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원시가 되었다고 해도 저는 눈이 좋다고 내심 자부하고 있었는데요.
어느날부터인지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현저하게 나빠짐을 느꼈어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아시는 분은 리플좀 다시면 고맙겠어요.
근시인 사람은 원시가 늦게 오나요?
원시는 어떤 안경을 써야 할까요?
원시는 계속적으로 진행되는건가요?나이먹어감에 따라 점점 심해지는 건지...
컴퓨터때문에 눈이 더 침침해진거 같은데... ㅠ.ㅠ
컴퓨터볼때 착용하는 안경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요?
지금 이 나이에 눈이 이렇게 침침하면 나중에 더 늙으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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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가 언제부터 오나요?
늘거가는이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5-10-04 08:17:04
IP : 211.205.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시
'05.10.4 10:23 AM (71.246.xxx.79)원시가 오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대개 40세 전후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의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게 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안 보입니다.
글을 읽을 때에 맞는 도수의 돋보기안경(reading glass)을 쓰면 됩니다.
내 경험으로 봐서 원시는 그다지 급속히 진행되지 않는 것 같네요.
근시인 사람이 원시가 늦게 오는 것은 아니고
가까운 것을 볼때 근시안경을 벗어야 잘 보이는 것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가까운 곳을 볼 때 눈이 좋았던 사람은 돋보기안경을 써야 하고
근시인 사람은 근시안경을 벗어야 잘 보입니다.
컴퓨터가 눈에 좋지 않은 거야 주지의 사실이구요,
컴퓨터안경을 지금 써 보니까 화면이 잘 보이는 것 같네요.
그 동안 안경쓰는 게 귀찮아서 안 썼는데 ㅠ.ㅠ
이제부터라도 눈영양제를 열심히 먹고
컴퓨터에서 자주 눈을 떼어서 멀리 보는 습관을 들이면 되겠지요.2. ㅎㅎ
'05.10.4 4:36 PM (211.192.xxx.213)원시가 아니고 노안 이야기겠지요? 안과전문의 말로는 45세가 평균이고 상하 1년 정도의 편차가 있다고 합니다. 44-46세 사이에 거의 절대다수가 노안이 온다네요. 눈은 20대부터 늙어가는데, 그게 두드러지게 되는 나이가 그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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