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행에 신규통장 만들기 위해 갔다가 살짝 짜증이 난 일이 있어서요
내 순서가 되서 서류내고 창구직원과 마주대하고 서 있는데
이 직원이 서류접수하다 걸려온 업무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렇게 오분 십분 지나가는데 이걸 당연히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내 일이 먼저 아니냐고 한마디 해야 하는건지... ㅎㅎ
기다리는 시간이 십분이 지나 길어지면서 이 직원이 지금
날 세워놓고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결국 한마디 하고는 일처리 끝내고 나오긴 했는데
내가 인내심 부족인지 그 직원이 손님 세워둔것이 잘못인지 누구한테 좀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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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좀 짜증이...
참을성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5-11-24 23:46:38
IP : 222.120.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1.25 8:41 AM (211.36.xxx.142)번호표 뽑아서 한명남았다고...기다리고있는데....
창구에 3명의 직원이 있는데 1명은 손님 상대하는게 10분도 넘게 걸리고있고 나머지는....
잔무처리하는지..왔다갔다 바쁘고... 놀고있는건 아니지만...손님이 기다릴땐...좀 잘해주지...잉 그쵸?2. 그럴때
'05.11.25 8:42 AM (220.75.xxx.223)전 은행 매니저, 즉 창구다망보다 직위가 높은 사람 불러 달라고 조용히 얘기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업무로 일인 다역으로 다 들 바쁘신ㄱ 알지만, 그래도 창구 직원의
기본업무는 내방고객 응대 아니던가요?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고객 중심 서비스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등장한 시대인거죠.
물론 서비스를 빌미로 직원들 태클 걸자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5분에서10분까지 고객을 세워놓고 기다리게 한다는건 직원 교육 부족이란 생각이 크게 드는군요.
그렇다고 싸우자는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은헹 직원들도 나름대로는 힘들겠어요. 늘 상냥하게 게다가 효율적으로 업무진행 하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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