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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는데 보일러가 고장났어요.. 수리비는 누가?

보일러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5-10-04 09:36:29
토요일 아침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온수가 나오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AS를 불렀죠... 안에 부품에서 물이 샌다며... 계속 두면 누수가 될거라구...

수리비는 8만원~10만원 정도 나온다네요...

그런데 저희가 전세를 살고 있거든요.....

이 집이 빌라인데... 97년에 지은 집이에요... 그러니 보일러도 한 8년정도 된거구요...

그런데 주인왈... 주인이 다 어떻게 해주냐고... 2년동안 잘 살았으면 알아서 고치고 살라고...

전 그랬죠... 소모품이야 저희가 쓰다가 바꾸는거 당연하지만.. 보일러가 소모품이냐고...

그리고 8년정도 되서... 고장날때가 되서 고장난거 아니냐구...

저흰 전세만기가 이번 12월 이거든요... 저희가 고치구 3개월살구 나가야 하는거냐고도 했죠...

갑자기 날도 추워지고... 지금 온수를 쓰지 못해서 물을 데워서 쓰고 있답니다.

이런경우 저희가 보일러 수리비를 내야하나요?

이럴땐 정말 빨리 내집에서 살고 싶어요.... ㅠ.ㅠ
IP : 61.33.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프링
    '05.10.4 9:41 AM (218.147.xxx.4)

    저희는 전세 초기에 고장났을때는 반반 부담했어요. 그런데 3년 살다보니 다 제가 냈답니다. 4만원정도 들었구요. 우리 보일러는 10년 됐어요. 참 난감하죠?

    3개월 남았으면 머리좀 아프시겠어요. 3개월동안 난방을 안할수도 없고... 곧 더 추워질텐데..
    주인에게 잘 얘기 해보세요. 만약 그대로 방치했을때는 보일러를 통채로 갈아야 한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럼 주인이 손해니까.. 잘 다독거려보세요.. 반반부담하는 것도 큰돈이라... 골치네요

  • 2. 주인
    '05.10.4 9:42 AM (222.234.xxx.23)

    주인댁에서 해 주는거 맞습니다.
    보일러는 북박이 씽크대처럼 주택의 일부이기때문에
    주인이 고치던가 새로 해주건가 하는거랍니다.

  • 3. -.-
    '05.10.4 10:44 AM (210.106.xxx.130)

    초봄에 저도 그랬는데 년수가 똑 같네요.
    8년쯤이 다 고비인가 봐요.
    18만원 수리비 나왔는데
    처음엔 머뭇거리며...안 주려 하더군요. 그래서 부동산에다 이야기 해서
    (원래는 주인이 다 물어야 한대요.)
    주인이 15만원
    우리가 3만원 물었어요.

  • 4. ...
    '05.10.4 10:56 AM (218.153.xxx.206)

    당연 주인이 고쳐주든가 새걸로 갈아주어야 되지요.
    전에 전세준집이 보일러가 말썽이었어요.
    새로한지 삼사년 되고부터 고장이 나서 두번 정도 고쳐주고
    칠팔년 지나서는 새걸로 바꾸어주었어요.
    새거 60만원 들었어요.
    좀 아까운건 그러고나서 이년도 안되어 집이 재건축들어간네요.

  • 5. 난 집주인
    '05.10.4 10:26 AM (210.99.xxx.18)

    바로 어제 저희집 세입자가 전화가 왔네요 보일러가 고장났다구
    고치는데 17만원들구
    교체는 48만원 든다고 해서
    그냥 교체하라고 했어요
    물론 결제는 집주인인 저희가 할거구요
    계속 세 놓을 집이라 아깝긴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집주인이 다 해줘야하는 걸로 알고 있네요 ^^

    근데 집주인이라고 다 선뜻 해주지는 않나보네요 헐~

  • 6. 가을날
    '05.10.4 10:44 AM (219.250.xxx.227)

    저도 전세살때 주인이 해줬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보일러는 주인이 해주는거 맞는데..
    울 친정도 전세 여러세대 놓고 사셨는데..보일러는 고장나는 대로 다 고쳐주셨거든요..

  • 7. .
    '05.10.4 12:14 PM (211.248.xxx.195)

    주인이 교체하든 수리하든 책임이 있습니다.
    교체할 시기도 되었네요.

  • 8. ..
    '05.10.4 12:32 PM (147.6.xxx.25)

    책임 소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주인이 책임져야죠.
    지금은 보일러가 터지지도 않으니.

    단 이런 경우 100% 주인에게 물기보다는,
    그냥 8:2나 7:3 정도로 약간의 성의랄까...

    사는게 그렇자나요, 에휴~

  • 9. 어째요!
    '05.10.4 1:40 PM (222.117.xxx.159)

    저희는 집 짓고 한번도 수리한 적이 없는 집! 보일러가 13년 되서 보일러가 1년에 2,3번씩 고장인데 집주인 망가질떄까지 쓰라대요.보일러 회사에선 더이상 AS힘들다고 사라하고 .결국 보일러땜에 이사 나왔어요.보일러 안되면 집도 안나갈텐데 집주인한테 집 안나가면 책임질꺼냐고 강하게 항의하셔야 겠네요.
    저희는 신랑이 집주인한테 고쳐줄떄까지 매일 전화해서 싸웠어요.

  • 10. 어휴~
    '05.10.4 2:58 PM (211.226.xxx.41)

    저희도 집 세 놓고 있는데요. 세입자가 집 비우고 나가면서 영수증 하나 보여주더군요. 보일러가 고장나서 자기네가 수리비 내고 수리햇다고 그 비용 달라고요. 당연히 줬죠. 보일러야 세입자가 잘못 관리해서 고장난다는 것도 그렇고 자체 결함일 거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이렇게 주인이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정말 어찌해야 하나, 답답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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