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가 좋아하는남자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궁금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05-10-18 20:31:15
친구의 성당 선배를 소개 받기로 했어요
근데 제친구 말이 남자 친구들이 한결같이
좋은애라고 한다는군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면
의리있다
술값 잘낸다
친구 부탁을 잘들어준다
뭐 이정도 아닐까요
여자는 여자가 더 잘평가한다 이런맥락에서 본다면
남자도 남자가 보는게 정확할까요
여자가 좋게 보는남자는
친절하다
자상하다
친구보다 내가1순위다
이렇게 따진다면
남자가 좋게 평가하는 남자는
미래 신랑감으론 실격이네요
어떠세요

IP : 221.154.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좀 생각이 다른
    '05.10.18 8:52 PM (210.183.xxx.163)

    음,,,,
    님이 말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꼭 좋은 남편감은 아닌데요,,,

    자상한 거
    집에서만 자상하기 힘듭니다.
    자상한 남자는
    시가 식구에게도 자상하고-시가 식구가 무난하면 모르지만 아닐땐 애먹죠-
    다른 여자에게도 자상할 확률이 높습니다.

    친구보다 내가 1위인 거
    연애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아내가 되어선
    속 터지게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만나 보시고
    연애하실 때는 한쪽 눈만 감으세요
    본인과 맞는지가 더 중요하니까요

  • 2. ...
    '05.10.18 9:44 PM (219.241.xxx.85)

    감사합니다.
    확인하고 수요일에 보내드려요.

    즐거운 하루 맞이하세요.

  • 3. 제 생각엔
    '05.10.19 12:12 AM (222.234.xxx.173)

    두루두루 어울리는 사교성 좋은 남자보다는
    몇몇 친구와 깊게 친하게 지내는 남자들이 더 진국인 것 같아요..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사람 여자에게도 자상하지만 그건 나뿐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두루 잘하는 거니까..
    이런 건 결혼하면 아주 골치 아파요..
    여자들이 꼬이거든요.
    차라리 전체적으로 교제의 폭이 좁은 사람은 친한 사람에게만 잘 해 주니까 나에게만 집중할 가능성도 크죠.
    여자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교제의 폭이 좁아야 해요.
    아는 여자 많은 것처럼 골치 아픈 게 없거든요.

  • 4. 맞아요
    '05.10.19 1:04 PM (220.127.xxx.177)

    저희 남편은, 약간 내성적이기도 하고, 낯도 가리는편이라 제 친구나 선배부부랑 모이는 자리에도 너무 불편해해서, 그럴 땐, 좀 유들유들하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할 말 다하고 박력있게 보이는 남자였으면.. 생각하게 되요..
    그런데, 또 남편이 아무한테나 친절하고 뭐 사주기 잘하고, 허허 거리면서 헛점을 보이고 다닌다면 그건 더 못참을 일이더라구요
    남편 선배중에, 딱 그런 분이 계신데, 중매로 만난 와이프에게 엄청 자상하고 금새 친근하게 대해서 선본지 한달만에 결혼약속하더니, 지금 몇년 지나서는 남편 성격이 너무너무 싫다고 하네요
    남자들이 실없이 허허거리는 남자라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요, 저희 남편은 다들 진국이라고 하고, 직장에서도 인간성 좋다고 따르는 사람도 종종 있구요...
    이기적이거나 뒤처리 미숙해서 꼭 옆에 사람 피곤하게 하는 사람을 남자들은 더 싫어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3 중3 진학상담입니다..도와주세요. 12 고민 2005/10/19 707
40722 시댁은 역시....시댁이네요..서럽고 슬퍼서,,,, 32 잠이 안와요.. 2005/10/19 2,380
40721 어떤 사은품이 좋을지 도움말... 9 꼭 좀~~ 2005/10/19 606
40720 파키스탄 지진-PD수첩을 보고 8 lake l.. 2005/10/19 738
40719 옷수선????? 자이안트 2005/10/19 163
40718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대구) 6 수성구 2005/10/18 215
40717 현미쌀 맛있는곳 있어요. 믿음 짱 입니다.(사신 쌀에서 벌레 나왔다던분..) 1 재민맘 2005/10/18 545
40716 맞춤속옷(브래지어)..... 1 속옷이요.... 2005/10/18 288
40715 부산에서 '규동'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먹고싶다 2005/10/18 122
40714 냉장고/LG 도움 2005/10/18 188
40713 골프를 배워야 한다는데... 6 궁금 2005/10/18 809
40712 초등 수학 선행학습 10 고민맘 2005/10/18 806
40711 보험들어달라고 할 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2 상담 2005/10/18 301
40710 우리 칙한삼촌. 사기결혼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05/10/18 2,014
40709 심은하 임신한거 맞나요? 18 .. 2005/10/18 3,836
40708 오늘 서동요 안나오나요?? 레떼 2005/10/18 83
40707 수원에 돌잔치하기 괜찮은곳 있나요? 4 둥이맘 2005/10/18 133
40706 좋은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5 이선주 2005/10/18 340
40705 실내 조경 배울만한곳 2 궁금녀 2005/10/18 134
40704 7, 8월에 아기 낳으면 정말 조리하기 힘든가요? 11 고민고민 2005/10/18 554
40703 코스트코의 엘리자베스아덴 크림 5 화장품 2005/10/18 693
40702 아가월드 세계 그림책(노블, 클래식)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전집 2005/10/18 155
40701 맛있는 고구마 소개에요 4 matzel.. 2005/10/18 826
40700 결혼선물좀 추천해주세요^^ 7 결혼선물 2005/10/18 422
40699 회원장터 물건 배송하실때 어떤 방법? 1 궁금 2005/10/18 165
40698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보내보신분께 질문드립니다. 8 think 2005/10/18 617
40697 요즘 절인 배추 살 수 있는 곳... 1 김치 2005/10/18 391
40696 남자가 좋아하는남자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4 궁금 2005/10/18 1,677
40695 KBS2 채녈에서 밤11시에 공기청정기문제에 대해 방영한대요. 6 오늘 2005/10/18 593
40694 건조한 피부가지신 분..도와주세요! 9 제발 2005/10/18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