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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동창
당신이라는 호칭으로 애틋한 문자를 보내오는데
남편은 허물없는 동창이라 별거 아니라고 합니다.
근데 이건 아무래도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 여자 남편에게 전화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그 여자에게 하면 바로 서로 얘기할테니까요....
그 여자 가정에 큰 파문없이 말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미친XX
'05.10.24 4:41 PM (221.158.xxx.67)입장 바꿔 생각하면 얼마나 기분 나쁜줄 생각못할까요?
진짜 무뇌충들이 왜이리 많은지...한심한것들
괜히 쿨한척하면서 상대방 기분 전혀 무시하고 지멋대로들 굴지요.
남편한테 확실히 얘기하고 그여자한테 말하라고하세요.
원글님한테 친구라고 그리문자오면 다이해한답니까?2. 슬퍼서
'05.10.24 4:53 PM (220.65.xxx.3)남편은 집사람이 봤으니까 앞으로 그런 내용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성격상(?) 야멸차게는 말 못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이해가 안가고....
나보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고만 하고....
근데 요즘 남편이 통화 내역, 문자 내용을 몽땅 지우고 들어옵니다. 비번도 있고....
그리고 빌미를 주었으니까 그 여자가 당신이라는 호칭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적으로 동창끼리 어떻게 당신이라고 합니까? 차라리 이름을 부르지....
그래서 그여자 남편을 내가 아니까 전화로 얘기를 하고 싶은데
넘 조심스러워서......3. ....
'05.10.24 4:55 PM (221.138.xxx.143)그런걸 그 남편한테 말하는건 더 이상해요
아주 사소한 일 같지만 한 가정 깨지는것도 순간이더라구요
그냥 님남편 단속 하세요.내 동창이 나한테 당신이란 호칭 쓰며 문자 날리면 당신 기분은 유쾌 하겠냐 물어 보시구요4. 말도안됨
'05.10.24 5:16 PM (58.142.xxx.206)제 제일친한 동창도 남자인데요, 그래서 더더욱 조심하거든요.
그 친구 와이프가 행여나 서운할까봐 그건 절대 원치 않기 때문에
친구를 아끼는 마음에서 더 신중하게 행동합니다.
그 여자동창 이상하네요.5. ..
'05.10.24 5:23 PM (211.204.xxx.15)점 네개님 말씀에 동감.
6. 허걱
'05.10.24 8:54 PM (220.121.xxx.82)동창을 당신이라니...
참으로 위험합니다.7. 하하하하
'05.10.25 2:29 AM (204.193.xxx.8)웃기는 동창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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