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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파문에 대하여
루루 공주가 시청률이 높았어도 김정은이 그런 글을 썼을까요?
오히려 열악한 환경속에서 촬영에 임해 시청률이 좋게 나와서 시청자들한테 감사하다고 할것 같은데...
쪽 대본 나온건 인기있는 드라마라면 다 있는 일이고
내용을 탓하는데..그렇게 치면 파리의연인 내용은 어떻고...
지금 자기가 주연으로있는 드라마를 맹렬히 비난하는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조연으로 엑스트라로 같이 드라마를 함께하는 이들은 뭐가 됩니까?
예전에 저도 엑스트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잘 압니다
얼마나 힘든지 ...
5만원을 벌기 위해서..한컷을 찍는데 밤을 꼴딱 새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먼동이 터올때 새벽 전철을 타고 피곤한 몸으로 집으로 향한적이 새삼 떠오르네요
시청률이 뭔지...
1. ..
'05.9.12 12:44 PM (211.223.xxx.74)지 얼굴에 침뱉기라는 속담이 생각나고요.
또...주연배우면 큰배에서 선장은 못되어도 간판장쯤은 될텐데...
배가 무너질려고하니깐..지 혼자 살겠다고...자긴 죄없다고
선장하고 다른선원들만 잘못했고 나는 잘못없으니 나는 구명조끼달라고
떼쓰는 몰지각같았어요.
속으론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그런 공개적으로 말해선 안되죠.
그럼...위약금물고 징계먹더라도..그 드라마 더 이상 못찍겠노라
법적인 제재도 받겠노라!고 말하면서..즉 자기가 겪을 불이익도 감수하면서
그런 글을 썼다면....이해가 되고 어떤 면에선 박수도 칠 수 있겠는데...
그것도 아니구.........
하여간 웃기다는 생각했어요. 누가 루루하라고 총겨눈거 아니쟎아요.
자기가 자기 이익 위해서 시작한 일인데 ....이익이 없다고 그러면 안되죠.2. 자이
'05.9.12 12:46 PM (219.248.xxx.6)아..저도 몬일인가 하고 기사를 봤습니다.
정말 김정은씨 또 해내셨더군요...예전에도 어느드라마에서 출연비중이 작다고
이런저런 핑계로 도중하차 했던 일이 있었답니다.
글쓴분 글처럼 절대로~~~~~~~시청률 좋았다면 그렇게 안했겠죠.
팬도 아니였고 관심도 없었지만 치사한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셨습니다..김정은씨가..3. 김정은 싫어요
'05.9.12 12:47 PM (58.142.xxx.119)원래도 연기 못해서 싫어했지만(그래서 파리의 연인도 안 봤지만)
이번에는 아주 웃기더라구요.
어떻게 그 와중에서도 자기만 살자고, 자기 이미지 관리만 하는지...
원글님 말씀처럼 다른 배우나 스텝은 다 바보된 거나 마찬가지죠.
전에 캐디비하 파문 때는 자기가 다 시나리오 미리 읽어보고 검토해서
문제 없다고 판단할 때에만 촬영한다고 하더니만
이제는 이의를 제기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말도 안 되는 대본으로 연기할 수 없다고 하고...
드라마 PPL을 비판했다고 하는데 그거 자기가 광고모델인 회사 아닌가요??
거기에 배*남 기자는 자기가 비판기사 썼는데도
김정은이 친절하게 독점 인터뷰를 해줘서 감사한지 어쩐 건지
김정은 두둔하는 기사만 줄줄이 올려대고....
<여인천하>에서는 연기도 못하면서 자기 역할 작다고 불평해서
김재형PD한테 짤렸는데 어떻게 김재형 PD가 좋게 말해준 한 줄만 인용했는지...
김정은도 정말 언론플레이의 귀재인 것 같아요.
아무튼 빨리 끝나버렸음 하는 소망이 있네요. 으휴.4. 대본
'05.9.12 12:51 PM (220.88.xxx.97)시나리오 보면서, 선택할 수 있는 권한 정도는 연기자에게 충분히 있는거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5. 나두싫다
'05.9.12 1:55 PM (61.77.xxx.216)성격 내지는 인간성 내보이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생각이 없는지.. 인기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암튼 김정은.. 이번 일로 이미지 확!! 깨네요..6. 개떡
'05.9.12 2:06 PM (218.153.xxx.117)같은 대본이라도 지가 좀 더 잘했다면 김정은 연기보려고 시청률
높을수도 있었는데, 김정은이 나왔기때문에, 그 맨날 똑같은
연기를 했기때문에 혹시 했던것이 당근이 되었네요.7. 으음
'05.9.12 2:35 PM (218.38.xxx.126)그러게요.
표민수피디가 재벌말고 중소기업 정도로 해서 좀 현실감있게 찍으려했던것도
김정은이 우겨서 피디 갈아버리고 자기입맛에 맞게 이렇게 만들은거 아닌가요?8. .
'05.9.12 3:11 PM (61.74.xxx.45)정말 마음이... 그래도 원글님 잘하셨어요.. 거기서 잘 쓰임?받고 있을 것 같아요.. 워낙 크다보면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9. ...
'05.9.12 3:12 PM (58.143.xxx.159)그래도 다음에 무슨 영화다 드라마다 해서 최고개런티네 어쩌네 하고 나오겠죠.
우리끼리 기분나쁘고 어이없어도 소용없는거 같아요.
성현아걸린것도 저만 살겠다고 다 불어서 그런거라던데요.10. 11
'05.9.12 6:15 PM (222.107.xxx.163)제발 다음에 얼굴 안보길..
11. 정말
'05.9.12 6:52 PM (220.121.xxx.93)옥주현과 김정은 나오면 바로 채널 돌려버려요 개성도 없는것같은데 왜뜨는지몰라 ..참 이효리는 볼수록 좋아요^^
12. 버들이
'05.9.13 1:21 AM (221.153.xxx.97)그래도 자기얼굴에 침 뱉어가면서도 이야기한다는건 우리가 모르는 고충은 분명 있을것
같애요 덮어놓고 너무 사람 몰아 세우는 것도 좀 불쌍한것 같애요 에휴 이런것 보면
연애인도 아무나 하는것 아닌것 같애요 내가 만약 연애인이고 상황이 이리되고
이런 리플들을 본다면 솔직히 전 견딜 자신이 없을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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