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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딤채때문에 넘 속상해 하세요
작년에 김장김치가 다 물러서
엄마가 재료중에 무언가가 잘못되었나 보다.... 그러셨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여태까지 엄마가 젓갈도 바꿔 보고, 소금도 바꿔서 담가보고
고춧가루도 바꿔서 담그어 보았는데 어떻게 해도 김치가 다 물러버려요.
그뿐 아니라 김치가 너무 빨리 시어버리고구.. 보관으로 해놓아도 저절로 익어버리더라구요.
배추김치뿐 아니라 모든종류의 김치들이 다...
엄마가 김치를 새로 담그면 저희 딸들이 조금씩 챙겨오는데
저희가 가져온건 한번도 물러진적이 없었답니다.
딤채 문제인거죠..
2000년도에 새집으로 이사 하면서 엄마가 아빠를 졸라서 사달라고 했던거였는데
한 1년동안은 쌩쌩한 김치맛에 엄마 아빠 모두 만족해 하셨는데
그후 계기판이 말을 듣질 않아 한번 교체 받으신적이 있으시대요,
그 이후로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전처럼 쌩쌩한 김치맛은 안나더랬어요.
이번 추석때도 엄마가 애써 담근 김치들이 다 시고 물러서 맛이 없게되었어요.
저희가 AS 받으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얼마전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셨었대요.
근데 그 서비스 센터라는 곳에서 바로 와서 손볼 생각은 안하고
계기판을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말로만 그러더래요.
그리고 김치를 새로 담가서 넣어놔보라구 하더래요.
잘못된곳 없는데 기사가 가면 출장비만 줘야 한다면서요.
정황이 고장난게 틀림없는데 고쳐줄 생각은 안하고 저런식으로 말을 하다니...
너무 화가나네요...
엄마아빠 두 노인네가 단호히 얘기도 못하고 그냥 끊으셨나보더라구요.
정말 화가나요... 100만원가까이 주고 산 딤채.. 정말 갖다 버리라고 하고 싶어요.
1. 111
'05.9.28 9:52 PM (219.241.xxx.173)이그.. 속상하시겠어요.
이제 회사에서는 은근히 새거 사는게 낫다 이렇게 나오는거 아니에요?
주부들 계산에는 아직도 한참은 더 써도 되는데....
딤채... 서비스가 너무 별루고 가격도 다른 회사에 비해 말도 안되게 비싸고..(이번에 신제품 나온 것들
은 몇개 보급 제품 빼고는 걍 150만원이 훌쩍 넘더구만요.)
잔기능은 떨어지고... 딤채로 돈 벌만큼 벌었을텐데 서비스는 진짜 너무 엉망이네요. 원래 가격에 서비스
요금까지 포함이 되었을거인데... 출장비를 줄때 주더라도 일단 기사아저씨 와서 보시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계기판도 갈으셨었다구요? 전자 제품은 확실히 뽑기가 있는거 같아요.
어느 집은 짱짱하게 오래 쓰지만 어느 집은 금방 문제들 생기는 것을 보면... 그런거 생각하면
아찔해서 딤채 고민하게 만드네요. 저도 김치 냉장고 하나 더 사려고 고민중인데...2. 저런..
'05.9.28 10:00 PM (220.64.xxx.97)저도 2000년에 샀지만 아직 별탈 없는데..
어떤이는 딤채가 그래도 제일 낫다고 하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심하구...
김치냉장고 정답은 뭘까요..3. 좀...그렇긴한데.
'05.9.28 10:02 PM (58.74.xxx.7)헐!! 사고차를 전문가에게 속이다니 ...
그럼 모르는 사람은 온팡 당하는게 맞군요.
게시판에 물어보지 않고 낼 혼자 덜컥가서 차 샀음 클날뻔 했어요.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4. 윗분말씀.
'05.9.28 10:37 PM (221.165.xxx.161)맞아요. 가만있으면 밥으로 봅니다.
요즘 인터넷게시판이 즉효가 있긴해요.
바로 올리세요. 나이드셔서 단호하게 말씀 못하신다니
대신 전화해서 인터넷에 올리겠다 말씀하시고 이게 친절이냐 부터 바른말씀 몇마디 하세요.
게시판 얘기만 나와도 태도가 달라져요.
참 치사하죠.. 알아서 잘하면 좋을텐데..5. .
'05.9.28 10:49 PM (61.109.xxx.143)저두 딤채를 샀는데요...한~3년 다 되어가요. 그런데 김장김치가 정말 물러져서 A/S 불렀어요.
아저씨들이 어찌나 친절하게 해주시던지...
첫날엔 못고치고 그냥 가셨는데...고치지 못하면 A/S 서비스비 안받는다고 하셔서
그 다음날 부속가지고 오셔서 부속비(좀 비쌌어요) 드리고 서비스비 드려야 하냐고 하니
부속비 받으면 서비스 안받는다고 하셔서 전 부속품 값만 드렸는데...
그 A/S 아저씨 진짜 이상하시군요...음...6. 원글
'05.9.28 11:11 PM (221.147.xxx.56)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제가 직접 A/S센터에 전화해서 통화해보고
성의 없게 나오면 본사게시판에 불만글을 올려야겠네요.7. 매발톱
'05.9.29 5:07 AM (219.240.xxx.94)I'm here.
8. 김치
'05.9.29 10:55 AM (61.79.xxx.205)냉장고는 다 그런가??
저희 양갓집 딤채는 고장난지 오래...AS받아도 또 고장나고...또 고장나고...
저희껀 엘지인데 얼거나 아니 시어버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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