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재에 컴터 두대?한대?
결혼준비하는 예비 신부인데요.
서재 때문에 고민이예요. 저는 컴터를 무지 많이 쓰는 편이고, 결혼하면 잠시 쉬겠지만 컴터로 벌어먹고 사는 일을 하고 있고, 석사과정 중이라 앞으로 공부할 일이 많아서 데스크탑 컴터가 필수거든요. 책상도 필요하구요.
남친은 회사에서는 사무직이 아니라 컴터를 많이 못쓰는 편이고, 그래서 웹서핑을 주로 집에서 하는 편이고 별로 활동적이지 않아서 웹서핑과 게임, 영화 다운받아 보기가 그나마 취미구요. 집에 컴터가 2대죠
(본가 한대, 기숙사에 한대)
서로 별로 감추는건 없지만, 컴터 한대로 같이 쓰는것도 괜히 서로 신경쓰이고 같은 하드에 내용물 섞이는것도 신경쓰일 것 같아서 결혼하면 서재에 컴터가 두대였으면 좋겠는데, 신혼집이 전세 25평 아파트 예정이라 방이 작을것 같아서요. 또, 둘다 가방끈이 길어서 서로 가져오는 책도 만만치 않을것 같고.. 그래도, 명색이 가장인데 제대로 된 서재는 못꾸며줄지언정 저만 책상이랑 컴터 제대로 놓고 남친보구 책상없이 지내라고 하긴 좀 미안하고, 노트북 살 형편도 아니고.. 책에 주변기기에..으..머리가 아프네요(베란다에 책을 일부 수납할까도 생각중이예요)
이런 환경에서 컴터를 1대로 줄이는게 최선일까요?
컴터 2대를 놓으신 분들은 서재 인테리어, 수납,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혹시 써보고 공간 활용도가 좋았던 컴터 책상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1. 새댁 냥
'05.10.24 2:50 PM (58.239.xxx.247)저희도 컴터 2대 인데요,, 한대는 책상에 있구요,, 한대는 티비랑 연결해서 영화 다운받아서 모니터로 안보고 티비화면으로 감상하지요~~ 게임도 티비화면으로 하면,, 훨 좋던데요, 크흐흐흐,,, 티비 에.. 컴터한대하고 플스 한대 달려있지요,, 그래서 티비 좋은걸로 하고 ,, 그래픽카드 및 보드등 좋은넘으로 컴터 맞춰서 디비디플레이어 따로 필요 없지요,,, 그래서 안샀어요,, 웬만한 건 플스랑 컴터가 해결해주니까요,,,
대신.. 티비를 연결안하고,, 티비 수신료 2500원도 안냅니다... 간간이 라디오 듣지요,,
안그럼 티비보거나 컴터한다고 두리 얼굴보고 이야기 할시간도 없는거 같아서요^^2. 컴퓨터두대는 필수
'05.10.24 2:57 PM (66.167.xxx.158)란 맘으로 삽니다.
저희집이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희 애들아빤 컴퓨터로 밥 벌어 먹는 사람이라서 집에서 일하는 날도 꽤나 됩니다.
거기다 저는 아이들 재우고 나서 웹서핑하는걸 소일거리로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컴퓨터가 필요하고요.
저녁에 남편이 일할때 옆에서 인터넷하면서 가끔씩 쉬면서 대화하는걸 아주 즐기는 편입니다.
저희집은 방 하나를 컴퓨터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상 두개 나란히 놓아둔 방인데 각 책상에 컴퓨터 올려놓고 있지요. 다만 두대가 다 뜨겁게 달아올르면 소음도 무시 못할 일이라서 한대는 랩탑이고, 한대는 데스크탑입니다.
컴퓨터 책상은 큰게 필요가 없으니까 체형에 맞는거라면 아무거나 괜찮을 겁니다.
저는 대신 책은 미련없이 잘 버립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남편이랑 저랑 상자 하나씩 책을 채워서 도서관에 기증합니다.
결혼전에 책을 엄청나게 모았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자리만 차지하고 별로 필요없는 책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인제 늘상 옆에 두고 봐야하는 책만 딱 골라서 책장 하나에 다 채우고 나머지 재미로 읽는 책들은 한번 이상 읽을 일도 드물거니와 또 그렇다고 해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또 읽으면 되지 하는 맘으로 다 정리합니다.물론 책 사는건 여전히 즐거워 합니다.
다만 한번 보고 친한 사람이랑 잘 돌려 읽고, 또 미련없이 남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주고 그런 편이지요.
저라면 책을 위한 서재보단, 본인들이 늘 사용하는 물건을 채운 서재가 더 필요하실 거 같애요.3. ..
'05.10.24 3:10 PM (211.178.xxx.40)25평이면 방이 두개일텐데 발상의 전환을 가지시고 작은방을 침실로 큰방을 서재로 쓰면 어떨까요?
옷장은 아주 심플한 모양으로 산다면 거실에 놓아도 붙박이장처럼 보이지 옷장으로 안보인답니다.
그렇게 된다면 좁아서 거실에 근사한 소파를 포기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신혼부부인데 간단한 소파면 어때요.4. 음
'05.10.24 4:28 PM (211.192.xxx.194)생각해 봤는데 저라면..
1. 책장을 거실로 뺀다. 그리고 작은 방에 긴 책상 놓고 컴터 2대 놓는다.
2. 책장은 작은방에. 거실에 tv놓고 작은 책상 두개 구입해서 하나는 tv옆에, 또 하나는 맞은 편 벽에. 즉 서로 등대고 앉을수 있게. 아니면 거실에 책상을 ㄱ자 모양으로 놓는다.
어쨋든 작은 책상 두개로 꾸민다.
3. 책장과 컴터 하나는 작은 방에. 또한대의 컴터는 거실에. 그리고 무선공유기를 구입한다. ^^
공유기 있으면 해결될것 같은데.. ^^;;5. 에드
'05.10.24 4:38 PM (203.255.xxx.34)저희는 둘 다 컴터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신랑은 게임광, 영화광에, 저도 거의 인터넷 중독자 수준이어서, 결혼하고 한동안 데스크탑과 랩탑을 나란히 놓고 썼었어요. 방이 하나라 거실에 책장도 놓고, 한쪽으로는 길쭉하고 심플한 책상을 붙여 나란히 앉아 컴터 사용...
저희도 돈은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둘 다 회사에서 랩탑을 지급하는지라 퇴근하면서 그 무거운걸 들고 와서 사용하곤 했었어요. 근데 이사하게 되니까.. 그 많은 책장과 커다란 책상이 또 짐이 되더군요. 20평대로 이사가는데, 방 2개에 그동안 아이가 생겨서 공간 배치가 영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상당량의 책도 정리하고, 길쭉한 컴터 책상도 처분하고, 작은 책상 하나 사서 데스크탑 한 대로 사용 중입니다. 그동안 생활습관도 조금 바뀌어서 신랑은 게임을, 저도 인터넷 서핑을 좀 덜하게 되었더니 한 대만으로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2대는 좀 비추에요. 전세로 살면서 집을 옮기거나 할 때,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서재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니 두 분이서 사용하시는 시간대를 조정해서 한 대로 유지 가능하시면, 그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구요.
만일 꼭 2대를 하셔야 한다면, 데스크탑 2대보다는 데스크탑+랩탑의 형태가 효율적일 것 같아요. 그리고 무선랜, 무선키보드 등을 쓰시면 책상 위가 조금 덜 번잡하실 거에요.6. ..
'05.10.24 7:00 PM (211.215.xxx.15)ㄱ자형 책상을 사시고 1자형 책상을 붙여서.. 방의 두면을 책상으로 꾸미시고.. 한면은 책장으로 꾸미시면 어떨까 싶네요. 25평도 충분히 그렇게 하면 책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컴터를 두개를 놓으면 어떨까 싶어요. 그런데 제 동생네 집을 보니 한대는 노트북, 한대는 데스크탑을 놓고 잘만 사용하더군요.. 방하나를 피씨방처럼 꾸미면 될것이고... 사는컨셉에 따라.. 사는 모습도 또한 달라지는게 당연하지요...
님이 사시는 방식대로 꾸미시면 개성적인 공간이 될거 같아요.7. 한대는노트북으로
'05.10.24 9:13 PM (211.54.xxx.122)데스크탑 한대 놓으시고 한대는 노트북 놓으심 어때요?
노트북 가격때문에 망설이시는 거면 저렴한 거 요즘 많잖아요. 15인치정도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 삼보 꺼 같은 거 요즘 백만원도 안하는 모델 많은데 꽤 쓸만하다고 하더라고요. 데스크탑 자리에 노트북 한대 놓으심 자리 좀 덜 차지하고 좋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도 컴퓨터로 벌어 먹고 사는데요. 노트북 가지고도 키보드 따로 연결하거나 LCD 모니터 따로 사서 듀얼 모니터로 작업 하고 그러기도 하는데 적응 쫌만 되면 굳이 데스크탑 고집 안해도 될 거 같아요.8. 가능
'05.10.27 5:50 PM (211.205.xxx.36)예전에 방한칸짜리 살때도
데스크탑..그것도 CRT모니터 2대 놓고 썼어요.
공간만 잘 활용하심 충분히 가능해요^^
저희는 둘다 온라인게임을 한지라;;;...
컴퓨터 1대였는데 같이 하려고
둘이 6개월 동안 돈모아서 1대 더 샀다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73 | 웃기는 동창 7 | 슬퍼서 | 2005/10/24 | 1,630 |
41172 | 옥매트가 궁금합니다. 6 | 박미선 | 2005/10/24 | 379 |
41171 | 어깨결림과 팔저림으로 고생.. 1 | 좋은방법 | 2005/10/24 | 344 |
41170 | 호박고구마 정말 맛있네요.. 6 | Cello | 2005/10/24 | 1,114 |
41169 | 싱가폴 살다오신 분께 질문요~ ^^ 2 | 맞벌이아내 | 2005/10/24 | 302 |
41168 | 한말씀씩 해주세용~ 새댁 도와주기 ^^;; 3 | 특별이벤트 | 2005/10/24 | 483 |
41167 | (급함)제주도 가시는 부모님 좋은곳 추천드려요.. 낼가세요 ^^ 2 | 이지연 | 2005/10/24 | 242 |
41166 | 남편한테 생활비 타 쓰시는 분들께요..... 8 | 생활비.. | 2005/10/24 | 1,219 |
41165 | 아이가 수영을 배울때 안챙겨주시나요? 6 | 수영장 | 2005/10/24 | 408 |
41164 | 구기터널 근처 한정식집 이름좀.. 4 | 급해요.. | 2005/10/24 | 351 |
41163 | 김치 안사드세요?? 14 | 김치파동 | 2005/10/24 | 1,427 |
41162 | 영화 "텔미섬싱", 어떻게 된거에요? 6 | 궁금해요. | 2005/10/24 | 872 |
41161 | 뉴스 보셧어요? | 최영화 | 2005/10/24 | 543 |
41160 | 플렉사 침대 저렴히 파는곳? 2 | 플렉사 | 2005/10/24 | 183 |
41159 | 제가 학교에 전화를 할까 생각중인데요..., 2 | 땡구맘 | 2005/10/24 | 876 |
41158 | 서재에 컴터 두대?한대? 8 | 예비신부 | 2005/10/24 | 587 |
41157 | 새아파트 전세 줄때 청소 해 줘야 하나요? 7 | 울라 | 2005/10/24 | 1,201 |
41156 | 멀미하는 아이들 4 | 멀미 | 2005/10/24 | 317 |
41155 | 병원 평가 한번 참조하세요..(항생제랑 제왕절개) 6 | 참조.. | 2005/10/24 | 716 |
41154 | 코스트코 상품권은 1매당 소지자 1명만 입장 가능한가요? 1 | 궁금 | 2005/10/24 | 361 |
41153 | 통화내역을 지우고 들어와서... 6 | 답답해서 | 2005/10/24 | 1,350 |
41152 | 서초구 케이블을 신청할까요, 유선을 신청할까요? 1 | 문의합니다 | 2005/10/24 | 78 |
41151 | 전기히터의 종류 | 전기히터 | 2005/10/24 | 70 |
41150 | 감기 후 중이염 4 | 따끈한식빵!.. | 2005/10/24 | 304 |
41149 | 시도때도 없이 용건도 없이... 22 | 전화시려.... | 2005/10/24 | 2,104 |
41148 | 직원의 고지의무는 어디까지 일까? 4 | .. | 2005/10/24 | 513 |
41147 | 부산 해운대 아파트 문의 드려요 7 | 중딩엄마 | 2005/10/24 | 471 |
41146 | 숨이 차다고합니다 6 | 남편이 | 2005/10/24 | 424 |
41145 | 비만일까요?? 5 | 6살맘 | 2005/10/24 | 522 |
41144 | 열난후 발진이요. 4 | 다혜맘 | 2005/10/24 |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