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돔과 드롱기사이

[또 고민]

아..오늘 또 고민합니다.
남편은 솔라돔 사라고 하는데 가격이 부담되는 건 사실.
드롱기야 뭐 그리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지라 지금이라도 당장 사겠지만
약간 허술하니깐 또 고민.

1.솔라돔 - 1년 된 전자렌지는 친정에 드리면 되고(친정께 거의 20년 다 되가서 맛 가려고 함)
필립스 오븐 토스터기 정말 1년 동안 뽕빨 뽑았는데 아쉬운 점 많았음.
평소 가전은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편인데 사게 된다면 인넷을 이용할 것임.
최저가가 약 38만원 정도,(백화점에서는 얼마 하는가요?)

2.드롱기 컨벡선 - 가격이 착해서 땡기고 오븐토스터기도 아쉬우나마 잘 썼는데
중국산이고 마감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 고민.

1년을 고민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 겸 남편은 꼭 사주고 싶어하는데
아..머리 더 빠지겠다.
한 20만원 정도하면 좋겠는데..솔라돔 샀다가 가격 확 떨어지면 넘 배 아플꺼 같은데.

최근에 오븐 사신 분들 이런 고민 많이 하셨을텐데
어떤 걸 구입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이거 복에 겨운 고민인가요..

[흠]

전 컨벡스 구입했어요 초기에 구해서 22만8천에 구입했었는데...이노베이터로요 ㅎㅎ
그러다 일주일후에 홈쇼핑등장해서 가격이 확-_- 내렸죠 차액은 마일리지로 주시더만 속은 쓰렸습니다

컨벡스 전 잘쓰고있어요
다만 가스오븐보다 음식의 노릇한색이 일찍나기 시작해서 불만이긴 합니다만 또 다른때는 노릇한색이 일찍나서 좋을때도 있구요 ㅡㅡ;
그런데 홈베이킹 하실땐 크기가 작다보니 시중에 파는틀이 안들어가는게 많아요
특히 바게트틀이 너무 아쉽더군요 ㅜㅜ 많은양을 만드실땐 여러번 구워내야하는 단점도 있지만 예열시간 짧고 그냥 부담없이 돌리기 좋네요

[전 솔라돔]

골드스타 시절 생산된 전자렌지겸 오븐이 어느날 펑~ 해서 아무 망설임 없이 솔라돔으로 구입했습니다.
두개 따로 사면 저렴했겠지만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요.

전 대리점에서 42만원에 샀는데, 집에 와 검색해보니 GS홈쇼핑이 39만원으로 젤 저렴하더라구요.
눈에 뭐가 씌였는지 검색도 안하고 보러 가서 덜컥 사버렸다는--;;;
그래도 뭐 3만원 더 준건...물건 눈으로 확인한 값이라 생각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스피드 요리 같은 경우 다이얼만 잘 맞춰주면 되니까 엄마도 쓰기 편하다고 하시구요.
로스트 치킨, 군고구마(스피드 메뉴에 있어 23분 내외에 완성 됩니다), 쿠키, 빵 만들어 봤는데요 만족 스럽습니다.

고민 많이 하시고 사준다고 할 때 얼렁 사세요~^^

[저도 솔라돔]

6개월전에 백화점에서 49만원 주고 샀습니다.
백화점과 대리점, 마트 물건이 다르다길래 그냥 좀 비싸도 백화점에서 샀어요.
제빵 위주로 쓰려고 가스 오븐 사려고 했다가 전자렌지도 고장난 김에 솔라돔으로 샀거든요.
솔직히 안이 돔형이라 한번에 많이씩 구울 수는 없어도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다른 오븐들은 2단으로 구울 수 있는데 솔라돔은 2단으로는 못 굽거든요.
전자렌지도 기존에 쓰던 것보다 시간 단축이 많이 되구요.
빵이나 과자 종류도 가스 오븐보다는 훨씬 잘 나와요.

[@#$]

솔라돔 2단 없나요?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면, 출시한다고 준비중인가 보네요.
필립스 오븐토스터기 사용하셨으면 그냥 솔라돔 사는게 낫겠네요.

[전]

컨벡스샀다가 너무 실망해서 솔라돔사려고 알아보는중입니다.
오늘가서 실물보고 왔구요...매장에선 그리 안커보이던데 집에들여놓으면 좀 크긴하겠지만요..
제빵엔 어차피 별로 관심없고 저도 전자렌지 돌아가시기 직전이라
솔라돔하나만 사려구요...

[둘다]

써 봤는데요, 솔라돔 사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생선구이가 정말 맛있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