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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모기가 아직도 있네요.ㅡㅡ;;
저희집12층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딸려들어오는지 맨날 한마리가 들어와 속썩입니다.
정말 지긋지긋해요.
집안에 문열린곳도 없는데 왜그러는지 일어나 잡고 씩씩데며 이글쓰고 있어요.
인내력의 한계를 느껴서 모기없는 동네로 이사가고파요.
1. 미치는맘
'05.11.3 12:52 AM (58.140.xxx.12)그래요 모기장 사서 방방마다 치니 그나마 나아요
지난주 앵 소리에 몸을 일으켜 모기장 안쪽에 야무지게 박쥐처럼 붙어있는 놈부터
새벽 한시에 7마리를 잡았더니만 조금 나았는데
아까도 또 한마리 보이고 지금 제 옆엔 모기향이 떠억 버티고 있답니다 ㅠㅠ2. ^^
'05.11.3 1:44 AM (203.229.xxx.91)저희 동네에 플랫카드가 붙어있어요..
"철 없는 모기.. 박멸 대작전"이라구요...
^^ 정말 철없는 모기 입니다....3. 저희도
'05.11.3 1:56 AM (211.53.xxx.140)모기전쟁입니다.
11층인데 여기까지 어케 올라왔을까 맨날 그궁리만 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전자모기향 켜놓으면 죽네요..지금도 제주위에 윙윙 대고 있답니다.
어디선가 보니 임신한 모기들이 마지막 영양보충을 위해서 피를 사람을 문다던데..
모기들의 모성애도 대단하네요..아기모기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사람한테 덤비잖아요..
모기의 사연도 이리 슬플줄 몰랐어요 ^^;;;4. ..
'05.11.3 1:58 AM (211.117.xxx.123)저희집은 모기는 없는데 여름에 때아닌 *파리가 날아들어왔거든요.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타나고..
어디 상한 음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문을 열어둔것도 아니고..그러다 침입(?) 경로를 알아냈답니다.
창틀 있잖아요. 거기에 틈새가 있더라구요. 다른 창문이랑 베란다 창문을 다 살펴봤는데 창틀마다
1.5cm*5mm 정도 크기의.. 암튼 이런 크기 틈새로 들어온거 였더라구요. 전부 휴지로 꽁꽁 틀어막았어요. 그 뒤로 파리 안녕~~ 이었어요~5. 아~
'05.11.3 7:46 AM (211.172.xxx.81)다른집도 모기가 있군요...
우리집만 그런줄 알고 대체 뭐가 문젠지, 집안을 확 뒤집어 소독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ㅡㅡ;;
여름엔 모기장덕에 무사했는데, 답답하기도하고 찬바람나서 모기장 걷었더니 여름에도 안물린 모기 요즘 다 물립니다. ㅠ.ㅠ
답답해도 다시 모기장을 꺼내야하나...
정말 철없는 모기, 어찌해야 몰아낼수있을까요~~~6. 계속되는
'05.11.3 8:41 AM (210.217.xxx.22)모기장 신세입니다.
그래도 이 방법이 젤로 속편해요.
집이 밖보다 따뜻해서 안 나가고, 집 어딘가에 숨어 사는 집모기가 있다더군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진 모르겠지만서두요...7. -ㅂ-
'05.11.3 8:42 AM (211.255.xxx.114)맞아요. 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요즘은 틀린거 하나 있구나
처서 지남 모기가 못 문다더니 그것도 아니구나 싶어요
정말 짜증나요. 한여름엔 에어컨 탓인가 도리어 모기가 없었던거 같아요8. ;;
'05.11.3 9:02 AM (211.205.xxx.168)저는 엊그제 모기 별명을 불사신이라고 져버렸답니다.
제가 모기를 잘 발견하고 잡기도 잘하는데..ㅋㅋ...한놈 잡으면 어디선가 다시 한놈이 윙~..,.다시 한놈 잡고 휴~하고 한숨 돌리면 또다시 윙~~..
아주 교대로 사람 괴롭히고 하룻밤에 면마리를 때려잡아야 하는지..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어요.
불사신모기에요.정말 교양없는 모기.나쁜 모기.모기좀 없으면 안되나요.
모기끝이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9. 정말
'05.11.3 10:22 AM (221.149.xxx.93)지긋지긋한 모기예요.
어제도 웽웽소리에 잠을 설쳤어요.
문을 열어놓지도 않았는데....10. carepe
'05.11.3 10:31 AM (211.192.xxx.226)저희집만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 엄청 돌아다니네요.
헌데, 여름처럼 물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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