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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인생

드라마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05-10-05 23:01:55
지금 이거 보면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최진실 별로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연기 잘하네요.
IP : 218.153.xxx.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5.10.5 11:08 PM (59.6.xxx.16)

    전 최진실 엄마역으로 나온 이혜숙씨던가요.. 그분 연기가 넘 좋아요. 사실 김미숙이나 이런사람보다 그분이 훨씬 연기 더 잘하시는거 같은데.. 중장년층 연기자들도 연기보다는 '외모'가 일단 좋아야지 주연을 맡을수 있는지.. 유명세가 없어서 참 아쉬워요. 이분이 '엄마'역만 하면 무슨 역을 하든 일단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 연기력에 비해 넘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후후~

  • 2. 김해숙
    '05.10.5 11:21 PM (218.51.xxx.136)

    이혜숙씨가 아니라 김해숙씨라고 기억하는데요.
    왜요?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사랑받고 있는 연기자가 아닌가요?
    자연스러운 연기에 푹 빠지게 하는 몇 안되는 연기자중에 한사람이죠.
    지난번 모 방송국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는 대학때 전공이 성악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못하는 음치 연기를 아주 잘했죠.

  • 3. 휴지를 끼고 시청
    '05.10.5 11:22 PM (222.239.xxx.41)

    사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시구요~
    가을시도 추가해서 올렸어요~ ^^*

  • 4. ㅠ.ㅠ
    '05.10.5 11:46 PM (211.195.xxx.87)

    저도 얼마나 울었던지.. 예고편에서 최진실이 남편에게 남긴 편지에서 "당신은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었어.."라고 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정말 엉엉 울었어요.

    남편이 옆에서 보고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더라구요 (남편은 드라마 안보고 잠시 나갔다 왔었거든요)
    내일.. 최진실이 수술하는 장면에서 심전도 그래프가 갑자기 멈추던데.. 이대로 그냥 죽는지..
    내일 반드시 꼭꼭꼭 봐야겠어요.. 흑흑흑... 아직도 눈물나요..

    남편한테.. 난 이혼해서 저렇게 쉽게 안해줘! 라면서 째려보았답니다.. 남편왈! '집도 공동명의로 하고 이젠 차도 공동명의로 하자더니..' 라고 하던데요.. ㅋㅋ

  • 5. 라니
    '05.10.6 12:15 AM (219.241.xxx.105)

    울집은 커피중독자만 사는데요 ㅎ 울집식구들 오직 맥심모카만 마셔요 다른건 이맛을못따라오는거같아요 이렇게 말하면 맥심 관계자란 소리듣겠지만 저는 아무 상관없는사람인데요 다른커피는 맛이 먼가 부족해요
    다른거 한번씩 신상품 출시되서..다 사서 먹어봤지만 다 별로에요 제입맛에는 맥심모카가 최고인듯...
    맥심도 빨간색보다 노란색이 훨 맛있대요 저는 ㅎㅎ

  • 6. 으음
    '05.10.6 12:17 AM (218.50.xxx.34)

    상투적인 얘기지만 작가가 극 구성을 참 맛깔스럽게 해서 자꾸 보게 되는 그런 드라마에요.
    그건 그렇구 최진실이 엄마 찾아가서 우는 연기보다 김해숙 연기가 더 압권이더군요.
    진짜 서럽게 우는데 저런 게 진짜 연기구나 싶더군요...최진실은 이제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자유자재이지만 아직 깊이있는 것 같진 않구요....그래도 적극적인 연기가 보기 좋네요. 앞으로는 지 분수도 모르던 반성문이 지대로 반성 좀 하려나...다음 편이 기다려져요 헤헤

  • 7. 연기는
    '05.10.6 12:23 AM (211.207.xxx.67)

    최진실이 연기 잘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든 적이 없어요.
    그냥, 생김생김이며 맡는 역할이 남녀노소에게 두루두루 거부감 없이 대중적인 인기 얻기에 딱인...
    그런 스타일이 운 좋게 시대와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물론, 본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연기를 잘한다....? 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정도 오래 연기자 생활 하면....저만큼 못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정말 섬세하게 아니면 신들린 듯이 연기 잘하는 배우의 연기는...뭔가 느낌이 다르잖아요.
    최진실의 연기는 맡는 배역마다 정말 다른 사람이 되는 그런 연기는 아닌 듯...뭐 비슷비슷한 역할을 주로 맡아서 더더욱 그렇기도 하지만요.

  • 8. 양말
    '05.10.6 12:35 AM (211.58.xxx.83)

    최진실의 시어머니가 누워 있는데 이불옆에 양말을 벗어놓았는데요,
    그거 참 많이 보는 할머니의 광경이라서 실감다던데요..ㅎㅎㅎ

  • 9.
    '05.10.6 1:04 AM (218.50.xxx.201)

    최진실 너무 싫어서 아예 안봐서리..
    그렇게 잼나나봐요,,
    그래도 전 안볼랍니다
    어쩌나 채널돌리다 얼굴나오면 헉~ 하고
    사정없이 돌아갑니다 ㅋ

  • 10.
    '05.10.6 1:21 AM (61.83.xxx.44)

    이 마지막회인가요?
    원래 말기암은 수술 잘 안 하던데...
    그 시간대 볼게 없어서 보게 되었는데 최진실은 정말 여자는 꾸미기 나름인거 같다는 말이 떠올릴만큼 많이....
    열심히 하대요. 작품도 잘 골랐고...
    근데 현실에 저런 여자 있으면 욕해주고 싶어요.
    왜그리 바보같이 사냐고...참....

  • 11. -_-
    '05.10.6 8:57 AM (210.180.xxx.4)

    어제 김해숙씨 연기랑 최진실 연기 정말 비교되더군요. 어제 엄마한테 퍼부어대는 중에도 얼굴이 웃는표정 같아서 어색하더만요. 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정같지가 않고 그냥 소리만 질러대는...

  • 12. 저도
    '05.10.6 9:57 AM (220.70.xxx.57)

    마지막 부분 보면서 결국 눈물을 쏟았어요..
    울신랑 같이 열심히 봐요..그러면서.."저봐..너무 궁상맞게 살 필요없는거야..쓸데 쓰고 즐길거 즐기고
    아푸지 말고 살아야지.." 이러대요..-_-;;
    자기두 남자면서 최진실 남편 아쥬 못된 놈이라구 하드라구요..
    오늘 완죤 기대되요~

  • 13. ...
    '05.10.6 10:00 AM (211.107.xxx.178)

    최진실 연기 너무 오버하는거 같아서 보기 그래요..
    자신의 처지에 오버랩 시키려는 것 처럼 보여서 더 궁상맞아 보이고
    울남편은 오랜만에 나오더니 얼굴이 이상해졌다고
    차라리 다른 사람이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14. .
    '05.10.6 5:49 PM (218.236.xxx.94)

    나문희(맞아요? 최진실 시엄니로 나오시는...)씨 연기 엄청 잘하죠. 이부자리 옆에 양말도 그렇고.
    표정 말투 손짓하나하나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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