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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양손잡이인데요.
밥 먹는거나 대부분은 오른손인데 글씨나 그림은 꼭 왼손을 써요.
어릴적부터 그랬는데 전 아이들이 원래 양손을 쓰다가 오른손으로 옮겨가는 걸로 생각해서
놔두었었고, 좀 지나서는 왼손 쓰면 머리 좋아진다는데,,, 하면서 놔두었어요.
그런데 글씨 쓰기에 관심을 보이는 요즈음에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서 글씨도 거꾸로 쓰는 경우가 많네요.
숫자도 뒤집어 쓰기도 하구요.예를들어 6같은 경우는 동그란 부분이 오른쪽으로 와야되는건데
왼쪽으로 오도록 쓰고, 한글도 그렇구요.
다 그런건 아닌데요. 자주 쓰는건 여러번 이야기해주면 고쳐지기는 하는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그냥 놔둘까요?
저도 중간에 고치려고 해봤지만 아이가 좀 힘들어하긴 했어요.
1. 우리앤
'05.9.13 12:06 PM (218.153.xxx.117)왼손잡이예요.
오른손으로 하는 건 거의 없어요.
5세맘 아이는 양손잡이인데 무슨 걱정이세요?
뇌발달에도 좋고 오히려 이상적인데 스트레스주지 마시고 놔두세요.
왼손으로 글씨쓰는거 보면 불안하긴한데
우리딸은 글씨도 잘 쓰고 그림도 너무 잘 그린답니다.2. 제동생도
'05.9.13 12:22 PM (210.178.xxx.163)저도 최신애 선생님의 넙적깍두기 레시피로 해요. 진짜 맛있어요.
해마다 찬바람나면 사골고기 전에 저 깍두기부터 담가 놓아요. 최신애 선생님은 3~4일 되면 맛있다고
하셨는데 전 담근지 5~6일 지나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울식구들도 모두 엄지손가락 치켜세운 깍두기예요. 유명한 설렁탕집꺼보다도 맛있어요.^^ 강추b.
레시피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찾아보세요. 최선생님이 한 2년쯤 전에 방송했던것 같아요.3. ..
'05.9.13 12:25 PM (211.204.xxx.3)울 아들이 양손잡이 대학생이에요.
글씨, 밥먹기는 오른손으로 하는데 운동은 왼쪽으로 해요.
야구도 왼손으로, 골프도 왼손으로, 심지어 보드도 구피로 타요 ㅎㅎ
왼손잡이나 양손잡이에 대한 인식은 많이 좋아졌는데
실생활에 왼손잡이가 살기엔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죠.
지하철 개찰구 통과도 오른손잡이 위주고요 학교에서 글씨 쓸때도 옆 친구와 부딪치고...
제 의견은
오른손으로도 글씨를 쓰도록 조금씩 유도를 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아이가 스스로 선택을 해요.내게 편한게 무엇인지.
억지로는 하지 마시고요.
전 아들애가 양손잡이니 좋은데요.4. 억지로
'05.9.13 12:36 PM (221.156.xxx.48)고치지는 마세요.
왼손잡이가 유전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외가쪽이 전부 왼손잡이고 저도 어려서 양손잡이였거든요.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왼손은 악손' 이라면서 왼손 쓸때마다 야단치고 때리셨어요.
돌쟁이때부터 뭘 왼손으로 잡기만 해도 무쟈게 맞았다고 하네요.
지금도 울 할머니 흉볼 거 없음 울 엄마 왼손잡이라고 왼손잡이 복 없다고 비죽대세요 -_-+
지금이야 글씨는 오른손, 칼질은 왼손, 가위질 바느질은 양손 이렇게 되었지만요...
처음에 글씨 쓸때 왼손으로 못쓰게 하니까, 오른손으로 쓰면서 미러 이미지로 그리더랍니다. -_-;;;;
글씨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잡히고 나면 글자도 바르게 잘 쓸거에요.
저는 양손잡이라 참 좋았던게, 어려서 피아노 배우고 첼로 배울때.
양손 따로 움직이는데 아무 거부감이 없었어요.5. 다른건 다 왼손으로
'05.9.13 12:39 PM (211.202.xxx.102)다른것은 다 왼손으로 해도.. 글씨는 오른손으로 하는게 좋아요..
학교에서 짝궁하고 서로 부딪치는 원인이 되요.
그리고 왼손으로 글씨 쓰면 자세도 트러집니다.
불편하니깐...
글씨를 예쁘게 쓰고 안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세와 옆사람때문입니다.
초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옆 짝궁 수없이 바뀔텐데..
그때마다 서로 서로 다 이해해주는 짝꿍 만날수만도 없기 때문에..
글씨는 오른손으로 유도해주세요.6. 소박한 밥상
'05.9.13 12:56 PM (218.51.xxx.47)막내동생이 어릴 때 왼손으로 글씨 쓰는데
제가 억지로 오른손으로 쓰게 했거든요(저는 정도에서 벗어나는 건 못보는 타입이라)
하여튼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무서운 누나니까 고쳐지긴 했는데
글씨가 한참 들여다 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필이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을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7. mystic love
'05.9.13 1:57 PM (218.237.xxx.101)저두 왼손잡이인데요...교육과 훈련에 의해 양손잡이가 됐죠
섬세한 일이나 힘이 들어가는 일은 아무래도 왼손이 더 편하구요
근데 위에 님 말씀대로
글씨만은 오른손으로 연습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저 어릴때 어머니가 유치원 선생님께 부탁해서
글씨쓸때나 그림그릴때 또는 밥먹을때 제가 왼손으로 무의식중에 하고 있으면
"OO하는손은 무슨 손??" 하고 선생님이 전체 아이들에게 물으면 애들이 ""오른손!!" 하고 대답하구
그러면 제가 얼른 손을 바꾸곤 했다네요
전 별로 스트레스 받은 기억 없어요
나중엔 양손 잡이가 훨씬 편하답니다8. 그냥요..
'05.9.13 5:56 PM (203.117.xxx.23)그냥 양손 쓰게 두세요.
말을 더듬거나, 많이 주눅들거나 하는 아이들의 경우 어렸을 때 왼손잡이였다가 어른들이 억지로 바꾸게 만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가 편하게 사용하도록 그냥 편하게 두세요. 왼손잡이도, 양손잡이도 흠은 아니잖아요.
어른들이 모라고 하시면 의사선생님께 여쭸더니 아이 정신건강에 무척 좋지 않다고 얘기했다고 말씀하심이 어떨까요?9. 저 양손잡이에요
'05.9.13 6:07 PM (221.146.xxx.88)윗분 말씀대로 글씨 쓸때 좀 부딪치긴 해요
근데 요새는 책상을 붙여놓긴 해도
기본적으론 일인용 책상을 써서 괜찮아요
전 편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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