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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너무 좋아용~
예전에 새댁때는 재래시장은 단위가 커서 대형마트에 조금씩 담을수있는 매력에 빠져서 애낳고도
애가 3~4살까지는 마트를 더 선호했습니다..
재래시장에서 아줌마가 싸게 많이 주셔두 다 먹질못하고 버리게 되는일이 허다하고..
마트에 깔끔함과 재래시장에선 볼수없는 다양한 먹거리들..
정말 마트 한번가면 정신을 못차리고 카트가 넘치도록 담아댔더랬어요..
카트가 넘치게 담고도 집에와서 밥해먹을라치면 산건 없더만요..^^;;
요즘엔 재래시장에서 장을 주로 봅니다..
그러다가 82에서 나오는 새로운 소스나 재료를 구입하러 대형마트에 가면 달라진점이 생겼어요..
절대로.. 야채나 과일 종류는 사지않는다는것!! 생선두요..
어찌나 비싼지.. 귀찮아서 그냥 여기서 다 사갖구 가야지 싶어서 담았었던 시절두 있었지만 지금은..
대형마트에서 야채 과일 절대루 안삽니다..
혹.. 스위티* 바나나나 파인애플 같은건 재래시장에서 사기어려워서 그런건 살지몰라두..
오늘 마트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너무 비싼데두 아주 잘 팔리더만요..
그 새댁들 붙들고 말해주고 싶지만..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이렇게 장보는것까지는 아주 완벽한데..
아직도 한번씩 냉장고 정리하면 비닐봉지로 두봉다리라지요.. -.-;;
1. 새댁들이
'05.11.2 9:48 PM (211.224.xxx.45)마트 물건이 좋아서 사겠어요?
단지 애기데리고 다닐려면 그나마 마트가 편의시설이 잘 돼있으니까(오히려 백화점보다도)
울며겨자먹기로 사는거지요.
저도 대형마트에선 채소(야채는 일본식 한자?라고 하더군요).과일 비싸고 맛없어서 안산답니다.
재래시장 가면 조금 더 싸고 양도 많은데 들고오기가...차가 없으니 재래시장 가기도 힘들더라구요.2. 좋은
'05.11.2 9:48 PM (218.238.xxx.55)재래시장이 가까이 있다는것도 행운이에요
저희동네는 재래시장이 시장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규모에요
그러다보니 파는것도 비싼편이고 물건이 좋은것도 아니고 덤을 주시는것도 아니고,
별루 메리트가 없어서 한꺼번에 장보는게 편하다는 이점 하나로 마트 가서 보게 되더군요
반면 제친구는 꽤 괜찮은 야채가게가 있는 동네에 살아서
싱싱하고 좋은제품 봉다리 봉다리마다 1천원-2천원까지 다양하고 싸게 잘 사먹다보니
부럽더군요
그동네 사람들은 마트안가고 다 그 작은집 이용한다고 할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늦게가면 품절될 정도로 인기라고 하면서 자기는 매일 그 야채가게 가는게 즐겁다고 하더군요
그런곳이라도 좀 주위에 있었으면 좋겠어요3. 맞아요,,
'05.11.3 1:53 AM (211.53.xxx.140)여기는 아파트 단지인데 재래시장이 없어서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시집오기 전에는 주택집에 살아서 넘 좋았는데..
지금은 할인마트도 편하지만 재래시장이 그립답니다
특히 방앗간도 없고 정육점도 없고 닭발 살려고 해도 힘들고 할머니들이
손수 만드셔서 나오는 집된장고추장 항상 사먹고 오뎅도 사먹고 다녓엇는데
이젠 그런 추억이 그립네요...
과일같은건 할인마트는 그람수로 달아버리니 더 비싼것 같고
재래시장에 갯수로 하는 과일이 더 싼것 같아요..하나 더 얻을수 있고
할인마트는 얄짤 없잖아요..어디든 잘만 이용하면 좋겠지요..뭐.4. ^^
'05.11.3 1:59 AM (203.229.xxx.91)정말 재래시장은 온갖것이 다 있어요...
콩나물도 찜용이랑 국거리용이랑 따로 있구요..닭발부터 온갖내장종류도 다 있고... 제사때 필요한 머리달린 닭도 흔하고요...야채는 다 다듬어서 파시고...가끔식..할머니들이 손수키우신 야채 들고나오신것들도 아주 좋고..없는게 없어요.. 정말 재미있ㅅ습니다..5. 요조숙녀
'05.11.3 11:01 AM (61.79.xxx.180)야채나 과일은 절대 마트에서 안삽니다.
제래시장 너무~~~ 좋지요.
싸고 푸짐하고.......6. 부러버
'05.11.3 11:18 AM (58.180.xxx.224)여긴 울산 동구인데요.
헐...이 아파트엔 장도 안섭니다. 왜 다른 아파트는 5일이나 일주일마다 장이 서서 싸게 사고 하던데요. 참나. 여긴 현대백화점 슈퍼가 있기 때문에 어림도 없습니다.
울산 동구엔 할인마트 없습니다.
왜냐 현대백화점 슈퍼가 아파트 마다 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랍니당..
차에 사과 싣고 와서 팔고 싶어도 아파트 부녀회에다 보고(?)하고 아파트에 방송을 하고나서 팔더라구요.
진짜 저도 재래시장 가고 싶어요.
생선도 거기서 사고 싶고, 다시마나 곰피 같은 해조류도 사고 싶고.
여긴 없어요..사려면 현대백화점 지하 슈퍼 가야지 그나마 살 수 있는데요. 엄청 비싸요.
백화점, 마트 시러!!!
시장가고 싶어~~
(여기서 시장 가려면 차타고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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