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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넘 소심한가요? 쪽지의 에티켓...
제 딴에는 아는 한도내에서 상세하게 답글을 달았지요...
저야말로 여기 회원분들의 리플속에서 정말이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아는거면 리플 성실하게 달아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랬더니 저한테로 쪽지가 3일동안에 걸쳐 무려 15개가 왔어요...
대부분이 제가 리플단 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과 구입방법을 알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평소 좀 오지랖이 넓어서인지 일일히 답쪽지를 드렸어요...
그리고 애들 키우는 엄마들 마음이 다 같겠거니 해서요...
근데 조금 속상한건...단 한 명도 제게 답쪽지 잘 받았다는 답장이 없으시네요...
그냥 물을실때는 당연히 답을 드려야하고 답을 받으시면 그걸로 끝인가요?
짧게라도 답장줘서 고맙다는거 바라는건 저의 자나친 욕심일까요?
이제껏 82에 실망해본적 단 한번도 없지만 이번엔 좀 그러네요...
저는 이제껏 소소한 경우에라도 꼭 답을 드렸는데 이것도 단순한 "사고방식"의 차이인지
제가 너무 소심한건지요...아침부터 괜치 넋두리해봅니다...
1. ^-^
'05.10.6 10:12 AM (218.145.xxx.58)저도 소심해서..님처럼 속상했을 것 같네요. 그래두...좋은 일 했다 생각하시고 맘 푸세요^-^
쪽지 보내느라 수고하셨어요~ㅎㅎ2. 동감
'05.10.6 10:40 AM (61.102.xxx.51)애써서 답변해 드렸는데 썰렁하게 아무 답변도 없다니
저같아도 서운했을 것 같네요
저도 소심과라....
그런데 얼마전 장터 일로 쪽지를 받았는데 너무 늦게 발견해서
답변을 줘야 하는데 하루종일 기다렸을 그 분 생각해서 이미 늦었지만 쪽지를 보내려고 했는데
마땅히 쓸말이 생각 안나더라구요
얼굴 보면 표정으로 제 마음을 보여줬을 텐데
글로 써놓고 보니 뭔가 2% 부족한것 같아 몇 번 수정한끝에 보냈네요
님이 답장 주신 분들 중 몇분은 역시 소심과라 못 보냈을 수도 있었다고 이해해 주세요3. 마자요~
'05.10.6 10:50 AM (203.251.xxx.95)우리쪽지 받으면 ,아는범위에서 잘 가르쳐 주고,(모르면 모르겠다고도요..)받았으면 감사인사,꼭 하는 예의 지켰으면 해요..우리는 얼굴은 몰라도 다 한식구, 82를 사랑하는사람들 이니까요..
4. 이규원
'05.10.6 11:06 AM (211.105.xxx.184)절대 소심녀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에티켓이고 예절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잘 안 지켜지고 있는것이 현실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냥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면서 이해 해주세요.5. -ㅂ-
'05.10.6 11:20 AM (211.255.xxx.114)저는 입술이 작아서 막 크게 손으로 벌리면 치료하다보니..
집에 와서 마취 풀리고 나니....입술이 좀 찢어졌어 많이 아프네요.
어떻게 찢어졋는지 모르겠지만....
입 안쪽은 점막이라...하루 이틀 지나면..괜찮아질거도 같은데....-.-6. 답쪽지....
'05.10.6 11:27 AM (210.221.xxx.36)꼭 보내주는 님들도 많으세요.
그래서 저도 아, 답 쪽지가 이렇게 사람 마음을 또 달라지게 하는구나.
하는걸 배웠지요.
늘 배우게하는 82입니다.
아마 님에게 쪽지 받으신 분들도 한가지 배웠겠지요.^^7. 김수열
'05.10.6 1:12 PM (220.81.xxx.217)님이 소심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이라면 기분 상햤을것 같아요.
그런데 어쩌면, 정말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때와 겹쳐서 깜빡했을수도 있을거에요.
혹시 저도 그런 적이 있었다면...그 분들께 정말 사과드립니다...--(__)8. 속상혀!!
'05.10.6 2:18 PM (203.238.xxx.212)쪽지로 질문받고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답했는데 열어 보지도 않는 분도 계세요ㅠ.ㅠ
9. .
'05.10.6 6:54 PM (218.236.xxx.94)기준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참가자들이 묻는 질문이 비슷한 경우에 어떤 참가자에겐 인자하게 답하고 어떤 참가자에겐 준비가 안됐다고 하고 굳은 얼굴로 위의 댓글처럼 나 화났어 이런 띠꺼운 표정하고있고..이승환씨 위.탄에 나와서 심사평하는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가던데요. 멘토답던대요.
10. 예의
'05.10.6 9:15 PM (221.164.xxx.152)너무나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대를 탓해야 할까요?
내가 알고 싶은것만 알면된다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한번 답글 달았을때 많은 쪽지가 왔었는데 반반이였던것 같아요.
고맙다고 인사쪽지 보내주신분 반, 읽고서는 아무말 없던 사람반, (구분이^^)
그냥 그려러니 해요. 다 내맘같지 않으니깐요.
갈수록 순수한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 많이 상실되어가는 세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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