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 올때 사 올 만한 영어책은 ...

[영어 고민맘]

안녕하세요..
제가 미국에서 1년 정도  살다가 곧 한국 들어가는데요..
영어책을 어떤걸 사 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데요..
제가 아무런 정보없이 미국으로 오게 되어.. 이제 한국으로 들어 갈려니까 영어 책을
어떤걸 사야할지 막막하네요..
한국에서  자녀에게 영어공부 시키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이나 비디오 등등..
소개 좀 해주세요..

[노란우산]

우리나라에도 아이들 영어책은 다 들어와 있구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훨 더 싼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서점들이 활성화되어있어서요
따로 사가지고 올 필요는 없어요

무자막 비디오나 디비디는 그곳이 더 많을 수 있겠네요
책은 사지 마시고 영상물이나 사오세요
배송료를 안무니까 그게 더 싸지요
영어책은 No랍니다

[정때문에]

그래도 지방에서는 사기 힘들어요
꼭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사오세요

[영어책]

한국 코스코에가면 인기 시리즈가 꽤 있어요.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 좀 사오세요. 북클럽에서 싸게 파는 책들 중에서 상 받은 메달표시 있는것들이 좋구요. 로알드 달 시리즈도 좋아하구요.

[사실 때]

dvd는 꼭 코드 확인하세요.
싱가폴에서 사온 인크레더블 등등... 안맞아서 고이 모셔두고 있거든요.
무자막 비디오는 강추!

영어책은..
여기도 수없이 널려있고 가격도 오히려 더 싼 경우도 많으니까 굳이 사오실거까지야 있을까 싶어요.
거기서 그때 그때 필요한 책은 사 보시구요.
미리 사서 쟁여둬야겠다... 싶은 책은 먼저 국내 사이트를 찾아보세요.
가격비교 해보시고 월등히 이익이다.. 생각이 들면 그 때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요..
예를 들어 매직드리 하우스 권당 4불정도로 찍혀있는데
여기 코슷코에서 4권에 만원도 안됐거든요.
또 두꺼운 워크북도 12~13불 짜리 8, 9천원에 팔고 있어요.
저희 동네 월마트에는 스쿨존 교재도 들어왔는데
플래쉬카드같은 건 3500원이었고
얇긴하지만 워크북도 3권에 3500원, 5900원 했어요.

시리즈도 각 사이트들에서 공동구매할 때 사시면 더 쌀 수도 있구요.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이 들어보고 결정하세요~~ ^^

[사올책은요]

캐나다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파는 scholastic으로 사면 책이 많이 싸요 (주문서에 미국 달러도 있는 것으로 봐서 미국도 가능할 것 같은데). 한국에 들어와있는 싼 책중 많은게 scholastic으로 해서 나온건데 한국보다 많이 싸던데요. 캐나다 코스코에서 파는 책중 일부는 scholastic이던데. 그런데 이 책은 전부 종이가 갱지라서 질이 조금 떨어지는 아픔이... 저는 scholastic 중에서 무슨 상받았다고 하는 책들 사왔구요 인터넷 어느 사이트인가에 학년별 권장도서(아마 어디 도서관 사이트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왔었어요. Roald Dahl의 책들, Stewart little 이런 것 잘 보던데.

[그래도]

스콜라스틱 교과서류나 테잎은 사가지고 오시면 좋을듯... 웬만한 책들은 거의 수입이 되나 본데요
그쪽에서 세일받으시거나 1+1 세일하는 책들만 사오시면 좋을듯해요.
윗 님이 말씀하시는 로알드 달의 책들이나 무슨 상인진 지금 막 생각이 나지 않는데 금메달같은 스티커가
책 표지에 인쇄되어 있는 책들 위주로 사오시면 오래 보실 수 있으니까 좋지 않을까요.

[허진]

뉴베리상이나 칼데콧상 받은 작품으로 고르시면 후회 안 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