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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고싶은데....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부부관계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05-09-13 11:51:11
연애할땐요..울 신랑이 한없이 자상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어요..한없이 재미있고..
그런데..결혼해서 지금 만4년 살다보니..
사람이 언어폭력(과장해서 말하면..아니..듣다보면..이건 언어폭력이다 싶기도 하네요)을 행사하네요..

예를 들면..
어제 같은 경우도..애기가 하도 찡찡거려서 안고 마루로 나온 담에 에어컨 틀고 애기는 흔들침대에 눕히고 저는 소파에 누워 있으니깐 한다는 소리가
" 안방에 가서 자빠져 자라" 이래요..
물론 이거 하나 가지고 언어 폭력이라고 안 하지요..

평소에 저보고
"G랄"이란 말 툭하면 쓰구요..

제가 신랑 배웅할때(저도 맞벌이라 거의 매일 제가 먼저 나가는데 주말이나 쉬는 날엔 배웅하거든요) 손흔들면 가운데 손가락 저한테 내밀어요..ㅠ.ㅠ

이거 말고 또 있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아..하나 또 있네요..저번엔..저보고..ㅆ ㅏ ㅇ  ㄴ ㅕ ㄴ 이래요..ㅠ.ㅠ 이건 무슨 말끝에 그런건데..

그러면서 제가 뭐라고 놀리면 막 화내는 이유는 뭘까요..

물론 한 사람 얘기만 듣고 사태를 파악하지 말라고 했지요..그런데...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건데..평소에 G랄.육두문자 들어간 욕 들을 정도로..뭐 이런 말 들을 정도로 행동 막 하고 그런 거 없거든요??

나중에 울 애기가 들으면 고대로 따라할텐데..
제가 그래서 그래요..나중에 36개월부터 60개월까지는 부모 고대로 따라하는 시기라고..말조심하라고 하니깐 알았다고..36개월까지 나중에 할 말 다 하겠다는 말을 하네요(자기딴엔 농담이겠지요)

저는..제가 본받을 수 있는 점이 있는 사람이랑 살고 싶었는데...
외모에서의 그런 점이야 그렇다치고....책한권 안 읽는 그럼 사람이랑 사는게..넘 싫으네요...독서야 그렇다치고..부인한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전 울 친정부모님이 너무 금슬이 좋으셔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살아야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울 신랑을 보면..글쎄요..암담해요..
부부관계는 상호작용이겠지만...
저..평소에..저는 밥 안 먹고 출근하는 한이 있어도..신랑밥 꼭 챙겨주구요...사과랑 가시오가피도 디저트로 챙겨주는데...그리고..신랑 옷도 (아침에 급하게 하긴 하지만) 어깨에 칼주름 서게 다려주구..
그런데...신랑은 저한테 참 많은 단점을 일일이 지적하면서 맨날 잔소리하지요..그러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저는 맨날 신랑한테...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면서 잘한다 잘한다 하면 잘한다고..잔소리 하지 말고 좀 지켜보라 해도..맨날 잔소리하구...ㅠ.ㅠ
가까운데 책 놓아두면 읽어서 좀 나아질까 싶어서(저한테 하는 그런 행동들이)..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등등의 그런 책..가까운데 놔둬도..각도 하나 안 바뀌어 있는 걸 보면..그러면서..인터넷으로 골프 동영상 강좌 보고..티비 스포츠채널에서 골프대회 중계보고..하는 걸 보면..우린 서로 먼산만 바라보고 사는 거 같아요...

너무 횡설수설했죠...좀 객관적인 시각으로 묘사하고 싶었는데..좀 제 입장에 치우친 거 같긴 하네요..
암턴간에.....제 느낌엔..전 신랑을 존중하는데..신랑은 저를 막 대하는 거 같아서 서운하다..이게 제 글의 결론이에요..
물론..제 신랑은..자기 딴엔 나도 잘한다...고 할지도 모르고..몇몇 사례만 놓고 보면 잘하는 거처럼 보이기도 하지만....전체로 놓고 생각해보면...전 제가 존중받는 거 같지 않아요...
(잘하다가도..저를 놀리고 가끔가다 이상한 말로 제 기분 상하게 하는 거 때문에 잘했던 행동까지 다 까먹는 것일수도 있긴 하네요..)

이런 경우엔..그래도..계속 신랑을 존중받는 느낌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신랑도 거기에 감읍해서 잘해줄까요?? 앞에서 쓴 그런 육두문자 욕(자기는 농담으로 한 거라는 식인지라..욕이라고 안할지도 몰라요) 도 안 쓸까요??

생각이 넘 복잡하네요....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여기에 글 다 적으려면 넘 복잡해서 일부분만 적었는데...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함 하소연해봅니다...

모두 맛난 점심 드세요..
IP : 203.230.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 맞아요
    '05.9.13 12:10 PM (221.150.xxx.77)

    그렇지만 99퍼센트는 죽어도 못고친다에 한표 입니다.
    그냥 포기 하세요

  • 2. 맛난점심!
    '05.9.13 12:10 PM (218.153.xxx.240)

    남편님 말이 심하시네요. 저도 욕하는 사람 너무 싫습니다. 남편한테 당신이 욕하면 난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 우울하다고, 욕하지 말라고 하세요.
    맨날 욕듣고 살면 자아존중감이 없어져서 나중에는 난 욕먹을만한 사람이라고 자기도 모르게 생각하게 된대요. 끔찍-_-
    남자들...자기는 꼼짝도 안하면서 나한테 잔소리하는거 더 싫구요...그래서 전 뭐가 어쨌네 그러면 오빠가 해 하고 전 안합니다. -_-
    그러면 자기가 하든지 같이 하자든지 얘기를 안하더군요.
    저도 존경할 수 있는 남편을 원했는데, 존경할만한 점이 잘 안보여요. 왜 결혼했을까..ㅎㅎㅎ
    맛난 점심 드시고 힘내세요~~~~~^^

  • 3. ....
    '05.9.13 12:12 PM (222.118.xxx.230)

    전 남편이 욕하면 정말 정 떨어질것 같아요.
    이웃에 사는 사십대 중반 언니가 신혼때
    남편이 욕을 잘해 너무 놀랐었다고
    그래서 맞짱뜨몀 욕하니까 욕하는 버릇은
    없어졌다는데..........

  • 4. 뒤집으세요
    '05.9.13 12:18 PM (202.30.xxx.200)

    저는 그런 대접 받고는 안삽니다.
    님이 너무 연약하신거 같아요.
    너무 잘해주면 만만하게 보는게 남자랍니다.

  • 5. 힘내세요
    '05.9.13 12:19 PM (219.253.xxx.160)

    제친구남편도 툭하면 욕을 했대요
    근데 제친구는 아주 간단한(?)G랄같은 말도 들으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끝이 쭈삣쭈삣 선다네요
    몇년을 화도내고 애교도 떨고 하더니만...
    결론은 요즘은 정말 욕 하나도 안해요
    자꾸 요구하세요
    여러가지 방법으로요...

  • 6. ..
    '05.9.13 12:22 PM (221.164.xxx.103)

    "아기가 배워서 당신한테 꼭 써먹을거야"~하세요.평생 바꾸긴 어렵겠지만 그 무기로 잠시 느끼기라도 하게..정말 욕 잘하는 분들 -진짜 싫어요.

  • 7. ㅠㅠ
    '05.9.13 12:25 PM (220.124.xxx.117)

    정말 남편분 말씀도 심하시고 행동도 무슨 애기 같네요
    글만 읽고 느낀다면 마치 애정 하나도 없이 무슨 앙심갖고 사는 사람 같아요
    잘가라고 손흔드는데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들다니...헉...
    정말 연애 해서 결혼하신게 안믿겨져요 ㅠㅠ
    저도 연애결혼인데 가끔 남편에게 실망하고 싸울땐 옛날 생각하면서 막 운답니다
    진지하게 대화해보는게 어떠세요? 나한테 그런말은 좀 심하지 않냐 무슨 불만있냐..이렇게요
    에구..

  • 8. 실비
    '05.9.13 12:35 PM (222.109.xxx.193)

    저 너무 너무 죄송한데요... 저는 남편분 이해하지 못해요... 아니 왜 엣날 어른분들 유난히 "욕"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 계시니, 그런 부모님, 혹 주위의 그런분들에 의해 습관적으로 그런다친다고 해도, 고칠 의욕도 보이지 않고....

    또 가장 제가 엽기적으로 느낀것은 배웅하는데 "가운데" 손가락을 내민다에....

    저 정말 몇번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같지 않아요. 아니 싸워서 감정이 격해서 욕하고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부인이 회사 잘 다녀오라고 배웅하는데 그런 행동 하는것이 정상인가요? 저 너무 너무 너무 죄송한데요, 너무 이상해요...

    저는 그런 행동 용납하지 않아요. 앉아서 뭐가 문제인지 대화를 하던지, 싸우던지, 해결봅니다. 저는 그런 결혼생뢀 유지 못합니다.

    힘드신데 이런 말씀 너무 죄송해요. 저 원래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으려고 하고 대체적으로 통제되는데 이 글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고 너무 엽기적인것 같아요. 기분 나쁘셨다면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실비.

  • 9. 부부관계
    '05.9.13 12:45 PM (203.230.xxx.194)

    우선 리플 감사드립니다..저도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아요...글쓰면서도 남의 얘기를 적듯이 담담하게 적는게..내가 지금 내성이 생겨서 그런가..왜 이렇지..라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맞장떠서 덩달아 욕해주고 싶은데..첨엔 몇번 해봤어요..심하지 않은 욕이요..근데..제 입이 더러워지는 거 같아서 하기 싫어져서....엽기적인 욕이긴 한데..저번에 신랑이 너무너무 싫어져서...저도 신랑한테..재수없다고..ㅠ.ㅠ 니가 어쩌구저쩌구 한 적 있긴 한데..신랑은 그걸 두고두고 머라고 하네요..
    그리고 출근길에 배웅할때 가운데손가락..이건 거의 매일입니다(출근길은 아니라도 뭐 건수만 있으면요)...ㅠ.ㅠ 저도 돌기 일보직전이지만...고치려 하지 않아요.......
    울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가만히 있지 않으실 거 같아서..하소연을 여기에다 해봤어요..일단 속이 시원하네요..그리고....일단 말로 잘 해보겠습니다..............충고 감사드립니다.....

  • 10. 실비
    '05.9.13 1:16 PM (222.109.xxx.193)

    원글님, 대화로 될까요?

    저도 정답이 뭔지 모르지만, 지속적인 대화로서 이문제가 해결될수 있다면, 이정도로 문제가 크게 되지 않을것 같아요. 좀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한것 같아요. 강하게 나오세요. 그렇다고 같이 욕하거나 그러지는 마세요, 말씀하신대로 같이 격이 낮아져요.

    화를 내세요. 지금 하신 행동이 용납되지 않고, 원글님이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원글님을 너무 우습게 봐요. 인정할때까지 계속 강한언조로 말씀하시고, 계속 언급하세요.

    또 그 행동에 대해서는 정말 물어보세요. 어떻게 그렇게 경우 없는 행동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화가 났거나, 뭐가 마음에 안들면 말로 하라고 하세요.

    정말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실비.

  • 11. 황당
    '05.9.13 2:19 PM (220.87.xxx.195)

    손가락을 부러뜨리세요.

  • 12. ....
    '05.9.13 2:20 PM (221.138.xxx.143)

    난 당신을 참 사랑하고 아끼는데 당신은 내가 소중 하지 않나보다
    어떻게 사랑 하는 이쁜 마눌 한테 매일 같이 그 싫어라 하는 손가락모션(이름을 모름)
    취할수 있냐 농담인듯 진지하게 질문해 보세요

  • 13. 가을비
    '05.9.13 2:45 PM (203.100.xxx.28)

    남편분이 처음 그러기 시작했을때 매우 강하게 제동을 걸어주셨어야 했는데 아마 흐지부지 지나가셨던것 아닌가 싶네요
    님이 결혼생활동안 무엇을 잘못해서 그렇다기보단 그게 남편분의 본모습인데
    연애때는 그나마 내숭을 떠신걸테고 긴장이 풀리며 그게 서서히 드러난게 아닐까도 싶구요

    그렇지만 맨처음 그런 언어와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을땐 부인이 어찌 나오는지를 눈치를 봤을 거에요
    그때 부인이 생각보다 크게 화를 내지 않는다면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그때부터 내숭은 떨쳐버리고 원래의 본모습을 편하게(?) 드러내는 거지요
    처음에 강하게 거부(?)하셨더라면 좀더 쉬웠을텐데 지금은 되돌리기가 좀 힘드실거에요
    그렇지만 반드시 지금이라도 하셔야 할일이지요..평생 그러고 살거라고 생각해보세요

    같이 욕하고 같이 저질스런 행동을 해주는 것보다는 반대로 더 점잖고 엄하고 냉정하고 위엄있게
    그리고 매우 논리정연하게 부부간의 도리,예의를 말하며 상대를 꼬집어주는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같이 욕하며 싸우는 방법은 서로 우습게만 보일뿐더러 육체폭력까지 가기 쉽상이거든요
    조용조용 낮게 그리고 무섭도록 차갑게 대응하세요

    님은 몇년 사시다보니 충격에 둔감해지셨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정도면 상당히 심한편인것 같아요..배우자의 부당한 대우에 해당하는..
    소형녹음기를 하나 사셔서 욕하는걸 죄다 녹음,편집해서 들려주면 어떨까요..반사라고..─.─;;;
    절대 님의 입까지 더럽히진 마셔요

  • 14. 심하네
    '05.9.13 3:04 PM (218.55.xxx.31)

    믿어지지 않네요
    자기 마눌한테 그정도면 딴사람한테 오죽할지
    자기 자식한텐 어쩔까나 참네, 별사람 다있네

  • 15. ....
    '05.9.13 3:10 PM (59.12.xxx.235)

    걍 철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왜 고등학교때 남자들 친구들하고 욕이 반이잖아요.
    가운데손가락도.. 장난으로 그런거죠?

  • 16. **
    '05.9.13 3:30 PM (220.126.xxx.129)

    전요, 자면서 잠꼬대 하는 척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 했어요.
    일부러요. 안하던 사람은 그것도 힘들지만 일부러 들으라고 했어요.
    제 남편 충격받던데요. 말을 곱디 곱게 하던 아내가 그런 말을 잠결이지만 씩씩 거리고 하는 것
    듣고는 충격받아서 이제 장난으로라도 안그럽니다.

  • 17. 부부관계
    '05.9.13 3:46 PM (203.230.xxx.194)

    리플 감사하구요..글 올리고 리플 읽으면서..시간날때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우선 제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 거라고 가정하고..만만해 보이는 행동을 안 하기로 했어요..신랑이 지적하는 걸 우선 다 고칠 거에요..그럼 전 완벽한 슈퍼우먼이 되겠죠..ㅠ.ㅠ ..신랑은 하나도 안 도와주는 착한여자 컴플렉스 가진 슈퍼우먼..암턴 그렇게 해서도 계속 그러면...그 땐 뒤집을 거에요...
    내가 그리 만만한 여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줄 건데..
    이것도 과히 좋은 방법은 아니겠져...저만 힘들게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냉정하게 대처할 거에요...
    리플 고맙습니다......
    참..소형녹음기..그건 아이디어는 좋지만...울 신랑이랑 저랑은 소형녹음기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ㅠ.ㅠ...그리고..울 신랑은 제가 알기엔 밖에선 아주 젠틀맨입니다...대우 젠트라 승용차를 몰지도 않는 주제에..밖에선 젠틀하더군요..

  • 18.
    '05.9.13 3:56 PM (210.94.xxx.89)

    "실제 상황 토요일"의 채원이 편을 함께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4살짜리 애가 방송불가 욕설을 마구 써서 수정하는 것입니다. 정말 첫 방송에서는 그 애가 입만 열면 얘기를 편집하는 '삐삐삐' 소리만 들렸어요.
    방송에선 집에서 배운 것이 절대로 아니고 길에서 아저씨들이 쓰는 걸 듣고 배웠다는 데, 제 생각은 글쎄.. 싶더군요..

    울 남편 실수로 욕을 했다가 제가 그 방송을 상기시키니까 안색이 확 변하더군요.. 만약 애가 있다면 애는 재우고, 두 분이서 함께 그 방송을 보세요,. (애한테는 절대로 보여주시면 안 됩니다.)

  • 19. 원글님
    '05.9.13 5:07 PM (221.140.xxx.181)

    원글님의 앞으로의 계획을 읽으니 더 마음이 답답하네요...

    남편에게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요...
    왜 그게 남편의 지적사항을 고쳐서 수퍼우먼이 되는 것인가요?

    그렇게 하신다면 영원히 못 뒤집으실 거예요...
    원글님이 남편의 지적사항을 고치려 노력한다는 거 남편분이 눈치나 채실까요?
    남편분은 아마도 새로운 지적사항을 끊임없이 만들어 낼 거예요...
    그러다보면 평생이 가겠지요...

    원글님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존중받을만한 분이세요...
    절대로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 20. 허거덕!
    '05.9.13 5:30 PM (221.153.xxx.183)

    가운데 손가락!! 장난...이 아니고요?(장안이라도 넘 심한..)
    끈질기게 얘기하고 자꾸 귀찮게 문제제기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불쌍해지는게 남자들인데...
    자꾸 얘기하세요, 그런 욕 듣고 사는 내 인생이 넘 불쌍하다고..
    수퍼우먼요? 이 세상에 완벽남녀는 없다고 봅니다. 그게 정상이구요.
    남편분은 스트레스를 욕으로 푸시는듯. 그것도 습관이랍니다.
    계속, 감정 섞어 오바하지 마시고 얘기하세요. 나이들어가면서 변하는 사람,
    유연하게 사는 사람에게 치매도 안 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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