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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아줌마.. 어떤 여성브랜드옷 좋아하세요?
작년엔 애도 어리고 해서 옷에는 애써 관심 끊고 살았는데
올해부턴 어찌나 옷이 사고 싶은지..
백화점 한번씩 나갈때마다 bnx 매장에 꼭 들러서는 (이젠 매장언니들이 아는척 인사도 합니다.. ^^;;)
신상품 나온거 이거 저거 입어보고..
아줌마 되니깐 확실히 얼굴이 두꺼워지는것이.. 그날 살 계획 아니어도 이것저것 다 입어보고..
담에 올께요.. 하고는 휙~
이번 겨울 점퍼들도 맘에 드는게 몇개 나왔던데.. 지금도 눈앞에서 아른아른 합니다..
1. bnx도좋지요...
'05.11.28 5:21 PM (211.193.xxx.168)좋아하시는 분들은 그상표 잘 사입는거 같아요.
저도 좋아는하는데 소화하기가 난감해서...^^;;
저 같은경우는 30대초반이라 아직 아이도 어리고해서 거의 캐쥬얼인데
빈폴 레이디,폴로,오일릴리 입습니다.
아~청바지는 캘빈클라인 스판들어간거 무지 편해서 그거 자주입어요.2. 서른네살
'05.11.28 5:33 PM (211.204.xxx.125)요즘 오일릴리의 화사발랄함이 좋아죽겠습니다.
근데 가격이 워낙 쎄서,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엄마랑 같이 가서, 엄마는 넉넉하게 입을 수 있어서 만족해하시고, 저는 55사이즈라서 아무거나 걸쳐도 아줌마스럽지않고 모델스러워서 만족합니다....(죄송....)
작년까지만해도 레니본 때문에 밤잠을 못이뤘는데...이젠 그렇게 공주스럽게 입기에는 나이가 나이인지라.......그래도, 망년회 부부동반 모임같은데는 작년에 입었던 레니본을 걸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3. 서른초반
'05.11.28 5:36 PM (61.97.xxx.79)작년까지 레니본에 미쳐있었는데..올핸..써스데이가 넘 넘 이뻐 보이네요..
나이가 있는지라..자제하고 싶은데..
서른 중반까진 입을수 있지 않을까..나름대로 생각중이에요..4. 저는
'05.11.28 5:40 PM (221.139.xxx.99)아이작바바분위기 좋아합니다.
크게 유행타지 않으면서도 나름세련되어 보이고 물론 원단도 좋구요.
좀더 과감한 쪽으로 가고 싶은 생각도 있으나 아직은(?) 용기가 안나네요.5. 저40
'05.11.28 5:43 PM (211.42.xxx.225)저두 아이잗 바바 엄청 지르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좋대요 어흑 2백 긁었드니 청구서 무섭습니다^^
6. 새옷입으니
'05.11.28 5:44 PM (211.42.xxx.225)계속 이쁜옷만 입고 싶습니다 옷샀드니 가방도 사고싶고 가방사니 차 바꾸고 싶어요^^
7. 타임
'05.11.28 6:18 PM (220.88.xxx.118)이 넘 좋아서 가끔식 지르지만 그 다음에 날아오는 카드청구서땜시...
34살인데 사이즈는 55반정도 되는데 타임옷 가격압박이 심해서 자주 구입은 못하지만 유행도 많이 없고
디자인도 무난한것 같아요^^8. 키이스
'05.11.28 6:23 PM (203.227.xxx.52)전 키이스 광팬이에요 ^^
시간도 없고, 옷도 잘 못고르고해서...
걍 키이스에서 저한테 잘어울리는거 주세요!!
다른매장 가지도않고 사곤합니다...9. 보티첼리요..
'05.11.28 6:37 PM (211.178.xxx.231)구호도 좋고..
써스데이도 넘 편하고 좋아요...
눈이 점점 높아지는지..요즘은 막스마라가 좋네요...참아야쥐~10. 구호
'05.11.28 7:31 PM (211.207.xxx.113)박스스타일인 구호가 좋아서 주로 입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허리절개도 들어가고 분위기가 아가씨스러워지길래, 타임,데코, 데무 이용하고요.
써스데이아일랜드의 히피스러운 분위기는 괜찮은데 가격이 착하질 않아서 대용으로 WHO R U로 갑니다.11. 저 38
'05.11.28 7:33 PM (211.171.xxx.10)타임,아이잗바바, 보티첼리가 좋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전업주부되고나서 여유가 없으니 아예 발길을 끊었다 아닙니까?
12. 저 34
'05.11.28 7:49 PM (218.158.xxx.226)전 아베크롬비가 좋네요
13. 끙~
'05.11.28 11:08 PM (220.85.xxx.17)결혼후 위에 열거된 브랜드 옷 한번도 못사봤음.
언제쯤 눈 지그시 감고 팍 사볼까.14. 흐미...
'05.11.28 11:25 PM (211.178.xxx.86)돈 벌때는 시간이 없어 쇼핑을 못했는데 이제 놀게 되어 옷쇼핑 좀 해도 입고 나갈 데가 없다는 슬픈 이야기되겠습니다.ㅠㅠ
15. 끙~ 님~
'05.11.29 12:43 AM (210.117.xxx.39)저도 동감...^^
저도 결혼전에는 회사가 명동이라 요즘 유행은 제 옷보면 알정도라고 했는데...
삼십중반을 넘어선 지금은 위에 메이커...거의 몰라요...ㅠ.ㅠ
끙~님 반가워서 저도 한글...^^16. 아하
'05.11.29 9:06 AM (210.90.xxx.130)몇년전부터 기비와 미끄마끄에 필 꽂혀서...
가격의 압박에 가고 싶지 않지만 화사하면서 세련이지요.
올겨울에도 몇개 질렀네요.ㅋㅋ
다행히 오일릴리매장이 우리 동네에 없어서...거기까지는 진출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분당삼성플라자에 들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화사한 꽃가라의 겨울 패딩코트를 위하여! 아자!17. 저35
'05.11.29 9:25 AM (58.239.xxx.177)시슬리 스테파넬이 빈티지 느낌나고 예쁘더라구요.
니트류 예쁘던데..
타임 마인 빈폴레이디 이뻐요.근데 무슨 옷값이 진짜 입이 떡 벌어지게 비싸더라구요.
해가 갈수록 더 비싸지더만요.그래서 항상 눈팅만 합니다.
정작 꼭 중요한일 이나 동창모임때 옷 없어서 옷장을 뒤집고 난리를 치지만요...^^
상설이나 매대 먼저 가지만 맘에 드는건 꼭 매장에 디피되어서 침 만 흘리다 말죠....^^18. 저두
'05.11.30 9:37 PM (222.233.xxx.60)기비,미끄마끄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