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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아이들과 가도 괜찬을까요??

애둘맘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5-10-04 15:37:23
저는 34개월짜리 딸과..이제 돌이 되어가는 아들을 가진 엄마인데요...
저희 신랑 좀 범생이라서...남한테 피해주는건 절대 못하게 하거든요...
그러니 애둘 키우면서 지금까지 변변한 외식한번 못해봣어요...
물론 많은 엄마들이 그러하긴 하지만...
어쩌다 가게되더라도...맛좀 떨어지고 사람 별로 없는집을 갔거든요...
물론 애 하나일때 얘기구요...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는 행사나 어떤일이 있기전에는 한번도 나가서 먹어본적이 없어요...
물론 나간다구 제대로 먹기도 힘들지만...--+

제가 지방에 사는데...얼마전에...TGIF랑 빕스가 들어왓거든요...
아마도 한참 되었지싶어요...--

그래서 제가 어서 들은거는 잇어서 신랑한테...패밀리 레스토랑은 애들이랑 가도 괜찬단다...
놀이터도 있고...애들 조금 돌아다녀두 상관없단다...그러니 가보자 그랬는데...
정말 괜찬은 가요??

그렇다구 저희 애들이 엄청난건 아니구요...
돌쟁이녀석은 아직 못 걸어서 돌아다닐 염려는 없구...
딸래미는 식당가면 돌아다니는거 아니라고 하면 잘 앉아있거든요...

제 기준에선 보통의 아이들 이하인데...^^;;
저희 신랑은 우리한테나 이쁜 아이들이지 남들한테는 방해될수도 있다구 그러는거라서요...

이달에 둘째돌즈음에 TGIF한번 가볼까하는데...
괜찬을까요??

IP : 211.37.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4 4:45 PM (210.105.xxx.147)

    당연히 괜찮죠.
    근데 놀이방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요.
    애들이 돌아다니는 것 보다도 소리소리 치는게 더 거슬리던데
    예의를 아는 애들이라면 괜찮을거에요.
    애들이 무슨 전염병도 아니고 ^-^;;; 맘껏 외식하세요.

  • 2. **
    '05.10.4 3:55 PM (220.126.xxx.129)

    저도 아이들 고만할땐 패밀리레스토랑만 갔었어요.
    다른데는 가고싶어도 못갔었고요.

  • 3. 괜찮아요..
    '05.10.4 4:16 PM (219.250.xxx.227)

    걱정마시고 가셔서 맛나게 드세요..

    아이들하고 외식도 자꾸 경험해보셔야..아이들도 장소에 따라서 행동하는 습관을 배우죠..^^
    아이들 방해될까봐 그런자리 너무 안하시면 나중에 더 힘들어요..

    가시기전에..아이랑 어떻게 행동하자고 꼭 약속하시고 가시면..
    아이도 잘 지켜줄거구요..
    패밀리 레스토랑은 말그대로 패밀리를 위한 식당이라서 아이들 분위기도 잘 맞춰주고
    놀이방이 있으면..가서 맘껏 놀아도 되니까..하나도 걱정하실것 없어요..

    가서 부탁하시면 그림 그릴수 있게 종이랑 크레파스도 줄거예요..
    그런거 받으셔서 그림 그리시고 맛나게 저녁도 먹고 그러면 좋죠..^^
    아기 돌이면..미리 온라인 회원가입하셔서 쿠폰도 발급받아서 가시면..(가서 멤버쉽카드 발급받으시면 되요..)
    서비스 음식도 드실수 있구요..아기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달라 그러시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 4. ^^2
    '05.10.4 4:39 PM (163.152.xxx.45)

    패밀리 레스토랑이 조금 시끄럽잖아요.
    다른 점잖은 곳에 비해 부담이 덜해요. 단지 그 시끄러움에 애들이 오히려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싶네요.
    잘 다녀 오세요.

  • 5.
    '05.10.4 5:20 PM (222.108.xxx.99)

    놀이방 없어도 돌때부터 데리고 다녔어요. 오히려 예의도 밖에 나가면 더 잘 지키고 안 흘리고 먹으려고 노력하던데...

  • 6. 패밀리 레스토랑에
    '05.10.4 5:33 PM (211.204.xxx.185)

    아이들 못 데리고 간대서야 말이 안되죠 ^^
    걱정말고 데리고 가셔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그런 곳에서 아이들 시끄럽다고 인상쓰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 7. ..
    '05.10.5 10:25 AM (211.215.xxx.45)

    애들 데리고 다녀봐야 매너를 익혀요.
    외국애들은 안그럴거라 생각들 하고 소리지르고 떼쓰는 애들 보고 그런 말 하는 분도 있는데..
    외국도 미국같은경우는 그럴지 몰라도 유럽애들은 우리나라애들보다 더하던걸요.
    애들에게 예의를 가르쳐가면서 자주 데리고 다니면 정말로 찍소리 안하고 밥 먹게 되는 날 오더군요.
    저희는 큰애 6세 작은애 4세때 정말로 밥만 얌전히 먹고 돌아다니는 애들 보며 쳐다만 보더군요.
    패밀리 레스토랑이 근데 애들 먹을것은 별로 없어요.
    저는 칼국수집이랑 이런데 다니면서 공부했답니다.

  • 8. 원글
    '05.10.5 10:46 AM (211.37.xxx.5)

    딱히 패밀리레스토랑이 아니더라두 그냥 나가보고싶은 기분이 맞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잘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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