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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리털 ,거위털 산채로 뽑느다는 글을 쓴 사람이거든요,

답답해서..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05-10-05 21:43:30
어떤 분은 제말이 헛소문이라고 하시는데요.,
절대 헛소문아니예요,
잡지 행복이 가득한집 10월호에서 발췌하여 적었습니다.
산채로 뽑는다는것도 맞고 또 고통스럽게 죽어간다고 적혀있습니다.
의문이 드신다면 꼭 행복이 가득한집 읽어보세요,
만약 이게 거짓이라면 잡지사에서 거짓말을 한 거네요.
제가 이말씀을 드리는 거는요,
물론 개의치 않는분도 계실거고 그런분들은 계속 구매하시겠지요,
지극히 개인 취향적인 문제지만
저같이 이런사실을 알면 오리털,거위털은 안사려고 마음먹는 분도 분명 계실겁니다.
수요가 적으면 오리,거위를 학대하는 일도 줄어들거라는 개인적인 소망에서 입니다.
전 환경운동가나 동뭃학대예방단체등에 속하진 않았지만
이조그만 사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적었습니다.
불쌍하잖아요,,
아무 힘도 없는 동물들이,
IP : 210.182.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5.10.5 10:15 PM (210.217.xxx.22)

    너무하는군요.

  • 2. 정말
    '05.10.5 10:20 PM (61.77.xxx.6)

    기가막힙니다....
    때로는 우리가 먹는 이 안전한(?) 약들을 위해 희생하는 동물들을 생각하면 우리가 과연 이렇게
    갈수록 잔인해져도 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저역시 그 수혜자인걸..... 생명이 있는 모든것들을 존중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꼭 오길 바랄뿐입니다.

  • 3. 으악
    '05.10.5 10:33 PM (211.190.xxx.18)

    모르고 좋다고 입는데...이불로 덥기까지..- -;;
    양털밀듯이 그냥 이발(?)하면 안되는 건가요?

  • 4. 게다가요
    '05.10.5 11:01 PM (61.102.xxx.104)

    우리나라 사람들 개먹는다고 뭐라하는데
    알고보면 거위간 요리가요
    사료나오는 구멍에 거위 입을 강제로 벌리게하고
    사료를 왕창 들이붓듯이 넣어버려
    거위에게 지방간이 생기도록 하는거랍니다..
    전 이거보고 디게 놀랬는데..

  • 5. 그럴수있겠다싶어요
    '05.10.6 12:03 AM (18.98.xxx.208)

    몇달전에 신문에서 읽은 건데 (기사는 아니고 동물보호협회 같은 데서 낸 광고였어요, 그리고 미국 이야기긴 한데요)
    소나 돼지같이 큰 동물들에 대해서는 '인도적인 도축'을 하도록 법으로 정해놨대요.
    고통없이 죽게 하고, 그 다음에 부위별로 잘라낸다든가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드니까
    poultry에 대해서는 '인도적인 도축'을 안 해도 되도록 업체에서 로비를 했대요.
    심지어 토끼도 '가금류'로 분류해서 산 채로 가죽을 벗기고 죽인다구요.
    끔찍하지요...

    글 쓰신 거 보니까 거위나 오리... 산 채로 털뽑는다는거 얼마든지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구, 모르면 몰랐지 알고는 그거 사 쓸 수 없겠다 싶어요.

  • 6. 쩝...
    '05.10.6 12:30 AM (211.211.xxx.5)

    닭소돼지고기도 아직 못 끊고 있지만
    최소한 가죽옷 털옷 입지 말자...정도만 실천하고 사는데
    거위 오리 이불은 미처 생각 못 했네요...
    며칠 전에 산 거위털 이불 캡숑 좋던데 ㅠ_-

  • 7. 정말
    '05.10.6 12:38 AM (211.226.xxx.41)

    몰랐어요.
    어릴 적에는 산 닭을 바로 잡아주는 집이 많이 있었는데요. 칼로 한번 ..하고 죽은 다음에 열탕에 넣었다 꺼낸 후 털을 뽑았어요. 그래서인지 닭이나 오리털은 당연히 도살 후에 뽑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충격적입니다. 알고 나서는 선뜻 구매하기는 그럴 것 같네요.

  • 8. 왜?
    '05.10.6 9:30 AM (210.99.xxx.253)

    그런데 왜 그러는 걸까요? 죽여서 뽑으면 안 되는가....? 고기도 먹고 털도 쓰고 하면 좋은 것 아닌가요? 오리털 안 산다고 오리고기 안 먹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 9. ..
    '05.10.6 12:11 PM (203.243.xxx.106)

    제가 듣기로는 거위나 오리 털을 평생(?) 한번만 뽑는게 아니라 뽑고 자라면 또 뽑고 해서 여러번(10번이라고 들었던 거 같기도 하나 정확하진 않아요..아니면 죄송~) 뽑기 때문에 산채로 뽑는대요.

  • 10. ..
    '05.10.6 12:32 PM (58.143.xxx.197)

    그럼 활어회도 못먹어야 되는건가요? 살아있는채로 회 떠지니까 안먹어야 되는건가요?
    산낙지는요? 해물탕에도 산낙지 꿈틀거리다 익어버리는데....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 11. 윗분..
    '05.10.6 3:34 PM (210.182.xxx.72)

    어느 누구도 먹지말라고 안했어요,
    오버하지 마셨으면,,,
    그냥 사실일 그렇다는것뿐.
    개인이 알아서 판단해야할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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