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산 상속포기?

상속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05-10-23 12:03:03
친정 오빠가
아버지가 조금 남기고 가신
재산에 유산상속포기에 대한
인감도장을 찍어 달라는 데...

양식이 있는 건가요?
오빠는 인감증명과 그냥 백지에
인감을 찍어 달라 하거든요...
그냥 오빠말을 믿고 싶지만
그래도 양식을 보고 확실히 하고
싶어요...양식은 어디서 구하는 지???

혹..
이런 것 해 보신 분 자세한
조언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8.39.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빠를 믿지 마세요
    '05.10.23 12:57 PM (218.51.xxx.151)

    유산 상속포기를 하더라도
    내용을 제대로 알고 하시죠...?
    나중 배신감이 크실텐데...
    재산을 탐하는 인간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더군요
    저희집도 여형제는 돈에 욕심이 없는데....끔찍합니다

  • 2. 글쎄요..
    '05.10.23 1:05 PM (222.101.xxx.247)

    분묭 문제가 될꺼예요.
    저도 우리집만은 안 그러리라 믿었지만
    돈 앞에서의 해석이 다 달라서.... 유언이고 뭐고 없더라구요.
    참 더러운 것이죠.
    이러니 드라마나 뉴스에서 칼부림 나는거구나 싶더라구요.
    금액이 크면 클수록.....

  • 3. 묵사랑
    '05.10.23 1:45 PM (220.93.xxx.240)

    유언으로 공식적인 의사표현을 하지 않고 돌아가셨다면 아버님의 모든 재산 즉,채권.채무를 포함한
    모든 권리와 의무는 어머님과 형제자매들에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각자의 몫으로 상속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명의변경을 하지 않을 때는 그 지분이 살아 있는데
    명의변경이나 처분을 할 때에는 각각의 지분을 가진 즉 상속을 받으신 모든 분들의 동의가 필요한
    겁니다. 양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상속에 관한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한다는 내용이
    들어가면 됩니다.
    보통 법률사무소에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필요한 부분에 내용에 맞춰 써야하기 때문에
    백지 포기각서를 요구 하지요.
    원글님이 오빠가 아버님의 상속재산 전체를 상속 받는데 이의가 없으시다면 요구하시는데로 해주셔도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대개 상속재산이 많거나 그 배분에 상호 합의가 없을 때 상속문제로 다툼이 일어나지
    상호 협의가 되거나 상속받을 재산이 너무 적은 경우는 별 문제가 없겠죠.
    이 문제는 원글님의 마음이 어떤지에 달린 문제네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4. 궁금
    '05.10.23 2:01 PM (211.243.xxx.229)

    본문과 상관이 없지만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부모님을 모시는 자식일 경우에도 똑같이 상속 받나요?
    그러면 뭔가 억울할 것 같아요.

  • 5. 억울?
    '05.10.23 3:26 PM (218.145.xxx.51)

    부모 모시는게 억울한 일이 되었군요. 슬픈 현실...
    물려받을것 하나 없이, 모시는 동안 돈만 들어도 모셔야 할 상황이면 모셔야지요.

  • 6. 궁금
    '05.10.23 3:47 PM (211.243.xxx.229)

    갑지가 왠 슬픈 현실? 제가 님을 슬프게 해드렸습니까?
    너무 감정이입 하셨습니다. ^^
    제 댓글 어디에 부모가 물려줄 돈 없으면 모시지 말자라는 말이 있었습니까?
    반대로 제가 님의 댓글을 이렇게 곡해 해도 될까요?
    자기 부모는 오빠 며느리가 고생하며 다 돌봐 드렸는데
    부모야 돈 때문에 모시는 거 아니니 형편 되는 사람이 성의껏 모시는 걸로 된거 아니냐.
    유산은 우리모두 공평하게 나누자. 라는 말씀이신가요?
    인품이 모자라 까칠한 댓글에 까칠하게 답했습니다.

  • 7. 묵사랑
    '05.10.23 3:58 PM (220.93.xxx.240)

    에휴...
    부모님 모시는 아들이나 딸에게 상속분이 더 가도록 민법이 개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돈 때문에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건 아니고 현실적으로 부모님 모시는데 돈이 필요한건
    사실 이니까요.
    궁금님 말씀처럼 억울하쟎아요.
    상식이 통하는 법이 만들어 지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요.
    모든것 훌훌 ~~~
    행복한 일요일 오후 되십시요.

  • 8.
    '05.10.23 6:53 PM (222.234.xxx.92)

    전 상속포기 가까운 구청인가 시청가서 했던거같은데요 저희식구다같이요

  • 9. 상속
    '05.10.23 7:50 PM (218.39.xxx.185)

    답변들 감사합니다...
    얼마되지 않은 재산이구요..
    오빠가 아버지를 모셨어요.
    모든 면에서 다른 형제들이 그것은
    인정을 하고 다른 도움들도 많이 주었는 데
    이제 남은 것 하나를 처분하는 모양인데
    당연이 자기몫이라 생각하는 게 서운하군요.

    딸들은 아버지 병원비 다 부담하고
    친정제사에도 비용을 다 대지만
    이럴땐 아무 권리가 없이 생각하니..
    바라진 않치만 좀 섭섭하네요..

    아하고 어하고 다른 데
    협조를 해 주면 좋겠다...이렇게 말해주면 좋을텐데
    근데 당연히 백지에 인감과 인감증명을
    해 오라네요..해 주면서도 기분이 별로
    안 좋고..저와 언니도 모두 시댁에서
    시부모 모시는 데 시동생 시누이들은
    아무런 보탬도 없고요...주위에선 쉽게들
    복많이 짓는거라 하구요~~~~ㅎㅎㅎ

    참 남말들은 쉽게 하지요?
    부모모시는 거...
    형제가 많은 데 맡아서 모시는 거..
    안해보고 가타부타 말할 자격..
    전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와서 용돈좀 드리는 것으로
    생색내고 부모님 자신들도 아주 그걸로
    최고의 자식으로 알고 자랑하고~~~~

    이럭 저럭 얘기하다 얘기가 삼천포로~~~ㅎㅎ
    결론은 형제 여럿이면 다들 모셔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명심했음 해요......
    특히 모셔 주는 형제에겐 정말 잘들 하셔야 하고요!!!
    다들 감사합니다...^^

  • 10. ..
    '05.10.24 10:37 AM (61.96.xxx.179)

    양식 있습니다.
    http://www.scourt.go.kr/doc/DocListAction.work?gubun=17
    여기서 "상속재산포기심판청구" 양식을 다운받아 편집해서 쓰세요.

    상속포기는 신청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판사의 심판이 떨어져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심판청구를 하는 것이죠.

    절대 백지에 찍어주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83 서른 넘어 치아교정 해보신분 계세요? 11 교정!! 2005/10/23 1,825
41082 혹시 예산에 새로생긴 덕산스파온천 갔다오신분 계신가여? 4 택이처 2005/10/23 460
41081 시트처럼 붙이는 팩...싼제품도 좋은가요? 5 피부좋고파~.. 2005/10/23 693
41080 백화점 문화센타요~ 4 궁금이 2005/10/23 524
41079 집이 팔렸어요 2 갈등 2005/10/23 920
41078 유산 상속포기? 10 상속 2005/10/23 1,400
41077 잠을 못자겠어요. 3 2005/10/23 605
41076 [Tip] 기생충약 이렇게 드세요 + 어떤걸 드시나요?(질문) 10 샐러드데이즈.. 2005/10/23 3,972
41075 부산 어디에 집을 사면 좋을까요? 10 맘~짱 2005/10/23 639
41074 녹차티백을 어떻게 활용하지요? 6 녹차 2005/10/23 732
41073 무화과 구입처. 9 구입처 2005/10/23 749
41072 성격바꾸기 5 황채은 2005/10/23 827
41071 다단계해서 돈버신분 꼐신가요.. 9 어찌할지.... 2005/10/23 1,552
41070 치아요 금으로 씌우는거랑 씰란트요 8 이~ 2005/10/23 599
41069 인테리어 비용좀 봐주세요. 4 이사 2005/10/22 628
41068 저 샤프 공기청정기 사용하는데요. 이건 어떤건가요? 2 불안 2005/10/22 393
41067 포경수술 안하는게 맞나요? 9 아들둔엄마 2005/10/22 1,052
41066 와이셔츠 세탁문의여... 4 parson.. 2005/10/22 549
41065 수학이냐 가베냐? 2 숫자 2005/10/22 350
41064 집에서 따라하기 쉬운 종이접기책.. 어떤게 있을까요? 3 종이접기 2005/10/22 258
41063 혹시 이런 영어 번역 가능한 분 있나요? 6 어려워 2005/10/22 664
41062 bebe magg 이런 브랜드가 있나요? 2 브랜드 2005/10/22 257
41061 고민 상담 부탁드려요. 9 비공개 2005/10/22 944
41060 알려주세요 1 밍크숄 2005/10/22 227
41059 설악산여행 정보부탁드려료 4 설악산맘 2005/10/22 265
41058 아기 놀이방 문의 안희자 2005/10/22 86
41057 코스코 위치 질문 1 안희자 2005/10/22 205
41056 최근 이천 미란다호텔 수영장(온천) 질문입니다^^ 2 미란다 2005/10/22 551
41055 프랑코 바로니 화장품 아시는분? 화장품 2005/10/22 47
41054 이런남푠하고 사는데 둘째를 낳아야하나... 8 2005/10/22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