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담을 좀 받고 왔어요. 투자상담.. ㅋㅋ 투자상담이라면 좀 부끄럽기도 하고(소자본이라).. 여튼 소위 말하는 컨설팅을 받고 왔는데, 동호회에서 알게된 사람인데 메일 보냈더니 전화통화하고, 사무실로 오라해서 그냥 털래털래 갔더랍니다. 근데, 사무실 여직원 왈, 컨설팅비 있다고 하데요.
사실 좀 있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그쪽도 말이 없었고 그냥 사무실로 오라 하길래 갔는데 막상 상담료 는 있다고 하고, 정작 상담해주시는 분을 그 이야기는 안하고 일단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상담료를 드려야 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자기가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귀한 시간을 빼앗았으니 조금이라도 드리고 싶다하니 계좌번호를 알려주데요.
뭐 지금은 컨설팅비 안받아도 된다 나중에 자기 믿고 투자해서 부자되면 그때는 돈 많이 받을꺼다 하면서 쪼매 사양하면서두....^^
막상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얼마를 보내야 할까요? 처음 사무실직원이 이야기하던 금액만큼 보내야할까요? 아니면 그 반정도만 보내도 될까요?
다 보내자니, 알고간것도 아니고(알아도 갔겠지만요...^^) 반만 보내자니 또 그렇고 갈팡질팡입니다.
82쿡의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헉.. 이것도 상담료를 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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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얼마나 보내시겠어요?
얼마나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5-11-24 22:43:17
IP : 220.86.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1.24 11:01 PM (221.164.xxx.70)거기서 말하는 기본 금액이~예) 한시간 =? 인지요?
2. 원글
'05.11.25 12:21 AM (220.86.xxx.3)글쎄요.. 전 상담하는데 거의 한시간반정도 된거 같은데, 시간당이라는 말은 없었어요.
3. 절대루
'05.11.25 9:04 AM (218.53.xxx.80)투자하지 마세여 저두 거런식의 회사에 (어쩜 말터까지 똑같은 )투자했다가 정화기 8천만원 날렷습니다
돈벌기 쉬운거 절대 아니예요 하지마세여4. 원글
'05.11.25 2:15 PM (220.86.xxx.3)네.. 절대루님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근데.회사에 투자하는게 아니에요. 좀 다른 부분인데.. ^^ 뭐 돈 벌기 쉽지는 않죠. 제가 원하던 답은 현재 저런 상황인데 얼마나 보내면 좋을까를 여쭙는 거였는데 아무도 그런 말씀은 안해주시네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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