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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이유식 고기는 어떤부위를 사서 어떻게..
먹이는데 갈지 않고 먹여도 잘 먹네요..그런데 며칠전부터 갑자기 변을 자주 누네요..
아직은 장에 무리인가..
8개월이면 아직은 쌀을 좀 설겅설겅 갈아야 하죠?
에고 지금 아기가 우네요..ㅠ.ㅠ
소고기는 어떤 부위를 사서 어떻게 갈아야 하는지요..
제가 칼질이 서툴러 다지는 건 잘 못하는데..
핸드블렌더의 초퍼로 갈면 되는지요..
에고 아기 방해 작전에 급하게 씁니다..^^
답글 좀 달아주세용..^^
1. 저는요
'05.11.2 11:25 PM (221.140.xxx.146)쌀은 갈지않고 압력밥솥에 물 많이 넣고 아주아주 진밥을 해서 얼렸다가 야채부터 익힌후에 넣어서 하구요..그러면 갈지않아도 죽처럼됩니다..(알갱이는 있어요..) 소고기는 안심쓰구요..칼로 다져도 익히면 이게 뭉치더라구요..그래서 항상 물넣고 핸드블랜더로 갑니다..
2. 마들렌
'05.11.2 11:38 PM (222.234.xxx.84)아 초퍼가 아니라 핸드블렌드로 가는군요..사실 저는 아직 없고 이제 브라운거 사려고 하거든요..
오목한 그릇에 물이랑 담고 블렌드로 가는거죠? 감사합니다..^^
다른분들 의견도 들을게요~ ^^ 지금 아기 재우고 왔어요..휴~~3. 아기엄마
'05.11.3 12:05 AM (211.210.xxx.204)저희 아긴 워낙 유별나서 지금은 좀 덜하지만
막 끓인 것도 불에 올려 끓여 뜸들인 죽만 먹었어요. 올 여름에 아주 불앞에 살았지요.
제가 이방법 저방법 해보니
1) 죽보다 밥을 해서 이유식을 만드는게 훨씬 편해요.
2) 근데 죽을 냉동했다 해동해 먹으면 퍽퍽해서인지
저희 아긴 잘 안먹더라구요.
3) 소고기느 초퍼로 갈다가 9개월 넘어서는 아예 아기 먹일 거니깐
다져달라고 했어요. 집에서 다지는 것보다 쉽고 초퍼로 간건
고기덩어리가 너무 미세해서 이유식 후반기로 갈수록 부적합한거 같아요.
4) 고기는 저도 안심을 사다 먹였었는데 안심은 좀 비린 맛이 나고 심심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기름기 없는 부분으로 달라고 하시면 연하고 좋은 부위로 줍니다.
제가 산건 꾸릿살인데 제가 먹어봐도 맛있네요.4. 마들렌
'05.11.3 12:10 AM (222.234.xxx.84)오오..꾸릿살이요..바로 메모 들어갑니다..
밥을 이용해서 이유식을 만들구요..정말 감사합니다..
둘째인데도 첫째때 직장을 나가 친정엄니가 다 해주셔서 영 초보네요..
긴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5. 에드
'05.11.3 12:54 AM (218.48.xxx.78)저도 갈아달라고 부탁드렸었어요. 안심으로 기름기 없는 것, 작은 것을 하나 골라
애기 이유식용이라고 말씀드리면 잘 다져주시더라구요.
사실 그러고나서도 첨에는 불안한 맘에 일일이 손으로 기름기를 제거했었어요.
근데 저희 애기는 그렇게 해서 먹여도 설사를 계속 하는 거여요. ㅠ.ㅜ
그래서 한동안 한 번 데쳐서 넣었더니 그 때부터는 별 이상없이 잘 먹더군요.
돌 즈음 되서는 슬슬 데치지 않고 참기름에 볶아서 바로 썼구요. 혹시나 애기가 설사하면 참조하셔요. ^^6. 영양돌이
'05.11.3 9:32 AM (211.193.xxx.241)저도 항상 안심 썼었는데..꾸릿살...메모 들어갑니다...^^
7. ^^
'05.11.3 10:09 AM (163.152.xxx.45)안심이나 꾸릿살이나 기름기 없는 걸로 하면되어요. 장조림 하는 부위 정도도 좋고요.
한번 데쳐내는게 중요. 기름기랑 핏물 등 잡스런 거 좀 제거되거든요.8. 이유식
'05.11.3 5:40 PM (218.37.xxx.26)쇠고기 안심부위 사용하시고요....일정분량먹을만큼 잘라서 랩에 싸서 냉동보관하시고..죽은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서 잘게 다지지 마시고...통째로 죽을 쒀 핸드블랜더로..많이 갈지 마시고 건더기를 먹을수 있으면 조금만 갈면됩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아이가 먹는건데 미리 만들어놓고 냉동시켜 녹여서 먹는건 제맛이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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