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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지만...

시댁과연나쁘기만..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5-09-12 16:10:28
짧은 저의 생각을 적었던 글은 삭제했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IP : 202.30.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에게
    '05.9.12 4:16 PM (211.119.xxx.23)

    최면을 거는것도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겠지요.
    서로 자기가 행복하도록 살아 가는것 아닐까요?
    어쨌든 님께서 행복하신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 2. 좋은마음
    '05.9.12 4:23 PM (211.32.xxx.254)

    상당히 동감하는글 같네요...
    시댁과의 마찰도 결혼생활이 그리 오래되지않은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듯 해요..
    저희 엄마시대나 주변에 결혼한지 10년 20년 이상 된사람들은 오히려 마찰없이 잘 지내는것 같네요..
    그냥 그려려니 이해하거나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이니까요..
    세상에 내마음대로 쉬운일이 뭐가 있겠어요..어느집이던 시댁문제가 아니면
    친정문제 그것도 아니면 남편이 속을 썩이더군요..
    어렵고 상황이 힘들수록 많은 지혜가 필요한데 서로의 입장차이때문에 많이 어긋나는것 같아요
    시댁과 잘지내는것 그것도 나의 능력같은데
    생각을 바꾸면 정말 세상 살기가 편해집니다..
    심리학을 예전에 공부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많이 저도 배웠습니다..
    암튼 모두들 화이팅...

  • 3. ....
    '05.9.12 4:27 PM (221.138.xxx.143)

    본인도 시가 식구들로 짜증 난다고 어쩐다고 힘들어 하는글 수시로 올리며 이런 글은 좀
    모순 스럽 습니다.

  • 4. ...맘도 좋아
    '05.9.12 4:30 PM (221.164.xxx.103)

    참 착하시네요.시집에 대한 안좋은 얘기는 보는 이 마음아프더군요.가족이라고 하기엔...저도 나이드니 그냥 이해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님~복 받겠어요.요즘 젊은 주부들 그러기 힘든데...대충 준비하고 시누들오면 님도 친정 간다고 하고 다녀오세요.그렇게 하면 그들도 이해할거예요.자신이 요리한다고 힘들었으니 그런 보상이라도 있어야죠.그녀들도 친정 오잖아요.먹고 치우라고 하고 친정가세요.

  • 5. 원글
    '05.9.12 4:30 PM (202.30.xxx.132)

    점4개님.. 부끄러운일이라고 생각되어.. 전 시댁일을 거의 올리지 않았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 6. 공감
    '05.9.12 4:38 PM (211.226.xxx.41)

    맞아요.
    일주일에 한번 시댁에 가야 한다면 적어도 시집살이는 안하고 있다는 뜻이고
    시어머니가 집안 살림 뒤적이며 잔소리 하신다면 적어도 아예 치매로 정신 놓으신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고
    홀시어머니 모시는 일이 힘들다면 적어도 시어머니보다 더 어렵고 조심스러울 홀시아버지는 아니라는 뜻이고...
    저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합니다.
    신혼 초에 시어머니로부터 '육*한다'라는 욕설을 듣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던 일은 아직도 잊을 수 없지만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을 아직까지 담아두고 살고 있다면 저 자신이 가장 괴롭고 힘들거예요. '억울하며 안보면 그만, 싫으면 이혼하면 그만' 식으로 간단하게 정돈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면 되도록 서로 덮어주고 서로 용서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시댁 식구들에게 내가 기대하는 것. 이해, 용서, 관용, 협조... 저 스스로는 충분히 베풀고 있는지 돌아보곤 합니다.

  • 7. 그냥
    '05.9.12 4:53 PM (218.48.xxx.84)

    전 결혼한지 1년 안된 새댁인데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뵙고 어머님은 너무 좋으신데,
    옆에서 이간질(?)하는 시누이땜에 힘들더라구요.

    에효.. 듣기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힘든데 자식된 입장에서 효도 안하면서
    며느리한테 바라는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그런데, 안 모시고 사는데 명절때 다 대접하고 그러시나요?
    저는 빨간날 마지막날은 친정 가는데, 모시고 살면 그래야 하는건지
    그런거 생각하면 갑갑해요. 친정에 딸밖에 없기 때문에 마지막 휴일에라도 가야되는데..

  • 8. 좋은이야기
    '05.9.12 5:42 PM (218.153.xxx.117)

    명절날 차례지내고 오후에 고모들 와서 왁짜지껄 놀다 가는데요.
    분명 힘든 일이지만 올케가 시누들 맞이하는게
    명실공히 그 집안 안주인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기분이 들지요
    (뭐 그다지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저는 저 편한대로 놀다가 다음날 친정에 가거나, 당일 저녁에 갑니다.
    결혼 초창기는 이래저래 눈치보며 맘안내키는 것도 따라 하지만
    어느정도 되면 재량껏 눈치안보고 서로 편하게 살게 되요.

  • 9. 냠냠...
    '05.9.12 6:13 PM (219.248.xxx.6)

    솔직히...포기해야 맘이 비워지는거고 덜밉게 보이는거겠지요...근데 왜 포기해야하는건지는
    이해가 안됩니다.왜 대체 아직까지 시댁이먼저고 친정은 나중이고...
    예전부터 그랬다고 하지만 그러니깐 점점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반반은 힘들겠지만 반반으로 기울이게...
    왜 시종같은 기분으로 살아야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저는 그래서 결혼안하고 있습니다..(못하고 있을수도 모릅니다.사상이불순해서...)다만 82쿡식구분들이 다들 시어머니 되실때면 바끼리라 믿어요.

  • 10. 글쎄요...
    '05.9.12 6:27 PM (210.94.xxx.89)

    초등생 혼자 집에 두는건 유기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폴리스한테 신고들어가요~~

  • 11. 소금별
    '05.9.12 6:37 PM (218.53.xxx.42)

    맞야요..
    저도 나름의 체면을 겁니다..
    미워하면.. 제가 더 힘들어서..
    미워지면 밉다고 극구 표현하고야 마는 희얀한 성격때문에...

  • 12. 저는
    '05.9.12 10:22 PM (218.144.xxx.146)

    나를 위해서...나를 희생하지 않고,부딫쳐서라도 하나하나 나에게 편한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다
    왜 나의 희생으로,모든게 편안해야하는지..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같이 편안해지면 안돼나요?

    저는 그런최면 같은거 안할랍니다.적어도 내가 납득할수 있는 상식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겁니다

  • 13. 별루.
    '05.9.12 10:23 PM (211.208.xxx.144)

    별루 와닿지는 않네요.
    좋은 뜻으로 마음을 비우고, 할도리를 잘하자는 말씀이시지만..
    그것도 다 경우에 따라서 틀리거든요.
    내가 오픈된 마음으로 다가간다고 시댁도 마음을 열어주진않는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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