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보양식이요

성욱맘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5-10-16 13:16:30
남편이 갑상선이 안좋아서 갑자기 살이 7키로나 빠졌어요
병원에서는 그냥 잘 먹고 좀 쉬면 좋아진다고는 하는데 원래 마른사람이 살이 갑자기 많이 빠지니 너무 걱정이 되서요
살좀 팍팍 찌게 하는 보양식같은거 뭐가 있을까요
개소주 같은건 남편이 절대 안먹을려고 하구요
소꼬리나 뭐 그런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8.50.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6 7:26 PM (222.234.xxx.146)

    남편분의 경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보이는데요..
    특별히 보양식을 하기보다는 좀 덜 먹어야 할 음식이 있을 것 같아요.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다시마는 좀 제한하시는 게 좋겠구요.
    영양분이 부족하신 게 아니라 호르몬 이상이니 과식으로 오히려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다음은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7&dir_id=70117&eid=J7qcP4MD5vEnujHKP%...
    갑상선기능항진증

    ▶ 정의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내분비 질환중 상당히 흔한 질환이다. 이 질환은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상태이다.
    ▶ 증상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기 때문에 일반적 증상은 대사의 항진상태로 나타난다. 이들은 신경질적이며 흥분을 잘하고 불안감이 있으며 조용히 앉아있지를 못한다.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빠르며 더위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땀을 많이 흘린다. 피부는 계속 홍조를 띄고 촉감은 따뜻하고 부드럽다. 손에는 미세한 떨림이 있는 데 특히 손가락을 폈을 때 잘 나타난다. 왕성한 식욕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가 있으며 배변을 자주하고 월경과소나 무월경이 나타나고 안구돌출 증상이 있다.
    ▶ 원인
    이 질환은 대부분 만성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인 점액수종과 마찬가지로 자가면역의 장애로 온다고 알려져있다. 즉 정상적으론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등을 공격해야할 항체가 정상적인 자신의 갑상선을 적으로 잘못 알고 공격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 진단
    심한 신체적인 외모의 변화, 예를 들면 목이 커지고 눈이 튀어 나오고 불안해하는 표정등은 진단에 도움이 되며 확진은 혈청내 갑상선호르몬의 상승, 혈청내 콜레스테롤 감소, T3 reain uptake 상승, 단백결합요오드치와 방사성요오드흡수검사 결과의 상승등으로 할 수 있다.
    ▶ 치료
    치료에는 항갑상선제라는 약물복용과 방사성동위원소인 요오드투여 그리고 수술 3가지 방법이 있다. 약물복용과 요오드투여는 내과 전문의 중에서도 갑상선만을 전문으로 한 의사나 핵의학을 전문으로 한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식이는 이들이 신진대사의 증가로 심하게 배가 고프다. 물론 많이 먹어도 체중은 줄게 된다. 따라서 영양은 풍부하고 잘 균형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단백질, 당질, 비타민 B 복합체,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준다. 장운동을 증가시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념이 많은 음식이나 양이 많은 음식,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제한하여 주는 것이 좋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음식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많이 만들어 내는 병이고, 옥소가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므로 옥소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병이 악화되게 됩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게 되면 이러한 음식물의 섭취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일상적인 식사를 바꾸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갑상선의 병은 옥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도 생기고, 안 먹어도 생기니 국내에서는 평균적인 식사를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단 저요오드 식이요법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를 할 때입니다.
    저옥소 식이요법이란 옥소가 많이 든 음식을 제한하는 것을 말하는데, 옥소는 해산물(미역,김,다시마), 우유류, 달걀, 소금 등에 풍부합니다.


    술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조절되지 않은상태에서 과음을 하는 경우 심계항진이나 손떨림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 병)에서 주기성 마비가 동반될 수 있는데,
    특히 남자에서 호발하며 일부 환자에서 과로, 과음, 과식 등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
    흡연은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듯하나 안구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흡연을 하는 사람에서 갑상선종이 더 빈발한다는 보고가 있어서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
    운동에 관하여는 심장 등에 심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안정을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 초기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갑상선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지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기성 마비가 있는 환자에서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될 때까지 운동 후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위 글은 http://www.damc.or.kr/~nuclear 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질문]
    갑상선병으로 진단되었을 때 식사를 평소대로 해도 좋습니까? 미역 등의 요드를 많이 함유한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합니까?
    [답변]
    갑상선은 요드(옥도)를 농축시켜 필요한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미역과 같은 해초를 마음대로 먹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에 병이 있는 사람은 요드의 다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드의 필요량은 1일 0.05-0.2mg밀리그램이며, 일반적인 식사를 해도 충분한 양을 섭취하게 됩니다. 만성 갑상선염이 있는 사람이 대량의 요드를 섭취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가 나빠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병에서는 요드 섭취의 제한만으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좋아지거나,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이 필요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방사성 요드로 치료한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으로 항갑상선제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서 요드를 오랜 기간 과잉 섭취하게 되면 항갑상선제의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결국 갑상선에 병이 있는 사람은 요드를 과잉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
    요드섭취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사가 좋습니까?
    [답변]
    요드는 여러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원소이며, 특히 해초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초 중에서도 다시마에 매우 많기 때문에 다시마를 먹지 않으면 요드를 1일 1 밀리그램 이하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양념 속에 다시마가 들어 있는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과 미역에도 요드가 들어 있는데, 이들을 대량으로 먹는 습관이 없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다 먹게 되는 미역이나 김밥 1인분 정도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질문]
    다시마는 갑상선에 나쁘다고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답변]
    다시마가 변비를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하여 건강 식품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다시마는 요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며, 다시마 1 그램 중에 3-4 밀리그램의 요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정상 사람은 하루 0.05-0.2 밀리그램의 요드를 섭취하면 부족 될 염려가 없습니다. 요드를 대량으로 섭취해도 갑상선이 정상인 사람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성 갑상선염 등으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이 억제되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수가 있습니다. 이때 요드 섭취를 중지하면 갑상선의 기능은 점차 회복됩니다.
    http://blog.naver.com/kennan/2000885753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13 산후도우미 도움 많이 받으신분 소개좀 해주세요 1 은재맘 2005/10/17 213
40512 만4개월 아기 감기약을 먹여야할지.. 5 걱정 2005/10/16 203
40511 젊은 며느님중 스스로 시댁과 합친분..... 10 며느리 2005/10/16 1,509
40510 14개월짜리 어린이집보내도 될까요? 6 투덜이 2005/10/16 370
40509 호박고구마 키워보신분 계세요?? 8 ..... 2005/10/16 444
40508 b형간염건강보균자와 상황버섯 어떨까요? 1 상황버섯 2005/10/16 240
40507 저 오늘 황정민 봤어요...^^ 7 두근두근 2005/10/16 1,905
40506 나도 참~~못땠다... 4 =.=;; 2005/10/16 961
40505 팔래스 호텔 뒤편의 한신서래 아파트요.. 6 반포 2005/10/16 2,059
40504 코스트코 상품권 3 코스트 2005/10/16 591
40503 키 크신 분들..힐 몇센치까지 신으세요? 9 한소심 2005/10/16 1,179
40502 혼수관련 상의드립니다. 49 고민하는딸 2005/10/16 2,390
40501 앞페이지의 "나이 들어도"를 읽고 18 40대의 뒷.. 2005/10/16 1,919
40500 미국 구두사이즈에서..8h..는 뭔가요? 2 ~.~ 2005/10/16 374
40499 카나다 에드몬튼 벨리스라는 곳을 아시나요? 이천아낙 2005/10/16 144
40498 남편 보양식이요 1 성욱맘 2005/10/16 307
40497 지갑을 주웠는데.. 2 어쩌나.. 2005/10/16 1,045
40496 질문 1 까메하에 2005/10/16 197
40495 커피믹스 뭐가 맛있나요? 17 커피 2005/10/16 2,107
40494 빗 씼는 노하우..? 5 항상궁금했던.. 2005/10/16 746
40493 일반세탁기 세제 어떤게 좋아요? 7 ^^ 2005/10/16 585
40492 진추아....에대한 짧은 이야기 1 가을밤에 2005/10/16 992
40491 포장이사! 정말 아무것도 않해도 돼나요? 12 초보주부 2005/10/16 1,797
40490 사진이 안보이는 이유.. 1 궁금 2005/10/16 217
40489 내가 이기적인건가... 15 딸.. 2005/10/16 1,827
40488 돌잔치 금요일 괜찮을까요? 8 동그랑땡 2005/10/16 581
40487 믿을만한 이주공사 찾으려면... 이주 2005/10/16 171
40486 유니클로 uniqlo 옷 괜찮나요? 8 유니클로 2005/10/16 800
40485 책 기증할 보육원 같은데 없나요? 4 음... 2005/10/16 329
40484 이게 비염 증상인가요?? 3 비염?? 2005/10/16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