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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안드시는분도 있나요?
지금껏 아무것도 안들고 있거든요.
연금 들어가는거 있고....
아.종신하나 있어요..다른사정에 의해..넣고 있는 중이죠.
건강보험이나 상해.애들거 아무거소 안 들고 있는데요
여지껏 안들어도 별 생각없었는데.
주위에 하도 아픈 사람들이 많다보니
좀 불안하기도 하고..
저희 양가부모님들 보면
4분다..보험이랑 안 친하게 지내셨는데
연세가 70이 넘어서도..
별 이상없이..잘 지내시고 계시는거 보면..
보험넣는게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러네요....
정말 아무것도 안드시는분 계신가요
1. me,too
'05.10.4 10:57 PM (211.192.xxx.48)저도 보험에 대한 불신감으로 아무것도 안들고 있답니다.
들고 있는거라고는 남편 암보험뿐... 그것도 소멸되는 거예요.
지금 종신하나 더 들까하고는 있는데 보험회사에 있던 친구 남편은 친구가 보험든다면 그 돈으로 저축하라고 한다고 하니 좀 아까운 거 아닌가 싶기는해요. 정말 보험하나 들고 아프고 힘들때 도움이 될까 싶거든요.
저희 부모님도 보험보다는 저축이 우선이셨는데 그 때는 이자 이율도 워낙 셌고, 또 건강하셔서 별 도움 없으셨지요.
막상 지금 저는 아깝기는 한데 연금쪽으로 뭐 하나는 더 들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중이랍니다...2. ...
'05.10.4 10:57 PM (219.250.xxx.139)네, 저희 부부요~~~
보험 아무 것도 안 들고 있습니다...
보험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이란게 내가 잘 모르고 가입하다 보면 나중에 보험금 탈 때 보험회사에서 딴소리 할 확률도 많고...
여러가지 이유로 보험 하나도 안 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픈 일 생기면 그냥 내 돈 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막말로 보험회사가 어떤 *들인데 고객한테 유리한 상품을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하지요~~~3. .
'05.10.4 11:02 PM (211.221.xxx.180)제가 사는 아파트엔 거의 모든분들이 기본적으로 남편2개, 부인2개 아이하나 이정돈 모두 들었더라구요
전 별 필요성도 못느끼고 돈도 없고 그래서 안들었어요.
대신 아이가 넘 개구장이라 매달 이만원 안쪽거하나, 글구 걍 신랑이 알아서 자기꺼 하나 이렇게 들그있어요4. 저도요...
'05.10.4 11:36 PM (141.223.xxx.82)바람불듯...철따라 한번씩 고민은 합니다만,
그냥 안들고 있네요...5. 하늘
'05.10.4 10:45 PM (211.196.xxx.66)저같은 분이 또 계시군요...
저희 부부도 암것도 안들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고객이 손해더라구요..ㅋㅋ
그 좋다는 종신보험도...
돈가치가 떨어지면 무용지물이잖아요...
예전에 그런얘기 많았지요...
20년전에 쌀한가마니값능 다달히 넣었는데...
형편없는 돈을 받았다....는~ 돈가치가 떨어지니...6. 전 아니예요
'05.10.5 12:53 AM (221.151.xxx.148)저도 보험 이런거 안들고 살았는데 회사로 찾아오는 남자설계사분을 몇년동안 보다보니 저렴한 맛에 두개 들고 텔레마케팅으로 하나 들었었어요
아무생각없이 적은 액수로 카드에서 빠져나가게 해놔서 부담도 없었더랬죠.
사고나고 회사 휴직계 내고 쉬고있는데 그 설계사가 전화왔더군요.
그래서 진단서랑 이것저것 챙겨서 가져가고 해당되는 보상금?이 입금되었더군요.
설계사가 챙겨줘서 바로바로 됐는데 그에 비해 텔레마케팅으로 들었던건 직접 보험사 찾아가고 담당자가 실사나와서 좀 까다롭게 묻고가더니 입금되구요.
그 보험은 만기되도 안찾을겁니다.
60세이상 까지도 보장되는 보험이라서요.
이런 경험을 해보니 신랑보험이랑 아이보험들때 좀 꼼꼼하게 챙겨봐지더군요.7. 저희 부부요...
'05.10.5 1:20 AM (222.237.xxx.87)남편이 보험에 대해 강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라..
저희 부부 아무것도 안들고 있어요.(무조건적인 국민연금만...)
남편은 흔히 설계사들이 설명하는
'지금 생활을 나중에라도 유지하려면 현재 얼마의 자산이 있다면 보험 안들어도 된다.' 하는
그 금액을 열심히 자기 힘으로 모으겠다고 얘기한답니다.
저도 웬지 보험사들이 너무 잘나가는 걸 보면
확률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잘 활용한 것이지 나를 위한 것은 아닐거라는
그런 생각으로 용감히 버팁니다.8. 음..
'05.10.5 8:01 AM (58.140.xxx.126)저는 화상으로 입원한 적 있었는데..같은 병실 쓰시던 유방암 걸린 아줌마 보고 하나 들었어요...
암이라는게 재발이 진짜 무섭나봐요..
수술해서 떼어냈는데도 밤마다 불안해서 잠을 못 주무시고..
같이 방사선 치료 받는 다른 아줌마 재발한 얘기 들으면 불안하고..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 넘 걱정된대요...그런데 병원비 걱정까지 해야 하면 넘 괴로왔을텐데
암보험 들어논거에서 5천만원 나와서 돈걱정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진단 받기 1년전에 들었다고..퇴원하면 설계사 밥 한번 사야지 이러시던데요..9. 오해
'05.10.5 9:35 AM (24.23.xxx.26)어떤 나쁜 기억들인지모르지만 그것도 편견인듯합니다.
주위에 보험떄문에 어려운 고비 넘긴 사람이 없어서 실감이 안나셔서그렇구요.
보험사가 이익을 보던 어쩌던간에 인생에 일종의 안전장치랄까..
저는 종신을 제이름으론 저축성으로들고 남편이름으론 그야말로보험..
소멸성으로 대신 적은 돈으로 보장 크게 받는거루 들었어요.
그돈도 사실 모으면 큰돈이랄수있지만 아기낳으면서 아직 기반 안잡혔을때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아기와 제가 살아야하쟈나요
제 가까운분이 아기 7살때 사별하셧죠.
그때 보험이 있어 지금 그돈으로 사업일으켜 경제적으로 힘들지않게 사십니다.
저도 많이 망설였지만 막상 보험을 들고나니 그 보험보장 금액을 다 갖고있는듯
든든하더군요.10. 저도 들어야 할텐데
'05.10.5 9:48 AM (221.147.xxx.56)걱정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게 이거같구, 저게 저거같구...
잘 모르겠더라구요,
종신보험은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서
보장이 잘 되는 건강보험 쪽으로 들고 싶은데 뭘 들으면 좋을지....에혀~11. 저도
'05.10.5 10:34 AM (210.120.xxx.44)보험들 생각 전혀없이 안들고 꿋꿋이 버티다가, 저희팀 과장님 갑자기 백혈병으로 돌아가시는 거 보고
보험 들었답니다. 보험든 거 하나없이 엄청난 병원비에 남겨진 가족들을 보니 암담하더라구요.
종신보험 이런건 말고 그냥 암보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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