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잘하는 미용실소개 좀 .(다른곳도..)

[파마하고싶어요..]

예전에 여기서 소개받아 갔던 미용실 샘이 너무 무서워서 제 스타일을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그저 그렇게 머리하고 왔네요..
부디 너무 개성이 강하여 손님의 의사를 무시하는 미용사말고 잘 하는 분을 소개 좀 해주세요..
너무 비싸면 안되지만 저는 1년에 2번정도밖에 파마를 안하기땜에 조금 비싸더라도
잘한다면 소개해 주세요..
만약 분당이 아니라면 다른 곳이라도 언제 한번 큰 맘먹고 가볼께요...
그러나 너무 멀면 ..어흑..파마하고 기름값들고...오며 가며 군것질하다보면 ..ㅠㅠ
그래도 부디 잘하는 곳 많이 소개해 주세요..

[덩달아]

저도 그런 미용실 추천받고싶어요. 잠실에서 가까운곳이요, 정착못하고 친구가 추천해준 미용사분따라서 성신여대까지 가서 했는데(가격도 거금 7만원- -;;) 처음엔 맹순이 머리였다가 한달만에 다 풀려서 곱창으로 묵고 다닙니다. 무난하지만 머리안상하게 4만원정도로 할 수 있는 미용실 없을까요?
(신사역 근처 가까우신 분들은 동네 미용실이지만 옥스미용실 괜찮아요. 금강빌딩?지나자마자 우회전해서 아랫길로 따라가시다보면 있습니다. 커트를 더 잘하는 편인듯한데 파마는 4만원대였어요)

[^-^]

혹시....김민수 헤어에 가셨었나요?
거기 분위기가 좀...그렇지요?

제 담당은 머리 자르려고 이리저리 잴때마다 손가락서 담배 냄새가 얼마나 진하게 풍기는지...
좋은 곳 소개 받으면 옮겨보고 싶어요.

[혹시]

무섭단 샘 누군지 알려 주시겠어요? ^^
제가 추천하려는 사람도 다소 한 카리스마하여서리...^^;
저도 첨엔 적응이 좀 안 됐으나, 수다 떨면서 호들갑스런 사람보다 나아서요...
뭣보다 머리, 특히 커트를 잘 하구요...머리는 다른 이들도 거의 다 만족합니다.

[파마하고 싶어요..]

맞아요..김민수헤어..부원장샘..
글쎄 솜씨는 좋으신것 같은데..
제가 두상에 장애가 좀 있어서..흑..
윗쪽도 납닥..뒷통수는 거의 잘 닦여진 고속도로처럼 판판한지라...ㅠㅠ
그래서 다년간 제가 연구한 저만의 스타일이 있는데..그걸 왕창 무시하고..
머리를 했더니..제가 보기에는 영 ~아니더군요..
예전에 다니던 미용실의 미용사가 갑지기 없어진 이후 이리도 방황하며 이곳저곳을
헤매고 있어요..
부디 다른 곳도 많이 소개 시켜 주시어요...

[전]

서현문고 옆건물의 준오헤어 다니는데요. 쬠 비싸긴 한데 쿨한 홍은아샘이 맘에 들어서 계속 다니게 되네요.

[ㅋㅋ]

제가 소개하려는 사람 맞네요.
근데, 그 카리스마(?)에 쫄지 말고, ㅋㅋ, 차근차근 설명하면 대체로 설명 한대로 나오긴 하는 것 같던데요.
그 정도 커트는 웬만하면 만나기 어려운 것 겉던데...제가 미용실 복이 없는 편이라 그런지는 몰라두요...
근데, 저는 원글님께서 연구하셨다는 그 스탈이 더 궁금하네요.
저도 앞뒤 절벽, 평면 인간인지라...
졸라야징~~~설명 좀 해 주시와요~~~

[핑크로즈]

신사동 옥스 정확한 위치 알수 있을까요?

[덩달아]

안간지 2년돼서 찾아봤어요. 아마도 전화번호 02-540-5817
신사역 4번 출구->강남웨딩홀->금강사옥바로옆 내리막 골목으로 300미터진행(가다가 오른편에 유명한 이름의 중국집이 있으면 맞게 가고 있음)->왼쪽으로 나타난 놀이터를 지나 계속 진행 200미터->오른편에 슈퍼, 왼편에 동네미용실 OX미용실 간판, 도착;;아자씨가 젊은 층 머리하시고 부인되는 분이 나이 드신분들머리 하는 분위기, 저는 아자씨께 주로 헀는데 제 의견 다 듣고 맘대로 머리하시지만 결과는 다 맘에 들었고 주변 반응이 좋았어요.
저희 어머니도 같이 한번 갔는데, 제가 보기엔 더 어울렸지만 다시 다니시던 미용실로 복귀하셨습니다.

[원글이.]

답글 달아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평소에는 한 카리스마하는데(사실은 벌컥!에 가깝지만^^)
다른 사람 카리스마에는 주눅드는 소심형이라...ㅠㅠ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추운데 이불 잘 덮고 주무세요...

[김민수]

헤어에서 한성은 선생님 참 예쁘고 친절하세요. 소개시켜 준 사람들 다 맘에 들어하던데..
요즘은 이분이 손님 제일 많아 보이던데요.(제가 갈때마다 본 봐로는 ^^;;)
수요일은 이분 휴무래요.
전 집에서 가깝고 가격대비해서 괜찮은 거 같아 계속 여기 다녀요.

[슈와리]

저는 수내동에 있는 슈와리에 다니는데 거기 유선선생님한테서 머리 하고 있어요. 1년 넘어 다니고 있는데 가장 손님이 많은 선생님이얘요.

[음]

전 분당 정샘물 다니는데 좀 비싸긴 해도 제가 원하는대로 머리 잘 해줘서 만족하고 다니고 있어요~
거기 헤어디자이너들 다 웬만큼 잘하는듯...

[김민수 헤어]

파마 가격이 얼마예요?

[슈와리]

저도 슈와리 유선선생님에게 머리해요.
(수내동에 슈와리가 2개 있는데, 팔레스 건물쪽 슈와리 말고,
롯데쪽 칸지고고, 옆 건물 1층은 스시집 2층 슈와리)
머리 컷 너무 잘 하시고, 드라이도 잘하시죠.
친구 소개도 몇명 해주었는데, 다들 만족스러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