 먹었구요...오늘은 어제 동태찌개 끓이고 남은 콩나물 넣고
끓김치국을 끓여볼까하고 생각중입니다요~~
나머지 반찬은...음.....계란찜, 시금치에다가 꼬막넣고 무친거에 김치?? 참 해먹을꺼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