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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대한 내 맘대로의 생각..
생각했던것을 오늘 올려볼까 합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데로 전 s화재와 띠링띠링 생명보험 대리점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영업한지 한 8년정도 되었구요.
오래 영업해서 다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생각하는것을
82회원님들이 참고로 하셨으면 해서..
이건 순전히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분은 이해해주시구요.
우선 젤 많이 고민하시는 종신보험에 대해서..
종신보험이 뭐냐.
제가 첨 영업할 때만 해도 암보험.운전자보험.상해보험..
그냥 아는사람한테 암보험 하나 넣어.. 그런식으로 강매하다시피
많이들 그랬죠. 지금은 아주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보험형태를 보면 보험에 대한 인식도 나빴기 때문에 고액의
보험료를 내기 힘들어하셨죠.
보험사의 보험대부분을 보면 상해사망과 교통상해사망에 치우쳐 있고, 질병사망에는
거의 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보험은 확률과의 게임입니다.
보험회사들은 지금 제 5회 경험생명표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사람이 많이 사망하는지를 보는거죠.
100명중 90명 이상이 질병.노환으로 사망합니다.
그중 10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상해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데 ..
모든 보험은 그 상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왜냐..보험료가 싸니까. 왜 보험료가 싸냐-보험금 나갈일이 적으니까..
모든사람은 늙으면 죽게 마련입니다. 거의 대부분 질병이나 노환으로 사망하는데
보험료가 비싼게 당연합니다.
푸--보험에서 종신보험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확--퍼지게 되었죠.
고액의 보험료를 내면서 언제든 사망하면 1억 ,2억 지급한다.
이게 주 내용이었죠.
지금도 푸-보험내용을 보면 치료비보장은 잘 안넣습니다.
사망보험금을 최고로 치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건 여기 차이가 있습니다.
사망보험금이 왜 필요하냐. 가장의 사망보험금은 가장이 사망했을때
배우자가 그 보험금으로 자녀들 교육시키고 살아갈 때 필요한 자금이라는 거죠.
자녀들이 다 성장한 분에겐 종신보험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종신보험이란 만기가 없읍니다. 모두들 만기금이 있는보험으로 알고 계시던데
만기가 없이 종신인데..사망해야 만기입니다.
만기금이 곧 사망보험금입니다.
보통 한 가족의 가장에게 종신보험료로 20-30만원씩 지출하십니다.
저는 설계할때 막내의 대학졸업시기까지만 사망보험금을 설계합니다.
그 때가 대부분 60세 전후입니다. 60세 기준으로 사망확률을 보면
60세 이후가 사망확률이 대부분이죠. 당근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그래서 전 60세이전에는 가입금액을 1-2억으로 최대한 높입니다.
60세이후는 거의 없앱니다.
보험료는 절반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모든것이 다 된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무지 많습니다.
선진국은 본인의 의료비부담이 2-30%선입니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긴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본인의료비부담이 아주 많은 나라입니다.
유럽에서는 가장이 사망하면 사망보험금만 있으면 되지만.
우리나라는 치료비도 있어야 하고 사망보험금도 있어야 합니다.
그 두가지를 다 충족시킬 수 있어야 잘 가입하신 겁니다.
다음은 ci보험입니다.
ci보험도 역시 선진국에서 건너온걸로 압니다.
그 배경을 보면 선진국에서는 예를 들어 암에 걸리면
치료비는 정부에서 다 부담합니다. 근데 가장이 암에 걸리면 대부분 실직상태에 놓입니다.
우리나라도 암환자의 60%가 실직상태에 이른다는 신문자료를 스크랩해 놓은 것도 있습니다.
ci보험은 그 가정에 생활비를 대신해 생긴 보험입니다.
가장이 실직하면 1억짜리 보험에서 8천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그래도 사망하면 나머지 2천만원을 지급하는 겁니다.
ci보험에 주요 보험금 지급은 중대한 암.중대한 수술입니다.
대략 8가지 정도입니다. 암도 모든암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고,
악성종양의 침윤상태에 따라 지급합니다.
치명적인 질병.치명적 암이라고 합니다.
이것 역시 문제가 많은 것이 ci보험금을 주계약으로 가입한다면
이건 생활비니까 그대로 두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암진단비와 2대질병 진단비.
나머지 치료비들을 따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치명적질환들은 딱 한 번 만 지급합니다.
암에 한 번 걸려, 보험금 받고 그리고도 살아서 다시 뇌졸중에 걸리면
보험금은 한 푼도 받을 수 없는거죠.
그래서 ci진단금으로 모든것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차이점.
생명보험은 사람의 생명만 담보로 합니다.
사망보험금.치료비등등..
손해보험은 생명보험의 모든것과 자동차보험 선박 화재보험.배상책임보험..
모든 보험을 취급합니다.
고객들에게 젤 큰 차이점은 생명보험에서는 어떤질병시 수술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탈 수가 없다는 점. 입원일당도 4일째부터 지급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맹장수술을 하면 수술비로 1종 30만원이 정해진 보험에서는
무조건 30만원을 지급합니다.
실제 병원비하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병원비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고, 진단서와 입원확인서를 제출하죠.
손해보험에서는 영수증을 서류로 내야 합니다.
실비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자잘한 병에서는 별루 문제되지 않습니다.
까짓거 돈 1-20 만원은 내가 내면 되니까..사는데 큰 지장 없는데..
만약 금액이 커지면 문제가 됩니다.
심지어 제 고객은 수술하지 않고, 뇌경색을 치료했는데 병원비만 수백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생명보험에서는 진단비가 있다면 진단비를 지급하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입원일당만 받을 수 있습니다.
손해보험에서는 병원비를 전액 지급합니다.
MRI. C/T 각종검사비까지..
저두 아이가 둘에 4인가족입니다.
월 보장보험료로는 20-25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여유가 되는데로 무조건 노후자금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우리가 노후가 되었을 때 국민연금은 믿을 수 없습니다.
요즘같이 퇴직이 빠른시대에 퇴직금도 믿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경기도 어떻게 믿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집 한채 가지고 있으면 노후에 그 집을 팔아서 작은집으로 옭기고
시골로 들어가면 충분히 노후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인구는 자꾸 줄어드는데 모두들 집을 팔려고 내놓았을 때 집값하락은 당연한 거라더군요.
제가 노후에 대한 책을 통해 알게된 점입니다.
제가 올해 30대 중반입니다.
앞으로 제가 노인이 되었을 때는 젊은이 한 명이 벌어서 노인 다섯명을 부양해야 하는
그런 구조가 인구구조가 형성되어 가고 있답니다.
우리 자식들이 우리를 절대로 먹여살릴 수 없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노령화가 더 길어진다는 겁니다.
벌써 여성들은 평균수명이 80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가진거 없이 오래 사는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고 봅니다.
60세부터 노후라고 봤을 때 가진돈도 별루 없는데 한 30년을 그냥 먹고 쓰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요.
30년을 벌어서 90년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자녀를 30년 먹여살리고, 버는동안에도 써야 하고, 벌지 않을 때 30년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 고민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태에 놓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흘려들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과 심각하게 대화를 한 어느날은 우리집 남정네가 잠이 안온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교육비를 줄이라는 것이었는데 이건 우리집 남정네의 생각입니다.
보장보험료로 4인가족 20여만원으로 가능하냐 하시겠지만 가능합니다.
질병사망보험을 어떤시점에 맞추냐 하는걸루..
보통가정에 보면 남편 종신보험 20-30만원.
배우자 보장보험에 10만원
자녀 한 명당 5만원씩 -10만원.
운전자보험이라도 하나 넣으면 보장보험료만 5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연금전환하면 된다고..
연금전환시점에 60세 기준으로 거의 원금이 나옵니다.
그럼 그 원금으로 연금전환하는데 월 30만원씩 원금이 7200만원이라고 봅시다.
그럼 7200만원을 60세에 연금전환하면 월 얼마씩 받을 수 있을까요?
연금이란것은 젊을 때 미리미리 내고 오랜 기간 거치기간을 두고..
그래서 복리로 이자가 붙어서 그걸 60세부터 월생활비로 타는 구조입니다.
근데 원금을 그 시점에 넣어서 과자값도 안될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생명보험에는 연금전환시에 보장이 싸그리 없어지는 보험도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보험이죠.
내가 60세다. 80세에 사망한다.
은행에 가서 7200만원 넣어두고 한달에 얼마씩 죽을때까지 나누어 달라고
하면 얼마씩 줄건지 함 물어보십시요.
그 상태입니다.
차라리 노후자금은 확실한 노후자금으로 따로 운영하는 편이 젤 낫다는 겁니다.
여러 가정을 방문하지만..뚜렷한 목적없이 적금넣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애들 교육비통장따로 노후자금통장 따로 확실한 목적으로 조끔씩이나마
나누어 마련하시길 권합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넣어서 타는 적금은 엉뚱한 곳에 쓰이거든요.
시댁식구가 아프다거나. 차를 바꾼다거나..
돈이 생기면 꼭 쓸데가 생긴다고 하잖습니까?
다음은 보험의 구조를 ,,
보통의 고객분들이 젤 많이 부딪히는게 만기금입니다.
꼭 만기금을 찾으시더라구요.
단도직입적으로 고객에게는 순수보장형보험이 젤 좋습니다.
보험에는 보장보험료와 적립보험료로 구분이 됩니다.
보통 생명보험에 가입하신 분들이 특약은 소멸되어 아깝고 주계약보험료는
다 환급받는다고 좋다 하십니다.
주계약의 보장내용을 보시면 그 안에 적립보험료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보험을 예로들면..
AIG에 어린이보험이 순수보장보험은 5천원(여자어린이)입니다.
만기환급형은 3만원입니다.
그럼 만기금을 다 받는 만기환급형에 좋아라 하십니다.
취급자입장에서보면 5천원짜리 받으면 수당이 거의 없읍니다.
사업비 지출이 거의 없다는 거죠.
3만원짜리는 수당도 많구 회사에서도 사업비 지출도 많습니다.
고객은 만기금 다 받으니 좋다 하시지만..어차피 5천원 없어지는것은 똑 같습니다.
나머지 2만5천원을 십수년간 모아서 고객에게 주는 것인데 이자도 못 받습니다.
고객들은 기간은 자꾸 잊어버리십니다.
아이들보험 10년내고 10년 경과후에 찾는다고 계산해볼까요?
2만5천원을 10년간 4%짜리에 저축하면 원금이자가 3,681,250원입니다.
다시 10년을 경과하니까 4%일때 5,448,986원입니다.
보험사에서 받는돈은 360만원입니다. 고객은 2,448,986원을 그냥 날려버리는 겁니다.
단돈 1만원도 오랜시간 거치시켜두면 큰 돈이 됩니다.
기간을 꼭 기억하신다면 ..더군다나 현금가치가 떨어져서 그 돈이 20년후에 아무 가치도 없다생각하면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보험사 좋은일 설계사 좋은일 시키지 마시구 순수보장형보험에 가입하십시요.
손해보험사는 요즘 통합형 상품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피보험자도 추가할 수 있고, 50여가지 담보를 넣었다 뺐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정말 합리적인 상품입니다.
운전자보험 암보험 사망보험.화재보험.배상책임보험. 다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녀는 30세까지만 부모밑에 두고, 부부는 각각 80세까지 보험기간입니다.
보험에 가입하실 때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제대로 가입하시는 편이 큰 돈 버는 방법입니다.
어제 어떤 댁을 방문했더니 아이보험만 세개를 넣고 계시더군요. 3만원 5만원 2만원..
그런데도 부족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쓸데없이 암진단비만 어린아이한테 1억이 넘게 나오더군요.
암에 안걸리면 그 돈 다 날아가는 돈입니다.
그냥 아플때 치료비 부족하지 않으면 되는 그런 보험이 정말 좋은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내용을 쓰니까 저두 정신이 없이 횡설수설 해서 그만해야 겠네요.
담에 또 다른 내용을 시간이 허락할 때 올릴까 합니다.
읽기 지루하셨죠? 다 안 읽으셔도 됩니다.
ㅋㄷㅋㄷ
수고하셨습니다.
1. 하얀
'05.9.28 3:16 PM (211.169.xxx.44)보험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차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weenie
'05.9.28 3:18 PM (61.37.xxx.251)저두 요즘 저희 엄마 보험 하나 들어드릴려구,여기저기 기웃거리구 있었는데....많은 도움이 됐어요...
보험에 대해선 무지에 가깝고 왠지 생돈 나가는것 같은 느낌마저 들던게 다였는데,
뚱이모친님 설명을 보구나니까 조금은 이해가 가는것 같네요...^^;;...
그 쪽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니,혹 추천하실만한 상품이 있으신가요?
저희 엄마 50대 중반,큰 질병은 없으시지만 환절기마다 천식 증세가 있으세요....
쪽지로라도 부탁드려요...3. ㅇㅇ
'05.9.28 3:45 PM (218.156.xxx.78)저도 안그래도 둥이모친님꼐 족지를 드릴까 말까 망설였었는데
정말 자세한 설명 너무감사해요^^4. 감사합니다
'05.9.28 3:44 PM (203.230.xxx.194)정독은 아직 못했고 일단 출력했는데 집에 가서 정독하겠습니다..고마워요
5. 밍
'05.9.28 4:21 PM (219.241.xxx.222)저도 보험 하나 생각하고 있던 차에 정말 유용한 정보이네요...감사합니다.
6. 님아...
'05.9.28 4:42 PM (211.179.xxx.85)저희도 4인가족인데요..님은 어느곳에 어떤상품을 넣구..금액이 그정도 나오는지 알구싶어요
저희도 너무 쪼들려서 제껀 아직 보험도 안든상태라서..
메일주심 감솨하겠습니다..nakirang@yahoo.co.kr7. 키라
'05.9.28 4:41 PM (203.236.xxx.253)보험료가 너무 많다 생각중이었는데.. 본문중에 말씀하신 통합형 상품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8. 정말 고민...
'05.9.28 4:59 PM (141.223.xxx.82)통합 상품 보험료가 보통,월 7~8만원 하다보니(30대)...
순수 보장형이라...전혀 돌려 받지도 못하고...
더구나 특약이 많다는건
필요없으면 선택을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5년인가?...마다 특약 보험료가 올라가잖아요.
특약 하나를 놓고 보면
얼마 안되는 액수 일지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특약 선택이다보니
5년마다 보험료 올라가는것도 무시 못할거 같고...
요즘,저도 보험땜에 머리가 아픈 사람중 하나인데요...
뚱이 모친님,
인터넷이나 홈쇼핑의 화재 보험과, 보험사에 가서 드는 화재 보험과의 차이를 전 잘 모르겠어요.
화재 보험이 실손 보장이니깐...
어디에서 보험을 들던지간에 화재 보험사로부터 받는 금액은 똑같잖아요.(50만원 들었다면..50만원을
받게 되지요.) 근데 인터넷/홈쇼핑의 화재 보험이 더 저렴한거 같아서요.
인터넷/홈쇼핑에서 화재 보험에 들 경우와 보험사를 통해 화재 보험을 들 경우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저역시 순수보장형이 낫다는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9. 름름
'05.9.28 6:04 PM (203.241.xxx.50)보험설계사도 못하는 명쾌한 설명이네요
저도 보험때문에 머리가 아팠는데 뚱이모친님 덕에 정리가 됩니다
추천하기 누르고 싶은데 자게라 없네요
감사합니다 .. 계속해서 2탄 3탄 올려주세요10. 강추고픈
'05.9.28 6:25 PM (61.78.xxx.23)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저희 집도 작년에 남편 이름으로 종신보험을 하나 들었어요.
그래서 이젠 보험은 그만 들어도 되겠다 싶었는데요. 보장성보험이라 맘이 든든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노후가 영 걱정이 되네요. 얼마전 동아일보보니 한 의사가 월수가 2000인데
월 600을 연금형보험에 넣는데요.40대 초반인데 그러면 60세부터 월 400정도 나온다는데요.
일단 월 불입금이 너무 큰데다 20년후에 돈 400만원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견이 너무 듣고싶네요.11. 잎새바람
'05.9.28 7:00 PM (220.72.xxx.53)감사합니다 저는 40대인데 미래가항상 염려됩니다
노후준비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말하자면 연금종류로요12. 저도요.
'05.9.28 7:41 PM (221.165.xxx.22)남편 40대 년말정산용 연금보험과 저도 연금보헙들고 싶은데 어디서 들까요. 궁금.018-312-4638
13. 궁금이
'05.9.28 9:36 PM (59.23.xxx.23)남편 보험이 하나도 없어서 넣고 싶은데 어떤 것이 좋은 지 무척 고민이 되고, 잘 구별이 안 되던 차에 도움이 됩니다. ^^
14. 둥이모친
'05.9.28 11:47 PM (221.157.xxx.96)제가 아는 통합형상품은 삼성.엘지.동부 세 곳이라고 알고있거든요. 현대도 비슷하긴 하지만 가족 전체를 다 묶진 않아서.. 처음 삼성에서 만들었는데 나중에 타 회사것을 보니까 거의 베끼기 수준이라 비슷비슷하더군요. 5년마다 자동갱신 되는것 맞습니다. 설계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제 경우는 암진단비등의.. 보험료가 나이따라 급격히 상승되는 것은 대부분 20년납으로 묶습니다. 5년마다 갱신되는 것은 입통원의료비가 주를 이루는데요. 보험료가 월 1-2만원대입니다. 보험료가 5년마다 상승하는 것은 맞긴 하지만..장점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우리나라 의료비 부담이 조금씩 줄어주기만 한다면 나중에는 오히려 보험료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의료실비를 지급하기때문에 우리나라 의료보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두 됩니다. 새우깡 값이 5년마다 오르면 얼마나 오르겠습니까?
오른다고 하더라도 부담이 될 정도로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홈쇼핑에 가입한다고 나쁜점은 없습니다.
인터넷도 물론이구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소홀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을 놓치기 쉽다는 점입니다.
만기라든가..자동갱신여부라든가 보장의 문제라든가...
많은 설계사들이 고객 가정에 방문했을 때, 증권부터 살펴보곤 합니다.
실적에 급급해서 한 건 해야지..라는 마음이 아니라면 솔직한 심정으로 우리 가족의 것이다
생각하고 바라봅니다.
요즘 홈쇼핑 상품 한 건씩 안가진 가정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상품이다 생각하고 파는 입장에서는 자꾸 좋은점만 설명하고 나쁜점은 자잘한 글씨의
약관에나 나와 있습니다. 실제 사고가 나지 않으면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평생을 그냥 지낼수도 있겠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거짓말을 하기가 힘들죠. 내가 생각하는 상품의 단점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그리고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점입니다.
믿음이 생기잖습니까? 차이점은 누군가 책임을 지고, 또 실제로 사고가 생겼을 때 함께
고민할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전에야 보험 필요없다는 사람 쫒아다니면서 보험이 필요하다고 설득하는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보험 너무 많이 넣는 고객들 보험료 어떻게든 줄여줄까 너무 많이 넣지마라
말리며 다닙니다. 잘못된거 바로잡아 주고.. 보험 필요없다는 사람 요즘은 거의 없더군요.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적당한 보험료로 제대로 된 보장 받으시도록 고민하시라고 올린 글입니다.15. 허걱...
'05.9.29 10:33 AM (141.223.xxx.82)화재 보험인데도...홈쇼핑/인터넷과 화재 보험사의 보장 내용이 다를수가 있군요.
(화재 보험이 아닌, 일반 생명보험이 그런건 이해하지만 화재 보험도 그런건지 몰랐네요.)
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앞으로는 본인 부담의 치료비가 많이 줄어들텐데도
나이상의 이유로, 개인 보험료는 자꾸 올라가 경우...의 생각도 했었거든요.
근데 보험료가 줄어들수도 있다니...(보험료는...항상 올라가는것이라 대부분 생각하잖아요)
몰랐던 내용들이네요...16. 김미희
'05.9.29 1:33 PM (58.120.xxx.171)저 지금 보험땜에 무척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쪽지주세요.17. 저도
'05.9.29 1:52 PM (203.247.xxx.11)보험 설계 좀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보니. 대대적인 조정이 필요합니다. enbible@yahoo.co.kr
저희 남편으로 푸르덴셜 종신보험 22만원짜리 넣고 있는데. 영..... 불안하네요.... 상담 요청합니다.18. cutedimple
'05.9.29 3:11 PM (211.175.xxx.44)궁금한게 있어서요.......메일 부탁드립니다..jjujjulove@empal.com
19. 둥이모친
'05.9.30 9:52 AM (203.244.xxx.8)weenie님. 제가 쪽지를 보내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찾는지 몰라서. 제게 차라리 쪽지 주시면 답변드릴께요. 김미희님두 그렇네요. 자유게시판에서는 바로 쪽지가 안되는데 왜 그런지..
저한테도 쪽지 보내는 법을 누가 좀 갈쳐주세요.ㅋㅋ20. 저 헛갈려요..ㅠㅠ
'05.9.30 11:41 AM (210.106.xxx.130)보험 알아 보고 있는 중인데요
몇날 몇일을 헛갈렸어요.
뚱이모친과 둥이모친 님은 아이피 다르고 (닉은 비슷하지만),,,누가 누구인가 하고.
한사람이 다수의 닉으로 글 올리는건가요?
뚱이 모친을 빙자한 사이비가 생겼나하고 지금 글읽어보니 같은사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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