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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위 시누 차를 남편 명의로 해 놨어요. ㅠ.ㅡ

시누이 조회수 : 700
작성일 : 2005-10-11 11:46:06
남편이 총각때 몇년을 손위 시누집에서 직장을 다녔어요
여러모로 남편을 많이 돌봐준 시누고 형제중에서도 유난히 둘 사이가 좋은 시누가 있는데요

몇년전 시누남편이 사업하다 신용불량자가 되서  차를 구입할수 없다고 남편 명의로 좀 해 달라 하더군요
보험료도 남편 명의로 하면 싸고, 할부도 자기는 신용불량자라 안되니..직장있는 남편은 가능하다고.
것도 아무말없이 집에 좀 왔다가라 해서 갔더니..앞에다 두고..ㅜ.ㅜ
차마 거절할수가 없어서 그렇게 햇는데...
그게 벌써 2년이예요.

각종 딱지 다 날라오고, (웬 딱지는 그리 많이 끊기는지..) 보험도 신경쓰이고, 차 할부도 30만원넘게 매달
시누가 내고는 있는데 것도  신경쓰여요.    

이런 얘기 좀 그렇지만..
남편이 총각때  교통사고 때문에 그동안 벌어 놓은거 다 합의금으로 넣고 난리가 좀 났었서 둘다 차 문제는 예민한데 (지금 결혼할때 빚진거 갚느라 아이도 아직 못 갖고 맞벌이중), 혹시 시누남편이 술먹고 운전하다 걸리면 어쩌나 싶고,아흑 이런 기분으로 2년을 살았는데 더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남편 어려울때 도와준 시누가 고마워서 뭐든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이 문제로 걸리니까 부담스럽네요
당장 바꿔가라고 할려니 (시누 앞으로  하면 될거 같아서요 보험료가 좀 많이 나와서 그렇지만..^^;;) 너무 정이 없는거 같고, 그냥 두자니  걱정되고 미치겠어요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211.194.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5.10.11 12:08 PM (218.158.xxx.163)

    그거 진짜 짜증나요
    우리도 시누차가 우리앞으로 되있는데
    그것때문에 의료보험료도 엄청 많이 나오고..
    차 보험만기되면 연락해야되고 자동차세도 그렇고..
    아무리 시누가 낸다고 하지만
    말하는것도 껄끄럽고
    젤 짜증나는건 의료보험료 ... 그건 내주지도 않거든요
    매달 몇만원씩 더 붙는거 보면 짜증 많이 납니다

  • 2. 저같으면
    '05.10.11 2:18 PM (220.121.xxx.82)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명의옮겨가라 하겠네요.
    대신 시누 앞으로 해서 보혐료가 많이 나온다면 약간 보조를 해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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