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벽있는 아이부모에게 어찌알리지요~

난감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5-11-24 19:54:24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저녁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 딸아이가 교실에서 7500원을  잃어 버렸답니다
항상 끈있는지갑이라 매고  다녔는데 마침 끈이 떨어져서 서랍 깊숙히 넣두고 잠시 화장실 다녀왔드니
없어졌드래요

뒷자리 두아이가  딴친구가  꺼내 가는것을 목격해서   당사자한테 따졌드니 아니라고  우겨서 다음날 8명정도 그아이 자리로 몰려가서 추궁하니까  할수 없이 주면 되지 않냐고  도루 신경질 내더니

또 다음날  당장 돈 없으니 용돈 받으면 준다고 한다네요

언제 받아도 상관은 없지만 ...줄생각이 없는애 같아요  

이일을 담임샘한테  딸아이가 알렸지만 직접 달라해서 안주면 그때  샘이  해결해준다고 했답니다

부모로서 그훔친아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말해야 할까요?
말한다면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까요~ 도루 성질내면  어쩌지요~ㅠㅠ
IP : 61.248.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5.11.24 8:30 PM (219.240.xxx.45)

    님이 직접 부모에게 말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해결하게 하세요.
    돈 문제도 선생님에게 채근하세요.
    교실내에서 일어난 문제는 선생님이 책임이 있습니다.
    학부모로서도 선생님이 말해야 먹혀들지 같은 학부모가 오면 불쾌해합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말하는 것보다 님이 선생님께 이 일에 대해
    의논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 2. ***
    '05.11.24 11:53 PM (24.42.xxx.195)

    선생님들은 요즘 이런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의 경우 두 번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부모님께 알리지 않는게 나을 것같습니다. 저는 두 번 다-굉장히 심각한 경우였거든요- 어머니를 만나뵈었는데요-담임이 직접 만나라고 하더군요- 제 앞에서 자기 아이를 너무 심하게 두르려 패더라구요. 피가 날 정도로요. 두 아이 다 그랬습니다. 그 뒤부터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 부모에게 먼저 문제가 있구나.' 이렇게요. 그냥 놔두시고, **님 아이에게는 돈을 적게 가지고 다니고 관리를 잘 하라고만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3. 부모에게
    '05.11.25 5:51 AM (24.1.xxx.205)

    제 생각엔 아이가 자신이 했다고 했으니까, 그아이 어머니에게 알려야 하지 안나요?
    물론 선생님이 알아서 해야하지만 글을 읽어 보니 선생님이 그일릉 회피하는것같아요.
    그아이 부모도 자기 자식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또 다시 그런일이 안생길것같아요.

  • 4. 행복한지석맘
    '05.11.25 8:34 AM (218.48.xxx.242)

    담임선생님꼐 그쪽 부모님께 알려 달라구 하심이 나을것 같은데요...
    아이가 나쁜짓을 한건 사실이지만, 같은 부모입장에서 많이 힘들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23 은행에서 좀 짜증이... 2 참을성 2005/11/24 524
295722 펀드 가입하신분들 어떠세요? 뭐 가입하셨어요? 4 펀드 2005/11/24 515
295721 무서운 새집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읍니다 ㅡㅡ;; 6 나현마미 2005/11/24 968
295720 입덧...보통 첫째때보다 둘째때 더 심한가요? 7 걱정맘 2005/11/24 852
295719 중국 광저우로 이사가기위한 준비 무엇부터 할까요 2 딸기맘 2005/11/24 193
295718 만 6세는 저소득층 교육비혜택 못받을까요? 8 휴.. 2005/11/24 313
295717 여러분이라면 얼마나 보내시겠어요? 4 얼마나 2005/11/24 748
295716 11월 주제가 건강 음식 건강음료 다이어트 비법 어디에다 올리나요 살구 2005/11/24 84
295715 2006년에 남북통일 된다고 주장한 곳에서.... 4 수성 2005/11/24 359
295714 자기네들이 나쁜 짓 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으면서,괜히 난리야. 18 흥! 2005/11/24 1,627
295713 건망증이 치매의 초기 증상일까? 가영맘 2005/11/24 109
295712 파주 교하 아파트에 대해서 여쭙니다 3 시부모님이사.. 2005/11/24 259
295711 뮤슬리 파는 데 아시는 분.. 8 알려주세요... 2005/11/24 353
295710 임부복사이트 괜챦은곳? 7 알뜰이 2005/11/24 411
295709 김장땜시.. 5 찍힐 며느리.. 2005/11/24 444
295708 EQ의 천재들 (이큐의 천재들) / 듀이(삐아제) 책 어떤가요? 11 민영맘 2005/11/24 383
295707 안영 미용경락맛사지가 궁금해요 4 *** 2005/11/24 337
295706 그릇에 기스가 났는데... 2 어쩌죠? 2005/11/24 238
295705 부인과 추천해주세요 1 걱정입니다... 2005/11/24 112
295704 녹용 질문요~ 4 녹용 2005/11/24 172
295703 아이 아이큐 궁금해요 2 아이큐 2005/11/24 264
295702 집에서 만드는 빵 맛이 어떤가요 6 빵녀 2005/11/24 624
295701 황교수님 이제 어찌 연구하실까요 7 모래알 2005/11/24 573
295700 외식 아무대서나 하지 마세요 24 진실 2005/11/24 2,556
295699 도벽있는 아이부모에게 어찌알리지요~ 4 난감 2005/11/24 467
295698 어린이 신문(NIE 때문에) 보시나요? 2 신문이요~ 2005/11/24 141
295697 가죽지갑 손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2 지갑...... 2005/11/24 270
295696 황교수님 후원은 어디서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9 꾸준히 2005/11/24 506
295695 인터넷 용어 중에 거슬리는 말 19 거부감 2005/11/24 797
295694 산후조리중에 녹용괜찮은가요? 4 산후조리 2005/11/24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