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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미국에서 아이낳으면 나중에 아이한테 좋을까요?
제가 알기엔 미국에서 아이낳아도 혜택이 별로 없을꺼같은데...
예전에야 학비때문에 간다고 했지만
요샌 까다롭지 않나요? 얘들 학교가는거요?
암튼 ... 잘낳고오란소리밖에...못했지만
이리저리 고민되네요
1. 제가 알기론
'05.11.28 5:08 PM (211.169.xxx.157)워낙 원정 출산이 많아서 단순히 미국에서 출산, 시민권을 받는다고 해서 다 혜택을 받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부모의 기여도(부모의 세금 납세액)가 일정 수준이상 되어야만 일반 시민권자들처럼 학교 진학시 혜택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지않고 단순히 출산만 미국서 하는 거라면 시민권자라도 유학생들처럼 학비를 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2. 야단인데
'05.11.28 5:23 PM (211.196.xxx.155)요즘 미국서 원정출산이 많아서 야단들이에요. 정부에서도 그렇고 한인 사회에서도 그렇고요. 왜 미국와서 단물 다~ 빨아먹고 가느냐고요. 시민권자들은 세금을 무진장으로 물어가면서 살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미국에 잠시 들어와 health care 돈만 다 받아가면서 아이낳고 간다고요. 아이들 학비는 고등학교까지는 공짜로 알고있어요
3. 학비는..
'05.11.28 7:58 PM (222.106.xxx.186)공립을 들어가야 공짜구요..... 공립을 들어가려면 부모가 거기에 거주하거나, guardian이 있어야 하는 걸루 압니다.
그리고 대학의 경우는, 좋은 사립의 경우에는 장학금 외에는 어림도 없구요, 주립의 경우 그 주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주 사람이라 하면 미국 시민권 물론 가지고 있어야하구요, 대학입학원서 낼 당시 그 주에서 2년이상 거주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주 기간은 주에 따라 다를 수도 있구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좋은 학교로 간다는 가정하에서는 학비절감 말짱 도루묵이지요4. ....
'05.11.28 8:41 PM (211.196.xxx.155)공립은 고등학교까지 누구나 다 들어갈수 있습니다. 동내에 주소만 있으면 동내 학교에 집어넣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생각하신다면 '학비는...'님 말씀같이 힘이듭니다. 사립에 경우에는 장학금을 딸수는 있지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됩니다. 9/11 있는후로는 더 심하게 외국인들에게 특권을 주지 않는듯 싶더군요. 미국에서 미국인들에게 먼저 우선권을 주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립 대학은 시민권자는 아니어도 그 주에 집을 샀거나 그 주에 거주한다는 증명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디스카운트가 있습니다. 미국사람도 내가 가고 싶은 주립대학이 내 거주주가 아니면 디스카운트를 받을수 없습니다. 몇년전부터 입국법이 많이 달라져서 훨씬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래야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서는 산후조리 해주는 사람을 두는것도 비싸고 힘듭니다. 한국서야 옆에 부모님도 계시고 아기나면 봐줄사람도 있지만 혼자서 미국가서 아이낳는거 쉽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