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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도 변하고 싶긴 한데요.

..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05-09-22 00:34:30
34살이고 돌된 아기가 있어요
이제까지 화장은 5번 저도 했을가요..
화장하는것을 싫어하고 꾸미는것을 싫어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장밋빛인생에 맹순이처럼 될까봐요.
그전에는 스킨로션만 바르고 다녔어요.. 참고로 전 미국에 있어요
지금은 스킨로션에 썬크림까지 바르구요 많이 발전을 했지요
얼굴피부가 좋은것도 아닌데 그냥 맨얼굴로 다녀요. 어떻게 화장하는지 모르니까 안하고 싶고 그런것 있잖아요
아무튼 이제는 변하고 싶은데.. 참 옷차림,,
티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 입니다.
참 한심스럽지요,,
그래도 이러고 다닌게 편해서 다녔는데 ..
글을올린 요지는 루이 가방을 사고 싶어요
요새 새로나온 루이 포핀코트 오뜨요.. 매장도 다녀왔고 그나마 이 가방에 맘에 들어요..
왜 고민을 하냐구요?
일단 옷차림은 시장쓰타일인데 가방만 따로 놀가 걱정도 되구요
남편혼자 버는데 거즘 80만원짜리를 턱하니 사기도 그렇구요. 물론 남편은 하나 사준다고 합니다.
사준다고 할때 그냥 질러버릴까.. 아니면 그냥 참을가.. 참 많이 고민되네요.
가방욕심은 많아서 어디가면 꼭 가방코너 돌아보고 한번식 5만원 미만것은 아무때나 사구요
그래봐야 결혼7년차인데 가방 3개샀네요
4만원. 5만원 그리고 만오천짜리..
지금도 만오천원짜리 잘들고 다녀요/..
가방사고 그러면 저도 꾸미는데 관심이 가고 그럴가요?



IP : 67.166.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05.9.22 12:43 AM (59.11.xxx.144)

    제이야기네요.원글님 전 님보다 10살많은데 제가 그랫고 여전히 그러고 있어요.전 유독 신발만 비싼것 신어요.그것도 게절별로 한두개씩 만. 제 주위에서 난리를 쳐서 브랜드 옷을 강매하다시피 사갖곤 왔는데 그냥 옷걸이에 있어요.친구들옷 잘입는 것 부럽지도 않고 ,아무런 욕심없네요....남편과도 잘 살고 있어요.이젠 불혹을 넘어서니까 청바지 차림의 저 자신이 좋아요.이대로가 나예요.

  • 2. 헐리웃 스타들
    '05.9.22 1:36 AM (61.43.xxx.100)

    사진 보면 주로 청바지 입은 경우 많던데 상의를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 3. 쇼핑 중독녀
    '05.9.22 1:56 AM (219.241.xxx.201)

    사람이 근본이야 바뀌겠어요??
    그러면 죽을 때라는 데요
    내 스타일이 아닐 때는...부단히 노력해야 하고...살짝 겉만 바뀌어 주겠지요
    제가 요리에 큰 의미와 가치를 두지만..... 항상 자신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 ^
    항상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닐까요
    싼 옷과 소품을 걸쳐도 멋쟁이일 수 있고...
    개인적으로 긴장감있는 멋쟁이 외모의 주부들...같은 여자지만 점수 많이 줍니다

  • 4. 하늘
    '05.9.22 2:10 AM (61.74.xxx.114)

    그 가방사고 서서히 옷도 하나씩 바꾸세요...
    저희 남편의 조언이네요...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나저나 남편이 이 얘길듣더니 낼 백화점 볼일보러간김에
    이쁜 귀걸이랑 목걸이사라고 부추기네요...ㅎㅎ
    맨날 같은거만 한다고요....앗싸!!입니다....

    저두 그런씩으로 하나씩 바꿨거든요...
    안그럼 내내 궁상(?)시러버서...
    과감히 지르세요!!!

  • 5. ...
    '05.9.22 3:00 AM (221.157.xxx.236)

    사준다 할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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