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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교사의 알몸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얼마전 대법원에서 김인규 교사의 알몸사진이 유죄판결이 났습니다.
예술계 쪽에서 반발이 심했고, 몇몇 보수단체쪽에서는 환영이더군요
82에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키우시고 계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 사진을 혹시 보셨다면, 그게 예술과 외설중 어느쪽이라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그냥 솔직한 감정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음
'05.11.29 8:39 PM (221.141.xxx.117)예술도 외설도 아무쪽도 아닌것 같습니다.
예술이라는건 보고 아름다움이나 꼭 아름다움이 아니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뭔가가 있는것이고
외설은 퇴폐적이라고 느껴야 되는데
아무 느낌도 안들었습니다.
평범한 알몸사진을 예술로 주장하는 그 교사가 이상하네요..2. 저도봐써요
'05.11.29 8:42 PM (203.235.xxx.103)저도 그가 주장하는'작품'을봤는데요...그건 정말 작품이라고 하긴...그냥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추하다'이런생각이 들더군요.선정적이라고 갖다붙이기엔 너무 '험한'사진느낌...예술이라 붙이기엔'너무'질떨어지는'사진 인 듯한 느낌....딱...부부가 자기알몸사진찍어놓고 두사람이서만 보면 딱일듯한 사진 그자체로 느껴졌습니다...
3. .
'05.11.29 8:52 PM (218.145.xxx.108)함께 거론된 다른 사진은 못보았기 때문에 뭐라 말할 자격이 없고
김교사 부부의 알몸 사진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변형 조작된 몸을 찍은 포르노 사진과는 차원이 다른
자연물 사진이라고 생각해요.
성적 흥분을 느낀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유죄라고 판결한 판사님들은 느꼈나보죠)
김교사는 변형된 알몸사진과 동영상에 쪄들은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은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4. 솔직하게..
'05.11.29 9:09 PM (58.233.xxx.163)저도 다른 사진을 못보았기 때문에.. 윗분들 말씀 종합입니다.
예술도 외설도 아닌 그냥 있는 그대로 별로 안이쁜 실사..^^;
본인들이 거리낌 없이 내놓은 인체실사?를(저같음 창피해서 못내놓습니다) 유죄씩이나..란 생각이 듭니다.5. 사진
'05.11.29 9:14 PM (218.50.xxx.221)봤던 안봤던 교사적인 입장에서 학생들도 자유로히 오고 갈수 있는 오픈된 싸이트에 본인과 아내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이 좀 쇼크적이지 않습니까?
아이들 지식만 넘겨주는게 참 스승상이던가요??
진정한 산 교육을 한걸까요? ㅋㅋㅋㅋ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게시물이었을 겁니다6. ...
'05.11.29 10:39 PM (211.194.xxx.136).......
김교사 부부의 알몸이 육체적으로 아름답건 안 아름답건 떠나 상업적인 포로노도 아니고, 나름데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자신들의 몸을 가지고 이야기했다고 봅니다.
교사들 학생들한테 비교육적으로 별난짓 다해도 교사직 박탈 안 하는것 많이 봤습니다.
교사도 표현의자유도 있다고 봅니다. 김교사가 왜 사진을 올렸는지 심각하게 고민은 해보지 않았지만 억지로 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안보면 되는거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그럼 포르노 찍는 인간들은 몽땅 다 잡아서 감옥으로 보내고 청소년들에게 스팸메일 보내서 포로노 보도록 유도하는 인간들은 다 처벌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7. 저도
'05.11.29 10:57 PM (211.205.xxx.188)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사건 당시.. 저는, 그 선생님의 홈피를 매우 꼼꼼히 살펴봤었는데.. (사실, 22년전 제가 중학생이던 당시..제학교 미술선생님이셨었거든요.^^) 본인의 작품과 또,,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홈피에 올려서 감상법(?),,혹은 의견 등을 게시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당시 홈피에 게재된.. 육체와 관련된 다른 작품들을 다루면서 마지막에 올려졌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앞뒤 상황을 볼 때 올릴만한 상황이었고,, 아주 자연스러운 발상이기는 했는데요..
중학교 교사로서.. 혹시, 아이들이 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하고,, 본인의 작품세계에만 빠져서 경솔하게 게시를 한 건 아니었나,, 싶습니다.8. 저도2
'05.11.30 12:17 AM (211.179.xxx.202)지금이야 인터넷이 확대화되고 야동도 많이 돌아다니는 분위기라...
미술전공하신분들의 개인홈피에 그런거 정말..개성적으로 보일 것같은데요...
제가 그 홈피를 본 시기는 아마도 거의 까마득한 오랜시기라....
한 10년이 가까워오죠?7-8년되나??
눈뜨고 보기에 좀 민망했다고 기억되네요.
표현의 자유..즉 개인홈피의 개념보다는 홈피에대한 감상숙제등도 많이 내준걸로 압니다.
그것도 사춘기에 예민했던 시기에..
즉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순수감각을 보여주기보다는....
성인들의 가려지는 신체부분에 대한 감상을 보고적어야 하는 숙제를 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생각하니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었던 사람중 한명입니다.
이제는 그 나이에 애들을 키우는데...학교선생님의 숙제로 그 홈피를 이리저리...
또딱하고 마우스클릭하는 소리대신 우엑우엑하는 가래뱉는 클릭소리와 본다는건...
미술교사가 제시할 교육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자신의 개인홈피이기만을 바랄 뿐이고......미술교사로서의 숙제장은 절대 아니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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