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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중국산 김치 그래도 먹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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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 한나라 의원님 대단하시다. 난 요즘 우리 정부가 국민건강 책임이나 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고경화 의원의 납성분 중국산 김치에 대해서 식양청장과 우리당 김정숙 의원은 별 문제 없다며 묵살하는 여유를 가졌다. 중국산 김치에 납성분만 있는게 아니다. 회충알이 득실거린다면 과연 한국사람들 중국산 김치 싸다고 먹을수 있겠는가? 중국에 와서 중국이 채소를 어떻게 기르는지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중국산 김치 그냥 무해하다고 먹을수 있겠나?
중국에 있으면서 이상하게 소화가 안되고 꺼덕하면 설사에 복통에 그래서 난 위장병인지 알고 소화제만 한달에 거의 한통을 먹다시피 했다. 그런데 회충이 배속에 기생하면 위액을 회충이 먹어서 소화불량에 설사에 복통에 그리고 대장이나소장의 수분을 회충이 흡수해서 변비가 난다고 한다. 난 위장병인줄 알고 있었는데 구충제를 먹고 회충을 퇴치하고 나서 말끔히 이런 소화불량 현상이 사라졌다.
회충알은 공기중에도 감염된다고 한다. 중국의 도시 외곽에 나가면 지금도 재래식 화장실이 득실거린다. 전부 단독주택에 화장실이 없고 공동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그 화장실 변을 퍼다가 채소를 기른다. 중국은 웃긴게 화장실 변을 퍼다가 밭 옆에다 큰 웅덩이를 파고 거기에 인분을 숙성을 시킨다. 거기보면 온갖 파리나 쥐가 득실거리고 아주 더러움의 온상이나 다름없다. 사람인분만 채소에 뿌려지는게 아니다. 도시근교에 온갖 오염된 철분이 함유된 공장폐수를 고대로 퍼 올려 밭에 물을 준다. 그럼 공기오염에 토양오염은 볼것도 없다. 공장폐수로 채소를 키우고 거기에 인분까지 채소 위에다 뿌려된 채소를 먹는다?
중국산 김치에 대해 제가 몇번을 식양청이나 보건복지부에 제안을 하려고 했지만 시간상 하지 못하고 고경화 의원님의 우려를 식양청이나 우리당에서 무시하는 행위를 보고 제가 중국산 채소에 대해 한마디 한다. 납성분 문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고 중국에서 우선은 채소를 재배하면서 지금도 인분을 뿌려대고 있어요. 제가 직접 인분 뿌리는 장면 사진을 보여주면 믿을까?
저는 중국에 온지 5년이 되는데 어느날 한국분 집에 놀러가서 애들 먹으라고 사논 구충제를 보고 그동안 중국생활중에 반신반의하며 회충이 설마 있을까 하며 회충약을 집어들고 먹어도 될까 물었습니다. 한국분이 하나 먹어 하며 주더군요. 그래서 먹었습니다. 다음날 대변을 보는데 우리집 화장실 변기가 물이 잘 나가지 않아 항상 물을 몇번 내려야 하기에 우연히 변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심봤다를 했어요. 정말 믿기지 않을정도로 회충이 보이더군요. 설마 했는데 중국에서 인분을 뿌린 채소를 먹고 회충이 기생한거죠. 그동안 설마설마해서 한국에 가면 구충제를 몇번 먹었어요.
한국인들은 상추를 먹고 익히지 않은 채소를 먹고 김치를 먹기때문에 중국에서 인분을 뿌린 채소를 먹으면 100% 회충이 기생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지금 중국산 인분뿌린 배추로 김치를 담가 만약에 한국에 들어가면 우리 국민생활이 위태롭게 되지요. 지금 중국은 100% 비료대신 인분을 그냥 채소위에 뿌려 댑니다. 생리대 포함 그냥 뿌리더군요.
저도 386세대고 시골출신이라 저 70년 어릴적에 똥장군 지고 우리집 화장실 변기통에서 똥을 퍼다가 뿌린 시절이 우리도 있었죠. 그러나 우린 변을 퍼다가 밭에 뿌려도 농작물이 밭에 없을시 씨를 뿌리기 전에 똥을 퍼다가 뿌렸어요. 비료가 없던 시절 당시에 그래도 최소한의 도덕성은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중국인들은 채소가 자라고 있는데 그 위에다 변을 뿌리고 화장지 생리대 할것없이 구분하지 않고 그냥 뿌려대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한번 토양오염이 되면 수천년을 가고 회충알이 몇천년이 지나도 토양에 잠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고고학 유적지 화장실터는 아마 토양에 있는 회충알을 보고 화장실터인지 안다고..
우리 중국 김치공장 하는분들.. 위생적으로 김치공장 하신다고 고경화 의원님 저를 초청해서 중국김치공장 견학하라고 하는데 김치공장만 구경하면 깨끗하고 위생적이지만 그 식재료 원재료가 더럽고 지저분한데 어쩔수 없죠. 누구 하나 납성분 함유량만 검사만 하고 배추가 어떻게 밭에서 자라고 키우는지 모릅니다.
김치공장 하면서 대부분 배추를 직접 재배하는 곳은 없고 대부분 중국인이 기른 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가 한국에 들어오죠. 흔히 위탁재배란 것이죠.
제가 고경화 의원님께 부탁하고 싶은것은 만약에 소금에 염장을 하면 회충알이 그냥 죽는지 아니면 염장을 해도 회충알이 기생할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만약에 염장을 해도 회충알이 기생할수 있고 다대기는 염장을 하지 않기에 파나 다른 무우채에서 회충알이 기생해서 김치에 들어가면 100% 회충이 있다고 봐야 하죠. 중국산 김치 샘플 조사에서 한번 회충알이 기생하는지 조사를 해보면 어떤지요?
우리 국민건강이 지금 중국산때문에 위험에 직면해 있는데 우리 정부나 우리당에서는 두손 놓고 지켜보고만 있어 한심할 따름입니다. 중국산 김치때문에 우리 농민이 죽는건 둘째치고 우선 우리 국민의 건강이 위태롭게 되고 70년대 사라진 회충이 다시 중국때문에 출현한다는 말입니다. 제가 회충을 보고 얼마나 충격을 먹었는지 지금은 절대 중국에서 상추는 먹지않고 설사 먹더라도 집에서 수돗물에 수번을 잘 씻어 먹고 김치도 직접 집에서 담가 먹습니다. 믿지 못해서요. 그래도 못믿어서 구충제를 한달에 한번 심심할때 약국에 가서 사서 먹고 있어요.
우리 관광객들 이런 사정 몰라 중국에 수없이 여행와서 상추 먹고 채소먹고 갑니다. 중국에 다녀간 대부분의 사람들 회충알을 먹고 갈 확률이 100%인데 한국사람들은 중국이 아직도 인분을 뿌려 채소를 기른다는것을 모릅니다. 필히 한국에 가서 구충제 먹기 운동부터 정부는 펼쳐야 합니다. 이러다가 우리 70년대 사라진 회충이 다시 출현합니다.
중국산 김치에 대해서 회충알 샘플조사를 한번 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국음식은 날것으로 생식하는 것이 거의 없다. 모두 기름으로 튀기거나 채소를 익혀 먹는다. 그런데도 회충이 기생하는걸 보면 아마 소금으로 염장을 해도 필히 회충알이 기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인들은 삼겹살에 상추를 먹기때문에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훨 높다. 그런데도 매년 엄청난 숫자의 한국인이 중국여행을 오고 간다. 우린 지금 설마 지금도 회충이 있을까 하면 안심을 하고 구충제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부탁하고 싶다. 중국에 여행 다녀오신분은 필히 한국에 가서 제일 먼져 먹어야 할것이 바로 약국에 가서 구충제 사먹기 운동부터 우리 스스로 펼쳐야 한다.
이런말 하면 또 그까이꺼 하는 사람이 있고 요즘 중국에 일하고 있는 우리 시장잡배들은 맨날 한국 언론이 우리 농가나 중소기업 살리려고 일부러 중국산이 좋은데도 뭐 일부러 곡해하고 언론에 중국산 나쁘다고 홍보한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식당주인들은 우선 자기도 자기집 김치 먹지 않으면서 위생은 어떻든간에 이윤이 많이 남는 장사 하려고 할것이다. 그러며 요즘같은 불경기에 중국산 아니면 어떻게 식당 수지 맞추느냐며 호들갑을 떤다.
그럼 우리 옛날에 중국산 없을때 어떻게 식당운영하며 돈을 벌었을까? 장사치들의 생각은 다 똑같다. 중국에서 김치공장하는 파렴치한 한국인 사장도 마찬가지고 한국에서 싸구려 중국산 김치 사용해 이윤 많이 챙기려고 하는 우리 식당주인들도 다 똑같다.
출처:미디어 다음 토론장/ pchome님의 『중국산 김치 그래도 먹겠습니까?』
1. 둘리
'05.10.9 7:03 PM (219.250.xxx.34)정말 공감합니다
우리 소비자들의 의식이 바뀌여야합니다.
중국산 전부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농산물만큼은 지켜가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원산지표시를 확실히 하는 사회풍토가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소비자들이 판단을 확실히 할 수있게요
중국산을 국산이라고 속이는 데 문제가 더 있다고 봅니다.
그식당주인들 자기네는 안먹을걸요
반값밖에 안하니 원 참!!
좀 크게 내다 봅시다2. ...
'05.10.9 10:49 PM (218.39.xxx.248)글쎄요... 채소위에 바로 인분에다 생리대요?
저도 주말농장해봤지만 그런거 안뿌려도 배추 잘자라거던요. 다만 벌레만 먹지 않는다면
아주아주 튼실하고 좋은 배추를 수확할수 있지요.
그리고 중국땅 아주아주 넓어서 배추 수확하고 인분 뿌려댈려면 얼마나 많은 인력과 인분이
필요한데... 전 얼마전 중국가서 중국의 농사짓는법을 보고 온지라 글쓰신분의 글을 100프로
믿을수가 없습니다. 중국거라면 뭐든지 나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건데 직접 가서 보시면
농약요? 돈없어서 못뿌립니다. 우리나라 예전 농사법 그대로예요. 닭도 그냥 방목해서 키워 지렁이
벌레 잡아먹고 커서 그런지 아주토실하니 살이쪘고 소도 들판에 목동들이 노는걸 보고 있더군요.
연변쪽으로의 농사는 유기농 그자체이고 토질도 우리나라하고 똑같아서 그곳 농산물은 믿을만 하던데요
중국산 납 김치 파동 덕분에
식당가면 갓담은 맛있는 김치 먹을수 있어 그건 좋더군요.3. ..
'05.10.10 12:44 AM (58.140.xxx.147)머든 수출하는 제품이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올때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저도 윗분 생각에 어느정도 동감을 하는 편이거든요..농약 살돈 없어서 잘 못뿌린다고 알고 있구요..한 예로 친청시골집 옆에 평생 농사지신 할머니 계시는데 중국에서 보따리로 들어온 참깨로 짠 참기름 맛보시고는 국산보다 훨 낫다고 그것만 사다 드세요..저도 한병 얻어먹어봤는데 한방울 떨어뜨리면 고소한내가 진동을 합니다. 물론 유기농이구요..무조건 나쁘다 보다는 들여올때 나라에서 검역을 확실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4. 비료
'05.10.10 10:36 AM (211.192.xxx.213)인분이라는게 결국 퇴비의 원료 아닌가요? 유기농이라는게 바로 그런 거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한국김치도 어차피 중국배추가 많이 들어오면 마찬가지일듯 한데요.
5. 채소에
'05.10.10 12:09 PM (61.77.xxx.153)인분 바로 뿌리면 채소 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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