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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들어가도 되나요..?
다시 써요..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행복하기도 하지만.. 역쉬 현실인지라.. 여지껏 모르고만 살았던, 내가 하지 않아도 되었던
일들이 모두다 제앞으로 펼쳐지네요~^^
저희가 가진 예산으로 집을 보다보니.. 쬐~끔~ 찹찹해질려구 해요.
많이는 아니구요. 쬐~끔~^^
우쨌든 일반 빌라나 다세대 원룸을 위주로 보고있구요.
저나 신랑이나 좁더라도 깨끗한 공간을 원하고 있지요.
원하는 동네에 신축이 없어서 꽤나 깨끗하다고 보여주시는 집들도 .. 저의 눈에는 차질않아
요.
그리고 요즘에 원룸이라 나와있는 매물이 거의 95%이상 오피스텔이더라구요.
제 딴에는 알아본다고 여기 저기 검색도 해보고 물어보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관리비나 환기... 등등의 이유로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오피스텔은 주거용이 아니라서.. 뭐가 안좋다하시던데.. 전 솔직히 뭔말인지 잘모르겠
요.
그래서 오피스텔은 제외하고 알아보던중에 저희가 원하는 위치에 예산에 딱맞는 오피스텔을
보게됐어요. 신축이고 40세대중에 3세대만 남았다더군요.
T.T 보지나 말걸.. 보고나니 맘이 넘 흔들리는거예요.
사촌중에 신축오피스텔에 들어갔다가 고생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깍두기(?) 아저씨들도 들낙거렸다고..
아... 위험하다고 다들 말리시는데... 전 그 새집을 보고나니.. 다른집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
요.
뭔가 제가 제대로 알고 준비를 하면 들어가 살아도 별 문제 없을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오피스텔은 피해만 해야 하는건지요~?
무식하게 질문한거 같은데요.. 좀 알려주세요.
아님 저흰 이 예산으로는 지하방을 알아봐야해서요.
신랑이 10여년 자취생활을 지하에서 하고 아토피도 있는지라... 지하만은 피하고 싶은데...
*^^* 세상 정말 내맘대로 안되요~
-P.S 마땅히 봐주실 어르신들이 안계셔서 저희 둘이 다 알아서 해야하거든요.~
1. white~
'05.10.4 12:32 PM (220.79.xxx.1)간만에 왔더만 홈피가 바꿔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몇자 적어봅니다.
저희는 2년뒤에 이사갈 집이있어서 잠시동안 오피스텔에 사는데요..
일단...복층이라...천장이 높아서 집도 이쁘고...나름대로 독립적인 공간있어서 생각보다 좋습니다.
빌트윈이라 왠만한건 다 들어가있구요~~저희 오피스텔에는 신혼부부들이 꽤 많이 사는데요~~
단지..베란다가 없어서 빨래 건조할떄나 이것저것 지저분한 것들을 놓을공간이 부족하긴한데..
여기저기 수납공간 활용하면 그다지 나쁜편도 아닙니다...
지금 한 4개월정도 살았는데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잘 살고있어요~~^^*2. 오피스텔은
'05.10.4 1:49 PM (210.125.xxx.126)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서 많이 나오고, 빨래 널 공간이 부족하지요..
그 말은 앞으로 이사하기 위새 돈을 모을때 저축하기 힘들어진다는 뜻이고,
빨래를 한꺼번에 모아서 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소음도 심할 수 있는데 맞벌이시면 좀 나을거구여..
그거 감수하실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런데..꼭 그 오피스켈만 고집하지 마시고,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오피스텔 대상으로 잡고 다시한번 보시면... ^^
40세대중 3채남은거 빨리 팔려구 단점은 하나도 이야기 안했을거에요..3. 하늘
'05.10.4 1:46 PM (211.196.xxx.66)관리비에 환기문제...빛좋은 개살구더라구요....
동생 혼자 살때 오피스텔 살았었는데...
이사할때는 빌라 원룸으로 옮기더라구요.....
실속있게 살기엔 딱!!! 이라구요....4. 신혼이시면
'05.10.4 5:35 PM (218.153.xxx.82)빨리 돈 모아서 반반한 집 만드셔야하잖아요.
지하방값으로 들어가는 신축 오피스텔이라니, 대체 얼마나 작은거에요?
가능하면, 빌라나 다가구로 알아보세요. 베란다도 잘 되어있는곳 많아요.
비싼 관리비에 복비까지, 너무 아까워요. 2년이면 무시못할 목돈이에요.5. 흠
'05.10.4 7:53 PM (218.50.xxx.176)저도 깨끗한 거 좋아하고 빌트인 된 각 잡힌 공간을 좋아하는지라 오피스텔 고려해 봤지만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아요.
일단 공간 부족한 거 넘 두드러지고 관리비 지나치게 비싼 게 너무나 큰 흠이에요.
그리고 잠 자려고 누우면 소음 심각한 곳도 많고 세대 간 방음 처리가 미흡한 곳이 많아요.
솔직히 곧 집장만 하실 생각으로 돈 모아야 할 시기인데 관리비니 뭐니 해서 나가는 돈 넘 아까워요.
그리고 요새 아예 전세로 나온 오피스텔은 별로 없는 걸로 아는데??
월세로 빠지는 돈 모으면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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